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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보재앙' 장본인 문재인 전 대통령, 남북문제 훈수 자격 있나 2022-09-18 17:53:48
신뢰, 대화, 평화를 얘기하며 북한에 핵전력 고도화를 위한 시간만 벌어줬다. 이런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폐기된 것이나 다름없는 남북 합의의 존중을 강조하며 후임 정부에 훈수를 둘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북한은 공격이 의심되기만 해도 핵 선제 타격을 불사하겠다고 나선 판이다. 핵무력 법제화라는 겉치레뿐인 절...
중·러와 결속 다지는 北…"김정은, 시진핑·푸틴의 새 절친" 2022-09-13 16:27:17
수단으로 미국과 관계 개선을 추구했다.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는 대가로 미국과 외교적·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려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한 것은 그 정점에 해당한다. 치노이 연구원은 김 위원장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브로맨스'가 사라진 이후...
"美, 이란 핵합의 복원 당분간 보류하기로…이스라엘에 통보" 2022-09-07 17:12:20
경제제재 해제를 대가로 이란의 핵 활동을 제한해 핵무장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이를 위해 이란의 우라늄 농축 한도를 이전 핵 합의에서 설정했던 3.67%로 되돌려 2031년까지 유지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이란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핵 합의를 폐기한...
고르바초프가 열어젖힌 '철의 장막' 다시 친 푸틴 2022-08-31 17:26:37
다시 만났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양국이 핵을 전량 폐기하자는 전격적인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고 한다. 두 정상의 노력은 1987년 12월 세 번째 회담에서야 열매를 맺었다. 이 자리에서 역사적 핵 군축 합의,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이 체결됐다. 이후 양국은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도 합의했고, 이런 화해 무드가...
[일지] 냉전종식·소련해체…고르비 집권기 세계사 격동(종합) 2022-08-31 11:33:51
워싱턴DC에서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중·단거리 미사일을 폐기하는 내용의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체결. 두 정상이 조인한 첫 조약이자, 동서 간 냉전 종식으로 향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됨. ▲ 1988.9 = 소련, 서울 올림픽에 788명의 대규모 선수단 보내며 8년만에 올림픽 참여. 앞서 1980년 러시아가...
[일지] 냉전종식·소련해체…고르비 집권기 세계사 격동 2022-08-31 10:28:48
= 고르바초프와 레이건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중·단거리 미사일을 폐기하는 내용의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체결. 두 정상이 조인한 첫 조약이자, 동서간 냉전 종식으로 향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됨. ▲ 1988.10 = 고르바초프, 소련 최고회의 주석에 오르며 권력을 공고히 함. ▲...
"이란 핵협상 타결되면 핵합의 165일간 4단계로 복원" 2022-08-29 17:27:27
절차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이 존재한다. 핵합의 복원 비판 세력은 의회 승인이 필요하며, 승인이 진행되는 동안 입법 절차가 필요한 대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미국과 이란이 새로운 합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의회 검토를 거쳐 실행되다가 폐기된 합의를 되살리는 것인 만큼, 의회의 검토 및...
中 위협에 병력 증강 나선 호주 "성 소수자도 모병 대상" 2022-08-29 15:12:21
보수 성향의 피터 더튼 전 국방장관의 지침을 폐기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채택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호주는 작년 9월 미국·영국과의 새 안보동맹 오커스(AUKUS) 체제를 구축하고 핵 잠수함 도입을 확정짓는 등 남태평양 진출을 꾀하는 중국에 맞서 국방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향후 10년에 걸쳐...
北 김여정 "'담대한 구상' 어리석음의 극치…尹 상대하지 않을 것" [종합] 2022-08-19 09:28:34
(핵의) 동결·신고·사찰·폐기로 나아가는 단계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남북경제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남북공동경제발전위원회'를 설립해 가동할 것"이라며 "북한 당국과 함께 비핵화 방안과 남북공동경제발전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영세 "비핵화 협상 초기단계서 북·미 수교도 가능" 2022-08-18 17:36:29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상 북한의 핵폐기 완료와 북·미 수교가 비핵화 로드맵의 마지막 단계로 여겨지는데, 북한의 의지가 확실하다면 핵폐기 전이라도 북·미 수교 협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권 장관은 ‘담대한 구상’ 초기에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문제에 대해선 “협상 단계에서 특별히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