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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주52시간제, 영세 중소업체에도 전면 적용해야 하나 2021-05-17 09:00:17
도입하는 것도 하나의 보완책이 될 수 있다. 최저임금을 올리고 근로시간을 줄여 나가는 것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임은 분명하다. 다만 당위성에 매몰된 나머지 현장의 애로 하소연에 귀를 막으면 애초의 취지는 빛을 잃고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가사근로자에 휴가·퇴직금·사회보험…법제화 할만한가 2021-05-10 09:00:01
됐나. 가사근로자는 대부분 저임금에도 일자리가 꼭 필요한 취약층이다. 이들에게 절실한 것이 당장의 휴식권일까, 나이가 들어도 더 일할 수 있는 넉넉한 일자리일까. 취약 계층의 권리보장이 확장된 개념의 ‘언더도그마 입법’ 측면은 없는지도 냉정히 볼 필요가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투기 억제위해 주말농장 투자까지 규제해야 하나 2021-05-03 09:00:23
불똥이 튀게 됐다.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동원한 격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오히려 농지에 대한 규제를 확 푸는 방안을 생각해볼 때다. 경자유전이라는, 한국 사회에서 신화 같은 도그마에서 벗어나야 농업의 현대화 과학화 기업화 전문화 대형화도 가능하지 않을까.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과태료 장사' 비판 나오는데…최고속도 50㎞ 제한해야 하나 2021-04-26 09:00:56
올 수 있다. ‘빅 브러더 정부’도 작은 감시망이 쌓이고 쌓여 결과적으로 어느 날 그렇게 된다. 운전 습관 하나에서도 시민 스스로 타인을 배려하는 매너와 양심을 실행하지 못한다면 국가는 언제든지 개인의 자유에 개입하려 들기 마련이다. 국가의 오랜 본성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미국 주도 글로벌 법인세 개편, 한국도 동참해야 하나 2021-04-19 09:00:23
힘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도 없다.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다. 국제 조세에서는 특히 정부의 역량이 중요하다. 세금에서 정면 대응이 안 된다면, 다른 산업규제의 개선 등으로 난관 극복을 우회할 수 있다. 고용과 노동 제도의 개혁도 그런 맥락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부동산'도 엄연히 경제의 한 축, 4가지를 명심해야 [여기는 논설실] 2021-04-15 10:01:17
치달았다. 부동산을 경제로 여기지 않고 개입·간섭을 넘어 통제의 대상 정도로 본 것이었다. ‘부동산 정치’의 결과가 어떠했나. 선거 결과는 거쳐 가는 작은 파도일 수 있다. 경제 왜곡을 넘어 사회 불안정, 세대 갈등 같은 것까지 생각하면 그 대가는 계산하기도 어렵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부는 왜 은행에 '서민금융 지원' 압박하고 나섰나 2021-04-12 09:00:16
것이다. 인터넷은행을 향한 이른바 ‘중금리 대출 계획 수립’ 압박도 핀테크 발전이라는 큰 목표에 부합하는 것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서민금융 지원 자체가 문제 아니라 정부가 할 일을 은행에 미루는 것, 고신용 고객 돈을 쓰면서 생색은 정부가 내는 게 문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코로나 피해 중소 사업자에 금융지원 더 해야 하나 2021-04-05 09:00:55
중요하다. 은행 경영의 기본 원칙을 훼손해서 정부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버리면 금융의 선진화는 요원해진다. ‘저신용 고금리, 고신용 저금리’라는 만국 불변의 금융 원리도 지켜져야 한다. 부실기업을 자연스럽게 떨어내는 구조조정 기회를 놓치지는 않을지도 관심사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초비상 중대재해법 뒤의 수혜자…규제의 역설 [여기는 논설실] 2021-04-02 08:39:17
몸값까지 올라갈 것이다. 규제가 거칠어지고 강해질수록 규제를 움켜 쥐 규제의 기득권은 공고해지고 ‘규제생태계’로 인한 새로운 먹이사슬이 형성되는 것이다. 전관예우라는 한 마디로 다 설명도 못할 지경이다. 이런 ‘신(新)한국 관가 풍속도’는 훗날 어떻게 평가받게 될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급증하는 복지비용…설탕세·청년세·시멘트세 대안이 될까 2021-03-29 09:00:32
얘기다.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복지비용을 냉정하게 본다면 보편증세라야 우선 필요한 만큼의 재원이라도 확보 가능해진다. 미래 세대 부담도 봐야 하고, 재정은 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도 중요하다. 상품에 붙는 세금이면 결국 소비자 부담이 될 것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