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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비리로 무너진 원세훈 前국정원장 2013-07-11 01:00:29
개인 비리로 구속된 두 번째 전직 국정원장이 됐다. 앞서 검찰은 황보건설 대표 황보연 씨(62)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고 관급 공사 등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혐의로 원 전 원장을 조사해 왔다. 그는 2009년 국정원장 취임 후 황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1억5000여만원의 현금과 명품가방, 20돈 순금 십장생 등...
<공공기관 자율성과 경영책임 동시에 강화한다> 2013-07-08 14:00:29
합리화 정책방향은 공공기관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 비리를 차단하고 일자리를창출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이번 기회에 고질적인 '철밥통' 관행과 '방만 경영'을 뿌리 뽑을 필요가 있다는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부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낭비성 사업 추진을 원천 차단하는 등 경...
'억대 수수 의혹' 원세훈 영장 청구 2013-07-06 02:41:33
기소되면서 검찰의 구속을 피했지만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날 “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는 공무원이 그 직무에 속하는 사항의 알선에 관해 금품이나 이익을...
檢, 원세훈 前국정원장 4일 소환 2013-07-04 02:59:05
전 국정원장이 개인 비리 혐의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는다.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과 고가 선물을 받은 혐의로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일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수십억원의 회삿돈 횡령 및 사기 대출 혐의로...
검찰, '억대 수수 혐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추가 소환 2013-07-03 18:15:49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개인 비리 혐의로 추가 소환 조사한다.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오는 4일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과 고가 선물을 받은 혐의로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지난달 24일 수십억 원의 회삿돈...
檢, 영훈국제중 이사장 소환 2013-06-25 17:28:13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영훈국제중 입시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을 25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이사장은 개인 차량 유류비, 영훈중 증축 공사비 등 법인 회계에서 집행해야 할 12억7000여만원을 영훈초·중 예산에서 부당하게 처리한 혐의(업무상 횡령 및 사기)를 받고 있다....
"부부가 이혼하면 빚도 나눠 갚아야" 2013-06-20 17:05:01
개인과외 등을 하며 뒷바라지했다. 남편의 선거자금과 활동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2억7600만원을 빌렸고 보험사로부터 3000만원가량을 대출받았다. 그러나 남편 허씨는 오히려 오씨의 학교 후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후에도 자신의 외도가 오씨 때문이라고 비난하며 이혼소송을 청구했다. 이에 오씨는...
[사설] 한전기술 金감사의 반발 일리 있다 2013-06-18 17:43:35
번졌다. 김장수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개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원전 비리의 근본 원인은 정부의 정책 실패에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원전 비리의 가장 큰 책임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있는데도 힘없고 약한 산하기관과 직원들만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김 감사는 산업부의 담당 차관 및 공무원들에 대한 감...
"정부, 원전비리 책임 등한시한채 최말단에만 전가"(종합2보) 2013-06-17 22:52:49
김 감사는 비리가 만연한 배경으로 안전성보다 경제성을 추구한 원전 정책, 감독·승인기관의 견제 장치가 작동하지 않게 만든 단일 구조 등을 문제로 꼽고 "정부정책 실패가 원전비리의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조적인 원인과 관할부처(산업부)로서의 책임은 등한시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전 비리 '乙의 반란'] 원전정책 실패 '꼬리자르기' 논란 확산…정부 책임론으로 번지나 2013-06-17 21:20:05
그는 “원전업계 비리는 몇몇 개인의 우발적인 사욕 추구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다”며 “원전의 안전성보다는 경제적 효율성 추구, 감독 및 승인기관의 견제와 균형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만든 단일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 책임론으로 비화하나 사실 정부도 원전 비리 사태로부터 자유로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