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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우리를 감동시키는 감사 2013-02-18 17:39:30
채용한 회사의 인사총무팀장인데 회사를 대표해 신입 직원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가 좋은 학생을 채용할 수 있게 해줘 감사 인사를 하려고 들렀다고 했다.바쁘다는 이유로 감사해야 할 때에 제대로 감사를 표시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현대 사회이기에 자그마한 감사 표현들이 우리를 깊이 감동하게 한다.제갈 정웅 ...
장태평 마사회장 "공직 30년간 틈틈이 쓴 詩 80여편…어릴 적 꿈은 신문기자였어요" 2013-02-18 16:59:54
회장은 시인 정호승 씨를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꼽았다. 그는 “집안에 문학을 하는 사람은 없지만 형제들이 다 글재주가 좋다”며 “30년 넘게 공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원래는 신문기자가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시험 준비를 하던 중 행정고시를 보자는 친구의 꼬임에 넘어갔는데 그 친구가 아니었다면 언론...
[책마을] 힐링 전문가가 들려주는 치유 에세이 2013-02-14 16:58:48
시인이 에세이집 《나의 치유는 너다》를 내놓았다. 마음공부 전문방송 유나(una.or.kr)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는 세상에 위안의 에너지를 전하는 치유자이자 명상과 음악회를 연출하는 프로듀서다. 그는 이 책에서 세월, 고통, 사랑, 용서의 네 가지 주제로 인생수업을 펼쳐놓는다. 용서의 장에선 분노와 증오심은 바깥에...
[책마을] 세상의 벽이 아닌 문을 만들어라…법정스님 발자취 따라간 18人 2013-02-07 17:07:30
스님, 김선우 시인, 이철수 화백 등 다양한 종교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법정 스님과의 기억을 더듬는다. 이해인 수녀는 법정 스님과 글로 만나 인생의 중요한 시점마다 큰 힘을 얻었다. ‘사람이 아프면 그 사람만 아픈 게 아니라 그를 아는 모든 사람이 친분의 농도만큼 아프다’는 법정 스님의 글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연세대에 '윤동주 기념관' 문 연다 2013-02-06 10:35:32
곳.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연세대 전신) 재학 시절 생활한 기숙사 건물이다. 지금은 학교 법인사무처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연세대는 핀슨관 내부의 윤동주 기념실을 확장해 기증받는 유고와 유품들을 보관할 예정이다.윤동주 기념관이 문을 여는 데는 유족들의 결심이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8월 윤동주 시인 가족...
2013 직장인 힐링 위한 `新자기계발 인문학 강의` 인기 2013-02-06 10:00:00
강의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다. 휴넷은 고은 시인, 이어령 교수, 김홍신 교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 10명과 교보문고와 함께 인문학 분야 고전 100권을 선정, 이를 김현균 교수(서울대 서문), 류종목 교수(서울대 중문), 이태수 교수(서울대 철학), 설성경 교수(연세대 국문), 조주관 교수(연세대 노문), 최용철...
[부고] 김승현 OBS PD 별세 外 2013-02-01 17:11:17
동상근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책임연구원·금시원엠비텍이엔씨대표 장모상=1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923-4442 ▶김영호 한일중이사장·영곤아주대경영대교수·영국신구대경영학과교수·영구신두보산업대표 모친상=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20 ▶명기환 시인 모친상=1일 목포중앙병원...
김정환 시인 "언어는 달라도 詩의 문법은 만국 공통" 2013-01-31 17:00:59
아일랜드 시인 셰이머스 히니(1995년 노벨문학상) 전집을 시작으로 최근 영국 시인 필립 라킨의 전집을 내놨다. 필립 라킨은 조지 오웰을 제치고 ‘영국의 가장 위대한 전후 문인’ 1위(2008년 타임스)에 뽑힌 시인이다. 2009년 강태형 문학동네 대표를 설득해 전집을 기획한 김씨는 영어로 번역된 책이 아니라 해당 언어로...
[한경과 맛있는 만남] 강성원 회장 "행간을 읽는다는 점에서 詩와 회계는 같죠" 2013-01-25 17:31:52
공동대표 중 한 명이 됐지요.” ◆“꿈을 꾸면 이뤄진다”강 회장이 회계사 자격증을 딴 것은 회계법인으로 옮긴 이듬해(1987년)다. 우리 나이로 마흔이 됐을 때다. 안권에 합류할 때 강 회장은 고위 세무관료 출신에게 자동으로 부여되던 세무사 자격증만 갖고 있었다. 하지만 “회계법인에서 성공하려면 회계사 자격증도...
[영·수야! 놀자] 강현민의 신나는 수학여행-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2013-01-25 10:14:30
이 시인은 글에 대문자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다소 독특한 시인이었다. 심지어 자신의 이름조차도 소문자로 썼으니 말이다. 이 시인의 작품 중에 ‘she being brand(-new)’라는 시가 있다. 여기서도 she는 자동차를 의미하는데, 자동차를 여성에 비유한 재미있는 시다. 물론 여성들은 여성을 물건에 비유했다는 이유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