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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윤곽…CEO 임기제한·공익이사제 도입 않는다 2013-05-12 17:12:25
등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임기를 획일적으로 제한하는 규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일각에서 거론된 보수한도 규제, 공익이사제 의무 도입 등도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2일 “금융사 지배구조에는 문화적·연혁적 다양성이 상존한다”며 “전문성 부족 등 부작용을 초래...
[다산칼럼] 시장경제기반 흔드는 어둠의 용어들 2013-05-06 17:36:38
가공의 개념이다. 정치권력처럼 임기가 존재하지 않으며 승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장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조정되는 장(場)일 뿐 그 자체가 ‘행위 주체’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시장을 의인화한 “시장의 탐욕과 시장실패 그리고 시장권력”은 성립될 수 없는 ‘언어의 허구’다. 시장생태계는 가치사슬을...
임영록 KB금융 사장 "KB 사외이사 강력하지 않아" 2013-05-04 12:00:06
임기 말 리더십에 금이 간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당시 임 사장은 당시 어 회장과 다른 목소리를 내며 독자 행보에 나선 것으로알려졌다. 임 사장은 스스로 회장직에 도전할지에 대해 "지금 이야기할 것이 아니다"라고답변했다. 사외이사의 연임을 제한하는 방안도 "정책과 현실을 고려해 끊임없이...
"금융사 집행임원제 도입…회장·사외이사 전횡 막아야" 2013-05-03 17:07:30
사외이사의 권력화를 막기 위해서는 “사외이사의 3년 임기 후 중임을 제한해야 한다”며 “사외이사가 절반을 차지하는 기존 사외이사추천위원회 방식을 폐지하고 외부의 공적기관으로부터 사외이사를 추천받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e커머스+SNS…'인터넷 신천지' 열릴까 2013-04-30 17:25:00
올해 초 선언한 마 회장이 양보했다. 자신의 임기 내에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가 마무리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향후 알리바바가 시나웨이보의 지분율을 30%까지 늘릴 수 있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담아 최대주주에 등극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마 회장은 “sns의 활력이 e커머스에 막대한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어윤대 회장, "연임 않겠다"..."KB금융 대표할 인사 왔으면 " 2013-04-29 15:56:52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이 7월에 임기가 끝나면 연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9일 오후 어 회장은 명동 본점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자청해 이같이 말하고 "KB금융지주는 정부 지분이 없기 때문에 제 입장을 밝힐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다음달 초부터 회장추천위원회가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지금이...
산업계 "손톱 밑 가시, 확실히 빼줘야" 2013-04-28 06:01:16
금지, 증손회사지분율 규제, 출자단계 제한 등 행위 제한을 많이 받는다. 18대 국회에서 규제 완화를 추진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 일부 의원이 반대해 임기만료 폐지됐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적으로 지주회사의 지배구조, 경영활동에 대해 직접규제하는 국가는 없다는 것이 전경련의 설명이다. ◇...
우리금융 차기회장 다음주 공모‥민영화 `급물살` 2013-04-26 10:02:04
보이는 만큼 6월초 회장 선임, 6월말 금융당국의 민영화 방안 발표까지 일사천리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최종 내정자가 정해질 때까지는 불가피하게 회추위의 외부와의 접촉을 제한할 수 밖에 없다”며 “주주총회가 열려서 안건이 안건이 통과되면 신임 회장의 임기가...
[경제의창W] `경제는 심리다`‥경제민주화법 논란 2013-04-24 19:05:34
‘경제민주화’가 명확한 실행 로드맵 없이 임기응변식으로 추진될 경우, 국정 난맥상을 초래할 것이란 의미입니다. <앵커-1> 요즘 국회에서 가장 뜨거운 상임위는 정무위원회입니다.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다루는 곳이 정무위이기 때문입니다. 정봉구 기자 나와 있습니다.정무위에서 논란을 빚고 ...
KB지주 사외이사의 '조담 트라우마' 2013-04-21 16:52:57
표명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사외이사 임기를 5년으로 제한하는 사외이사 모범규준이 제정되면서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업계에선 금융당국이 강정원 당시 국민은행장과 가까운 관계에 있었던 조 전 의장에게 사퇴압박을 넣은 결과라고 해석했다. kb지주의 한 사외이사는 “금융당국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