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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거래소 제도 개편작업 착수…금융개혁 본격화 2015-03-17 14:00:11
상품 다양화, 은행계좌이동 서비스 제공 등칸막이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금융개혁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고위 심의기구로 금융개혁회의를 두고금융위원장을 단장으로 기재부, 미래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금감원 등이참여하는 추진기구로 금융개혁추진단을 꾸려 추진한다. yks@yna.co.kr(끝)<저...
재계 다독인 김무성 "임금 인상 압박에 기업들 속상했을 것" 2015-03-16 21:36:17
개혁 한다면서 실적 쌓기·보여주기식 입법을 남발해왔다”고 했다.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냈다. 그는 “기업의 힘든 사정은 생각하지 않고 정부와 정치권이 기업소득환류세를 신설하고 법인세 인상, 임금 인상을 압박하는 데 대해 (기업인들의) 속이 많이 상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시한 2주일 남았는데…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입씨름'만 2015-03-15 21:10:28
‘구조개혁과 모수 개혁의 절충안’이라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자는 새 제안을 내놔 여당이 반발하고 있다.새누리당은 15일 새정치연합이 공무원 표만 의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은 날짜부터 못박고 토끼몰이식으로 개혁안 처리를 밀어붙이려...
중요한 것은 달리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2015-03-13 16:38:40
교육에서 다양화와 특성화를 위한 개혁 정책들은 사회구조와 인식은 그대로 둔 채 교육제도만 바꾸려하는데 실패의 근본 원인이 있다. 사지선다형과 단답형 평가의 약점을 보완하고 폭넓은 독서를 추동하기 위해 도입된 논술시험은 독서 대신 ‘논술학원’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탄생시켰을 뿐이고, 외고나 과학고 같은...
여야, 공적연금 소득대체율 보장 여부 두고 '정면 충돌' 2015-03-12 15:53:19
활동 목적에 맞게 공무원연금 개혁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새누리당의 견해인 셈이다.이 같은 의견 대립에는 공무원연금과 관련해 야당과 공무원 노조가 자체 개혁안을 내놓도록 압박하는 새누리당과 노조의 반발을 의식해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새정치연합의 상반된 입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김성주 의원은...
관피아 뺨치는 정피아...금융개혁 `공염불` 2015-03-11 14:17:37
패배의식을 조성하는 등 조직 분위기를 망칠 우려도 제기됩니다. 때문에 외압을 막기 위해서는 각 금융기관이 정제된 내부 인사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인터뷰> 전상경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 “각 금융기관 내부에서 서치 커뮤니티, 즉 사외이사 등 주요 경영진들을 찾는 커뮤니티를...
[다산칼럼] 노사정委 대타협을 기대한다 2015-03-10 20:38:02
일자리 줄어 청년실업은 악화일로임금·노동시장 개혁 대타협 이뤄 기업 못사는 '경제 사막화' 막아야"유지수 < 국민대 총장 > 작년 12월에 노동계, 경영계, 정부 3자 대표가 모여 노동시장 구조 개편을 위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달 말까지 임금체계,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관한...
[사설] 임종룡 후보는 금융업 위기 누가 만든지 모르시나 2015-03-10 20:36:54
지상주의식 독려로 5개월 새 46배나 늘어나면서 통상적인 중소기업 대출은 크게 위축됐다. 올해 만기가 되는 40조원 규모의 개인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타게 하겠다는 가이드라인도 나왔다. 자율적으로 ‘돈장사’ 할 여지가 없어졌다. 금융이 서민지원이나 개혁 슬로건의 하수인마냥 전락해버린...
임종룡 "가계부채가 경제 최대 현안…막중한 책임감" 2015-03-10 09:04:08
개혁의 적기로 보고 강도 높은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임종룡 후보자는 10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저금리와 고령화, 금융과 IT 융합 등 금융을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지만 금융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찾지 못하고 역동성과 혁신성도 크게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이대로 계속 가면 우리 금융이...
최경환 "금융업 고장났다…과감한 구조개혁 필요" 2015-03-04 14:09:29
금융개혁위원회가 한 정도의 과감한 구조개혁을 추진하지 않으면 역동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의 이같은 지적은 경제의 한 축인 금융업이 살아나지 않고서는 현재의 경기침체 국면을 벗어나는 데 한계가 있고 세수부족에 따른 재정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