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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DLS 사태'를 한국 금융의 진정한 선진화 계기로 삼자 2019-10-02 17:20:03
정황도 뚜렷하다. 판매액이 클수록 평가가 좋아지는 인사고과시스템 탓에 은행 창구에서는 위험한 파생금융상품이 ‘이자를 더 주는 예금’으로 둔갑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것이다. 잔존 3954개 DLS 계좌를 전수조사한 결과, 불완전판매 의심사례가 20%에 육박했다. 금감원 발표로 금융사들의 주먹구구식 행태가...
[단독] 한국GM '팀장만 성과급 잔치' 논란…알고보니 '노조 거부' 2019-10-02 10:35:11
인사고과에 따라 개인별 성적을 매기고, 성적이 나쁜 직원은 기본급 인상을 0.75%로 제한한다. 성적이 좋게 나오더라도 기본급 인상은 2.3% 남짓에 그친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기본급 인상이 거의 없는 셈이다. 각자 고과에 따라 기본급이 인상되기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필요로 하지 않고, 호봉에 따른 기본급...
"DLS 20%는 불완전판매…출시 반대한 위원 교체도" 2019-10-01 17:09:30
포인트를 알려주기도 했다. “DLS 많이 팔수록 인사고과 유리” 은행들이 DLS를 대규모로 판매할 수 있었던 또 다른 동력은 직원들의 인사고과에 직결되는 핵심성과지표(KPI)였다. 직원이 올린 비이자수익에 다른 은행보다 2~7배 높은 배점을 부여했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PB에게 적용된 비이자수익 배점은 20점이었...
'여자정신대' 출신 日 할머니 "가해 역사 마주해야" 2019-09-15 13:18:14
高鍋あい·91) 할머니. 그에게는 태평양전쟁 말기에 육군 무기제조 공장에 동원돼 조선인 징용공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니가타(新潟)의 고등여학교를 졸업한 1944년 봄. 당시 17세이던 다카나베 할머니는 전시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일제가 창설한 '여자정신대'에 입대해 가나가와(神奈川)현...
도요타, 성과내면 보너스 더 준다...기업계 확산 가능성 2019-09-05 14:17:00
`고과 반영 금액`이 작년 겨울의 1.5배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연봉 계약이나 성과에 따른 보수 지급이 확산한 서구와 달리 연공서열과 종신고용을 중시하는 일본 사회에서 도요타의 제도 변화가 꽤 주목받는 분위기다. 일본 최대 기업인 도요타가 성과를 낸 사원에게 보너스를 많이 주는 정책을 도입함에 따라...
도요타, 성과내면 보너스 더 준다…"근로의욕·경쟁력 제고" 2019-09-05 13:57:18
경우 보너스의 최대 40% 가까이 차지하는 '고과 반영 금액'이 작년 겨울의 1.5배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연봉 계약이나 성과에 따른 보수 지급이 확산한 서구와 달리 연공서열과 종신고용을 중시하는 일본 사회에서 도요타의 제도 변화가 꽤 주목받는 분위기다. 일본 최대 기업인 도요타가 성과를 낸 사원...
은행, 직원평가시 고객수익률 배점 높이고 위험상품 관리강화 2019-08-25 07:01:41
고과가 평가돼 KPI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은행 직원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우리은행은 상품판매 인력을 대상으로 한 KPI에 고객 관리 지표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맞게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적절하게 관리하는지 등을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현재는 우리은행에는 배점 비중이 2%인 고객 수익률...
'DLS 사태' 키운 은행성과제 "무조건 많이 팔면 우수직원…터질게 터져" 2019-08-21 17:20:23
의심스럽다”며 “무조건 많이 팔아야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는 인사고과 체계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DLS의 95.9%를 판매한 우리·KEB하나은행의 경우 PB 실적의 평가 기준인 핵심성과지표(KPI)에서 ‘고객 수익률’ 비중은 2~5%에 불과했다. 금융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롯데푸드, 노동위에 제소 당해…"영업직원, 퇴사 거부하자 생산직 부당전보" 2019-08-19 11:17:49
업무를 맡다보니 저성과자가 됐는데, 회사가 일부러 고과를 못 받는 곳으로 배치해 제 발로 나가도록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롯데푸드 측은 이에 대해 영업 부문 실적 부진 직원을 전보 조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수년동안 영업에서 실적을 못 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경력 개...
노형욱 국조실장 "복지부동 공무원 DNA 바꿔야"…적극행정 강조 2019-07-25 16:40:54
최우수 직원으로 규제조정실 규제신문고과 임택진 과장을 선정했다. 임 과장은 지난 20년간 논란이 된 입국장 면세점 규제 개선을 맡아 관계부처의 이견을 조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관세법이 개정돼 지난 5월부터 인천공항에서 국내 최초의 입국장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다. yumi@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