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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유통가 설 대목인데…"손님 줄고 안 오른 품목 없네" 2024-02-04 06:01:05
바다 온도가 높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징어나 고등어 가격이 특히 오른 것 같다"라고도 했다. 시장에서 한과 등을 판매하는 60대 안모씨는 "한과나 강정, 옛날 과자(센베이) 원재룟값이 평균 15% 올랐다"며 "주로 단골 장사인데, 불경기라 사람들이 시장에 잘 안 나오는 것 같다"고 푸념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안산서 건물 3채 통으로 '전세사기' 터졌다 2024-02-02 18:09:03
많지 않다’고 세입자를 안심시켰고, 애초에 대리인 이모씨를 주인으로 알던 세입자도 많아서다. 이에 대해 T공인중개사 김모씨는 “2019년까지 해당 건물은 위험하지 않았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주인 사정이 나빠지는 것까지 공인중개사가 알 순 없는 노릇”이라고 해명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미용실 차리려다 3500만원 날렸어요"…'꾼'들에게 당했다 2024-02-02 11:17:47
모씨(30)는 "재능 마켓을 이용하면 별도 마케팅 없이도 소비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했다. 동시에 사기 피해도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신부 김 모씨(29)는 결혼식을 앞두고 재능마켓 플랫폼을 통해 결혼식 스냅 사진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가 결혼식 이후 업체와 연락이 두절돼 사진을 받지...
"1년치 끊었는데"…헬스장 '먹튀 폐업' 기승 2024-01-31 18:23:11
헬스장에선 ‘트레이너 피해자’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각각 80개와 40개 지점을 둔 H업체와 A업체에선 대규모 횡령에 이은 소송전이 벌어졌다. 여러 직급별로 지분을 나눠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의 이들 업체에선 매출을 높이기 위해 트레이너에게 카드깡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업체의 서울 응암동 한...
"아메리카노만 팔 수도 없고…" 흰머리 느는 카페 사장님들 2024-01-30 22:00:04
올리면 손님이 끊길 것 같아 몇 달째 가격을 두고 고민만 하고 있어요.“ 경기 부천의 한 빌라 밀집지역에서 49㎡(약 15평) 남짓의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이모씨(41)는 최근 라떼 가격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박 씨는 지난해 초 커피 값을 메뉴별로 200~400원가량 인상했다. 이씨네 카페의 커피 값은 아메리카노가 3200원,...
'롤스로이스男' 1심 징역 20년…유족 "항소 요청 않겠다", 왜? 2024-01-30 14:12:24
필요성이 적다고 판단해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유족 측은 1심에서 구형량과 같은 형이 선고돼 검찰이 원칙적으로 항소할 사유가 없고, 재판 과정에서 가해자 신모씨(28)의 혐의가 대부분 규명돼 다른 교통사고 사망 사건보다 중형이 선고된 점을 이유로 거론했다. 또한 신씨가 현재 수사받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
이대로 가라앉나…신용불량자 854만명, 中서민경제 침몰 직전 2024-01-28 18:08:39
모씨(22)는 “하루에 찾아오는 손님이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적은 3~4명”이라며 “고객들이 수중에 돈이 없으니 이발하는 횟수부터 줄인다”고 전했다. 내수가 위축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소비자물가는 지난달 0.3% 하락하는 등 최근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생산자물가는 지난달(-2.7%)까지...
"옆 동네서 달려왔어요"…'일요일 영업' 서초 대형마트 북새통 2024-01-28 16:49:42
고, ‘전통시장’은 11.5%에 그쳤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해야”대형마트 주말 영업 규제가 완화되면 오히려 인근 상권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실제 대구에선 대형마트 주말 영업을 시행한 후 6개월간 주요 소매업 매출이 1년 전보다 19.8% 뛰었다. 주말 의무휴업을 유지한 경남(8.3%) 등보다 높았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밀항 시도 중 검거 2024-01-26 15:08:45
모씨가 3개월 넘게 도피하던 중 26일 제주도에서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새벽 제주도 해상의 선박에서 밀항을 시도하던 이씨를 검거했다고 서울남부지검이 밝혔다. 이씨와 주가조작 일당은 지난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총 3만8천875회(3천597만주 상당) 시세조종 해 2천789억원 상당의...
"이 자리에 월세 3000만원 말이 됩니까"…대기업도 짐 쌌다 [현장+] 2024-01-24 07:20:16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주 수요층인 대학생들의 입맛을 맞추지 못한 것도 공실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연세대학교를 재학 중이라는 이모씨(22)는 "밥을 먹을 때 정도 연세로를 찾는 편이지 친구들과 놀 때는 학교 앞보다는 다른 곳을 찾게 된다"며 "놀거리가 마땅히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명물 거리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