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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장관 "우크라서 편입 영토, 완전한 보호 받을 것"(종합) 2022-09-25 11:59:50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장래에 러시아의 체제에 추가될 영토를 포함해 러시아 영토는 완전한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러시아 연방의 모든 법규와 원칙, 전략은 러시아 영토 전체에 적용된다"며 이는 핵무기 사용 원칙에도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속된 영토를 지키기 위해 핵무기 사용도 불사할...
中, 바이든 유엔 연설에 "대만 문제 신중·적절 처리하길" 2022-09-22 18:01:25
신냉전', '중국 체제 변화', '동맹 강화를 통한 대중국 대항', '대만 독립 지지' 등 네 가지를 추구하지 않고, 중국과 충돌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의 대미 정책은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미 양국이 상호 존중하고 평화롭게...
[사설] 궁지에 몰리자 核 위협한 푸틴, 김정은도 다를 바 없다 2022-09-22 17:38:42
신냉전 체제 구축을 비롯해 국제질서도 뒤흔드는 등 파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겨울철 에너지 대란도 예고하고 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멈추고 전쟁을 끝내길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다)’와 다름없다. 전쟁이 장기화한다면 세계 경제는 헤어나기 힘든 지경에 빠질지 모른다. 그런 만큼...
[Q&A] 러시아 동원령 이유는…"모든 수단 동원" 엄포 뒤엔 핵무기 2022-09-22 11:39:14
전시체제로 전면 전환하는 총동원령과는 차이가 있다. -- 예비군이 몇 명이나 동원될까.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약 30만 명에 달하는 예비역들을 군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이미 이들에게 소집 통지서를 보내고 동원 절차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현재 예비군 자원만...
바이든, 北 핵·미사일 비판…"지속해서 유엔 제재 노골적 위반"(종합2보) 2022-09-22 01:48:13
러·中·이란 핵위협도 경고…"외교로 핵비확산체제 강화" 대만 문제 관련 中에 "냉전 원하지 않아…'하나의 중국 정책' 유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를 시작하려는 우리 노력에도 북한은 지속해서 유엔 제재를 노골적으로...
"북, 우크라전 탓 대담해진다"…미 의회조사국 관측 2022-09-20 21:12:06
"신냉전에 중·러 체제보호·경제지원까지 기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이 더 대담해질 수 있다는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관측이 20일 전해졌다. CRS는 최근 내놓은 9월 북한 보고서에서 한국과 미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분석하면서 "김정은(북한...
중국 외교부장, 키신저 면담…"군대는 잃어도 땅은 안 잃어" 2022-09-20 16:57:18
신냉전, 체제 변화, 동맹 강화로 중국 반대, 대만 독립' 등 네 가지를 반대하고 중국과 충돌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왕 부장은 "중미의 신냉전은 양국은 물론 전세계에도 재난이 될 것"이라며 "미국은 이성적이고 실용적인 대중국 정책과 중미 3개 공동성명의 정상궤도로 돌아가 양국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잘...
[인터뷰] 홍콩평론가 "중국 향후 2년이 중요…경제·군부 주시해야" 2022-09-15 06:00:01
대만 통일을 내세우지만 모두가 실전보다는 냉전을 유지하는 게 낫다는 것을 안다"며 "군부 내에 대만과의 전쟁을 주장하는 강경파가 있다는 것도 프로파간다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라우 씨는 같은 맥락에서 갈수록 과격한 목소리를 내는 중국 국수주의자들에 대해서도 "중국 당국이 수단으로 활용하며 부추길 뿐 14억 ...
[인터뷰] 황준국 유엔대사 "北 핵실험시 제재못하면 비핵화 어려워져" 2022-09-12 07:07:03
만에 새로운 냉전 체제가 구축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유엔 대사로 부임했는데. ▲ 지난 10년간 중국이 크게 성장했고 (올해 2월에) 우크라이나 사태도 발생했으니 반쯤은 맞는 말이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미국과 서방 중심의 원칙과 질서가 변화하는 큰 흐름이 있는 것은 맞다. 또 한편으로 이와 비슷한 비중으로 진행되고...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 "불평등 이용한 국가주의·포퓰리즘 경계해야" 2022-09-08 17:13:10
팬데믹, 인플레이션이 노출시킨 기존 경제체제의 취약한 틈 사이로 국가주의와 포퓰리즘이 세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애쓰모글루 교수는 국가주의와 포퓰리즘이 결코 번영의 ‘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국부를 소수 세력이 독점하는 게 아니라 기술 발전과 보건 등 국민 후생을 높이는 데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