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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고 할 말 못하면 하류"…홍준표, 용산과도 각 세우나 2023-06-27 18:47:18
노무현재단이사장과 토론하며 “정치력 없는 대통령을 국민이 뽑았다”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대표적 민주당 측 논객인 유 전 이사장과 함께 윤 대통령을 공개 비판한 게 심기를 거슬렀다는 것이다. 다만 홍 시장은 아직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삼가고 있다. 26일 홍 시장은 SNS에서 “(경찰이) 이제 대통령도 물고...
새내기 줄어서…국비 의존하는 좀비大 난립 2023-06-27 18:13:32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노무현·박근혜 정부 때 대입 정원 감축 규모는 총 16만8000명이었던 데 비해 문재인 정부 때는 1만2000명에 그쳤다. 이 때문에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는 좀비 대학이 난립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두우 인하대 교수는 “대입 정원을 2021년 47만2000명에서 2041년...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韓·美 본회의 37 : 100…국회 생산성 올려야" 2023-06-22 18:33:48
있다. 30대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정상황실장을 맡은 이력과 더불어민주당 출신 중진급 정치인 가운데 이례적으로 강원도 출신이라는 입지 때문이다. 이 총장은 출마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국회를 혁신하는 임무를 마치면 결단할 때가 올 것”이라며 “당과 상의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사설] '참외 괴담' 6년 끌어온 성주 사드기지 환경평가가 남긴 것 2023-06-21 17:55:00
비슷한 괴담성 주장에 기반해 문재인 정부는 사드 기지 내 인프라 건설 등 정상화를 막았다. 초기에는 주민 설득을 위해 방문한 황교안 당시 총리가 폭행당하는 일까지 빚어졌다. 사드 반대에는 정치적 진영 논리가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전자파 위해성을 내세운 환경 아젠다처럼 됐다. 노무현 정부 때인...
'친박계 귀환' 달갑지 않은 여당…"총선 앞두고 악영향" 2023-06-20 18:09:33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소환하는 사안”이라고 전했다. 여권 주류에서 친박계의 복귀를 꺼리는 건 윤석열 정부 들어 과거 친박과 각을 세운 MB(이명박)계가 대거 중용됐기 때문이다. 친박 인사가 원내에 진입해 세력을 구축할 경우 새로운 당내 갈등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다. 일각에선 대구·경북(TK)에 정치적...
김기현 "의원 30명 감축·무노동무임금·불체포 포기 서약하자" [종합] 2023-06-20 11:01:48
대표는 야당이 대여 공세를 펴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한일 외교 기조 등 현안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라면 지금 당장에는 욕을 먹더라도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 고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승만 대통령의 농지개혁, 박정희 대통령의 한일 국교 정상화, 김영삼 대통령...
인니 전 대통령, 원자력 필요성 강조하며 "북한 본받자?" 2023-06-14 11:37:13
함께 두 사람과 만났다. 이때의 친분으로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남북관계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2004년과 2009년 대선에서 연거푸 패했지만, 인도네시아 정치권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그는 현 집권당인 투쟁민주당(PDI-P)의 수장을 맡고 있으며 조코...
이낙연 "미국, 북핵문제 손놓고 있는데도 尹정부 미국만 바라봐" 2023-06-13 02:26:09
이어받았지만, 한국에서는 민주당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포용 정책을 보수 정부들이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북정책이 일관되게 계속되도록 하는 일은 한국의 큰 과제임이 틀림없다"면서 "한국의 정치인들에게 독일의 경우를 배우자고 권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과 아시아는 역사 청산에...
'盧참모' 조기숙 "조국, 없는 길 가겠다? 무책임한 태도" 2023-06-12 14:34:19
노무현 정부 시절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12일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사실 오래전부터 조 전 장관이 정치에 입문해 명예를 회복했으면 좋겠다는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고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조 교수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플러스 초대석] 이정식 고용부 장관 "노사 불문 법치 세운다...사회적 대화도 계속" 2023-06-08 19:23:45
대화와 협의가 절실한데, 노동계와 정부 간의 공식적인 대화 창구가 사실상 닫힌 상황에서 이러한 노정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가요? 경사노위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대화를 하실 생각이신지요? <이정식 장관> 노동조합의 합법적인 권리 행사는 보장하지만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