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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재계, 한국 플랫폼법 공개 반대 2024-01-30 06:00:50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규제에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미국상공회의소(이하 미 상의)는 29일(현지시간) 찰스 프리먼 아시아 담당 부회장 명의의 성명에서 "미 상의는 플랫폼 규제를 서둘러 통과시키려는 듯한 한국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미 상의가 지목한 규제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플랫폼...
美재계, 한국 플랫폼법 공개 반대…"경쟁 짓밟고 무역합의 위반" 2024-01-30 05:56:55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규제에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미국상공회의소(이하 미 상의)는 29일(현지시간) 찰스 프리먼 아시아 담당 부회장 명의의 성명에서 "미 상의는 플랫폼 규제를 서둘러 통과시키려는 듯한 한국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미 상의가 지목한 규제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中 알리·테무는 빼고 국내기업만…역차별 규제 논란 2024-01-29 18:01:13
[앵커] 독과점 우려가 있는 플랫폼 사업자를 미리 정해서 규제하는 이른바, '플랫폼법'의 윤곽이 이르면 다음 달 나올 전망입니다. 문제는 구글이나 애플같은 외국 기업은 실질적인 규제가 어렵고, 중국 플랫폼 기업들은 아예 규제 대상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우리 플랫폼 기업들 손발만 묶어 놓고,...
초강력 플랫폼법 '두달째 깜깜이'…쿠팡·배민 제외되나 촉각 2024-01-28 18:17:57
독과점이라고 판단할 정도의 점유율은 아닌 데다 해당 시장의 경쟁도가 높고 다른 시장에 견줘 규모 또한 작다는 이유에서다. 공정위가 추진하는 플랫폼법은 네이버 카카오 등 일정 규모를 넘어선 플랫폼을 감시하고 이들의 시장 교란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전 규제 법안이다. 플랫폼법상 지배적 사업자로...
원칙과 현실 사이에 선 '미스터 시장경제'…"덜어내는 정책에 초점, 포퓰리즘과 거리 멀다" 2024-01-28 18:15:37
하지만 은행은 면허에 기반한 사실상 독과점 업종이 분명하다”며 “독과점 구조에 기반해 막대한 이익을 남기는 은행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민들을 상대로 이른바 ‘이자 장사’를 하는 것은 마냥 두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성 실장은 KT 포스코 등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해 “경영진이 고용한 이사회가...
"中 알리바바는 놔두면서…플랫폼법, 韓기업 역차별" [한경×유니콘팜 좌담회 전문] 2024-01-28 11:24:44
격차 발생하게 되고 이미 독과점이 고착된 시장에선 공정위 조치가 실효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공정위 생각은 새 규제 신설하는 게 아니라 그동안 공정거래법상 대표적인 독과점 형태의 4개 사항에 대해 소수 핵심 플랫폼을 한정해 사전 규제하겠다는 것. 우리나라의 경우는 들어가 봐야 2~3개 밖에 안 될...
플랫폼법 제정 추진 두 달…IT·소상공업계는 반발 중 2024-01-28 06:01:04
줄지 않고 있다. 공정위가 작년 12월 19일 독과점 플랫폼의 반칙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후 플랫폼 업계의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법안 마련이 일방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업계 대표 단체들조차 공정위로부터 법안 내...
10년 만에 단통법 폐지 추진…통신비 인하 효과 있을까 [정지은의 산업노트] 2024-01-27 09:00:02
시장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독과점 체제로 바뀌면서 제조사 판매장려금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예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독과점 상황에서 굳이 장려금에 비용을 투입할 요인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신규 가입자 확보를 둘러싼 통신사의 움직임도 달라졌다. 2013년만 해도...
손발 다 묶인 택시 플랫폼에…'요금 규제'까지 하겠다는 정부 2024-01-26 18:22:09
카카오T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했고 공정거래위원회 주도로 플랫폼 경쟁촉진법(플랫폼법)이 추진되고 있다. 한 중앙부처 관계자는 “이번 규제는 플랫폼법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으로 봐야 한다”며 “국토부가 주도권을 잡으려고 액션을 취한 것”이라고 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택시업계의 ‘표심’을 의식한 것이란...
'요금 자율'로 혁신 한다더니…'규제 경쟁' 희생양 된 택시 플랫폼 2024-01-26 18:01:38
내놓은 규제는 다양한 사업자를 육성해 독과점을 해소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하지만 이미 여러 규제로 시장 확대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부작용만 키울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을 겨냥한 현 정부의 규제 기조에 국토부가 ‘숟가락 얹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가 지난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