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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2018-04-09 08:01:03
우리나라에서 남자는 독선적이어도 되고, 희생을 해서라도 성공해야 한다고 아이들을 가르쳐요. 성차별적인 틀 속에서 성장하고 독선을 부추기면 결국 자신의 행동이 피해자에게는 잊어도 되는 정도의 행동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여러 실수 중 하나, 잊어도 되는 실수 정도로 취급한 거예요. 피해자에게 잊을 수 없는...
[현장에서] "선거엔 중도 없다"는 홍준표… 당 안팎서 의견 분분 2018-04-02 19:32:05
당내에서조차 독선적이란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그의 행보엔 뚜렷한 방향이 있다. 보수 진영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껴안기 위해 어떤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홍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13 지방선거’ 전략을 밝히며 이 같은 신념을 드러냈다. “선거에는 중도가 없다”며...
전직 美고위관리가 본 볼턴…"반대 못참고 응징하는 사람" 2018-03-24 11:13:37
NYT 기고 정보왜곡·다혈질 독선적 태도탓 2005년 유엔대사 인명 난항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에 임명된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반대를 용납하지 않는 성격으로 대사 임명을 앞두고 의회에서 반발을 샀다는 증언이 나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서울시장·구청장 후보들에게 '35층 철폐' 공약 제안하겠다" 2018-03-21 18:55:41
5구역 재건축추진위원장·사진)은 “독선적인 정치인 한 명 때문에 한강변 경관이 훼손돼선 안 된다”며 이처럼 말했다. 권 회장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2년간 강남구청장을 지냈다. 양재천변을 공원화하고 압구정 현대백화점 옆 용지를 서울시로부터 매입했다. 현재 압구정 5구역 재건축추진위원장을...
끝내 물러나는 '중소기업 홈쇼핑업계의 간판스타' 2018-03-21 17:13:04
‘독선적이고 나쁜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강 대표 해임을 위한 이사회 개최는 중기부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홈앤쇼핑 주주는 중소기업중앙회(32.93%), 농협경제지주(15.0%), 중소기업은행(15.0%), 중소기업유통센터(15.0%), 기타(22.07%) 등이다. 그의 사임 여부에 키를...
`라이브` 장현성, 강렬한 존재감 확인…본격 활약 기대 2018-03-19 09:17:58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 나쁘게 말하면 독선적이고 성과주의 경찰로 설명되고 있다. 경찰을 그저 `간판`이라고만 생각하기에 하루빨리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고 하는 캐릭터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뿐, 나쁜 건 아니다. 국회의원 음주 사건도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자고 했으나, 원리원칙을 지키려 하고 속내가...
'대중 강경파' 폼페이오 등판에… 바짝 긴장한 중국 2018-03-14 19:03:42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마이니치신문에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며 “(폼페이오 내정자에 대한) 정보 수집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폼페이오 내정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독선적인 외교력에 힘을 보태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베이징=강동균/도쿄=김동욱...
문 대통령 개헌안 발의 초읽기에도 여야 접점없는 공방만 되풀이 2018-03-12 16:52:44
"모든 야당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독선적 관제개헌 시도가 성공할 리 없다"고 단언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도 정부의 개헌안 발의는 집권여당의 '직무 유기'에 따른 것이라며 민주당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에는 애초 공감하는 의원들이 다수...
[여행의 향기] 봄 정취 묻어나오는 도심 속 여백의 공간… 이태원 소월길 2018-03-11 15:00:28
많은 아빠 서도우와 개인주의적이고 독선적인 남편과 대치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했던 성실한 엄마 최수아는 사막같은 삶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이끌렸다.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우정만을 나누고자 긴 호흡으로 교류한 장소가 바로 이 소월길에 있는 극 중 서도우의 작업실과 수제맥주집, 그리고 소월길에서만 볼 수...
'개혁기수'에서 '공공의 적'으로…렌치 전 伊총리 영욕의 4년 2018-03-06 03:11:41
끌고 간다는 비난을 받았고, 야당 정치인들에게는 독선적이고, 오만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공의 적'으로 몰렸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탈리아 정치 체계를 좀 더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고질적인 관료제와 멈춰버린 경제를 성장시킨다는 명분으로 밀어붙인 2016년 개헌 국민투표는 당초 취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