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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천 칼럼] 지도층이 앞장서야 법치주의가 산다 2017-03-03 15:34:29
기현상이다. 본의 아니게 박영수 특검과 헌법재판소가 부채질을 한 것은 웃지 못할 역설이다. 그러나 특검이 아니었으면, 박 대통령과 최 씨의 뇌물 공범 관계에 적용된 '경제공동체' 개념을 법률가가 아닌 이상 누가 들어봤겠는가. 원래 재판관 9명이 건재해야 하는 헌재 재판부에서 '8인 체제'는 별...
[오늘의 투자전략] 中양회·美FOMC, 3월 증시변동성 높일 듯 2017-02-28 07:50:12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중순에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산안 제출, 미국 부채한도 협상 시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다음 달 말에는 영국의 리스본조약 50조 발동 가능성 등이다. 우선 중국에서는 다음 달 3일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시작으로 5일...
탄핵 '마지막 재판' 하루앞둔 헌재…극도 긴장감속 재판관 출근 2017-02-26 14:49:25
20분.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탄 검은색 에쿠스가 청사 입구에 정차했다. 유리문 밖에서 그를 기다리던 정장 차림 경호원이 달려가 뒷좌석 손잡이를 쥐고 주위를 살폈다. 그러는 사이 에쿠스 뒤로 바짝 붙어 따라온 검정 그랜저에서 건장한 체격의 사복 경호원 두 명이 내려 청사 입구를 향해 뛰어왔다. 이들은...
전통의 독일 헌재 '윤리강령' 제정한다 2017-02-25 22:25:50
헌법재판소가 헌재 재판관들의 윤리강령 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공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는 최근 안드레아스 포스쿨레 소장이 직무 윤리에 관한 강령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스쿨레 소장은 다만, "도덕과 윤리는 옳고 그르냐 하는 법적 잣대에 의한 공적 결정이 어려운 문제"라면서 "현직이든,...
스위스도 12주전 태아 성별 감별 허용 논란 2017-02-25 09:43:01
있는지가 현행법에는 불분명하기 때문에 연방정부는 이 부분을 보완하려 하고 있다. 윤리위원회는 "스위스에서는 남녀 선호가 없으므로 산모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 권리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임신 초기 태아 성별 고지 논란은 임신부 혈액검사로 태아 성별을 확인하는 검사방법이 확산하면서 차라리 임신부가 병원에서 ...
"물이용부담금은 위헌적 강자의 논리…폐지나 수정해야" 2017-02-14 11:13:22
충족하지 못한다. 김 교수는 이어 독일의 연방헌법재판소와 우리나라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라 요건을 평가받는 '특별부담금'에도 물이용부담금이 포함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독일연방헌재와 우리나라 헌재는 특별부담금이 헌법상 수용되려면 ▲ 납부 의무자들의 집단적 동질성 ▲ 부담금 사용의 집단적 효용성 ...
反푸틴 러 야권인사 나발니 또 유죄 판결…대선 출마 '빨간불' 2017-02-09 00:29:15
"헌법재판소에 상소해서라도 출마 권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러시아 선거법에 따르면 중대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피선거권을 박탈당한다. 이날 파기환송심을 맡은 키로프시 레닌스키 구역 법원은 지난 2013년 판결에서 나발니에게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다. 이후 키로프 주법원은...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2017-02-08 20:00:00
한목소리 야권은 8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측의 추가증인을 채택하면서 탄핵안의 2월 결정이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탄핵 심판이 지연될 수 있다면서 헌재에 대해 조속한 인용을 촉구했다. 특히 박 대통령 측이 탄핵안 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특검의 대면조사 수용과 특검 기한...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17-02-06 08:00:01
2월말 선고' 물건너가나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론이 이달 내에 나올 수 있을까. 현재까지 유력한 선고 시나리오는 '2말 3초'(이르면 2월 말 늦어도 3월 초)이지만, 헌재 안팎에서는 적어도 이달 내 선고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 헌재에 따르면 탄핵심판 사건 변론은 현재...
1천400일 달린 박한철號 헌재…우리 사회에 다양한 충격파 2017-01-31 05:00:00
법복 차림의 헌법재판관 9명이 열을 맞춰 심판정에 들어섰다. 맨 앞의 박한철(64·사법연수원 13기) 헌법재판소 소장은 정중앙 재판장 자리에 착석했다. 카메라 플래시가 연방 터지는 동안 그는 긴장한 듯 목을 가다듬고 안경을 고쳐 썼다. "재판소장인 제 임기는 6일 뒤인 31일 만료하게 됩니다. 저로서는 오늘이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