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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피해 가는 '슈퍼 혈관' 단서 찾았다" 2022-07-26 11:11:02
주는 NPAS2 유전자 등이 포함됐다"면서 "지금까지 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된 적은 있지만 여러 위험요인이 동반한 상황에서 혈관이 정상인 이유를 밝힌 연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연구 결과를 응용하면 새로운 의학적 표적을 발굴해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새로운 자폐증 유전자 변이 최초 발견…"치료제 개발 바탕 될 것" 2022-07-26 10:37:37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 유희정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유희정 교수,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바이오및뇌공학과 최정균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김은준 단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자폐증을 가진 사람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유전체 연구를 통해...
지놈인사이트, 일루미나와 암 WGS 분석 플랫폼 고도화 협약 2022-07-22 09:36:09
지역 대표는 “WGS는 개인맞춤 의학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암 유전자 검사의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의료진이 방대한 양의 유전체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 그간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영석 지놈인사이트 대표는 “일루미나와의 협력으로...
바이든, 측근 잇단 감염에도 잘 피했는데…국정공백 차단 '비상' 2022-07-22 02:17:20
양성이 나와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통해 확진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저녁부터 간간이 마른기침을 하면서 콧물 증상과 함께 피로감 증상을 보였으며, 증상 자체는 가볍다고 주치의는 설명했다. 이 설명대로라면 돌파 감염된 백신 접종자가 대체로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는 대부분의 사례와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울증 원인, 세로토닌 불균형설 근거 없다" 2022-07-21 10:26:15
세로토닌의 운반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변이된 사람들도 우울증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일이 우울증 발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일이 잦은 사람일수록 우울증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폐증 원인 밝혀냈다…KAIST, 세계 첫 규명 2022-07-19 17:42:39
정신의학 학술지인 분자정신의학 7월호에 게재됐다. 자폐증은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뇌신경 발달장애다. 유아시절 시작해 평생 지속된다. 아직 근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인기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 연구팀은 전체 유전자 데이터의 98%를 차지하는...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장기추적 연구, 국제학술지 최우수 논문 선정" 2022-07-18 11:28:33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인 캐나다 옴니아바이오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 CDMO 사업에 진출했다. 옴니아바이오를 북미 현지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 미국 카티스템 3상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 2상 추진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영국 옥스퍼드대 부총장 "바이오 혁신허브에 한국 동참하길" 2022-07-18 07:00:01
"제조·효율성 등에서 우수한 한국과 유전자·세포치료 협력 희망"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차스 바운트라 영국 옥스퍼드대 혁신 부총장은 바이오 혁신허브 조성에 한국이 동참해서 시너지를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영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바운트라 부총장이 14일 주영한국대사관에서 개최된 한영...
항암 유전자 p53의 배신? 만성 간 질환은 암 발생 촉진한다 2022-07-14 17:28:07
유전자까지 제거하면 간 종양의 발달이 빨라지지도, 노화 관련 분비성 표현형이 증가하지도 않았다. p53이 지속해서 발현하는 게 간 종양의 형성에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연구팀은 만성 간 질환 환자의 간 조직 샘플을 건강한 23명의 대조군과 비교해 p53의 활성화가 간세포의 자멸사 수위, 노화 관련 분비성...
길로 연구소, 연골·뼈 분화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 발견 2022-07-14 14:09:52
수 있다. 유전자 가위로 MAST4 단백질의 유전자를 제거한 후, 이들 MSC를 이식하면 되기 때문에 재생의학에 기여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김성진 길로 연구소장은 "퇴행성 관절염 및 골다공증 등 다양한 골관절 질환에 효과적인 세포 치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