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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 ‘비넥스트(BENXT)’ 예술계를 이끌 젊은 예술가의 13작품 공개 2021-11-30 17:15:25
12월 10~30일, 문래예술공장 갤러리M30)은 인간의 시선 안에서 이미 사회 속에 반려동물로 익숙하게 자리 잡고 있는 ‘개’를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로 개에 대한 여라 설화 상상을 배경으로 한 회화, 문 짝 시리즈, 조각, 설치작업 등을 선보인다. 황효덕 개인전 현자의 돌(2022년 1월 8~28일, 문래예술공장...
"명품은 과시해야 제 맛"…제니·신민아 패션의 완성은 OO 2021-11-27 22:50:15
액세서리를 착용한 사진을 즐겨 올리는 그를 팬들은 '인간 샤넬'로 부르기도 한다. 지난달 파리 패션위크 샤넬 2022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 방문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제니는 샤넬의 로고가 직조된 연보라색 원피스를 착용한 사진으로 700만개가 넘는 팬들의 '좋아요'를 얻었다. 패션쇼 참석 당시...
버핏과 머스크 ‘부의 원천’은 시간 관리 2021-11-25 17:50:22
시간의 소중함을 간과하기 일쑤다. 인간의 삶에 가장 밀접하게 얽혀 큰 영향을 미치는 시간을 사람들은 쉽게 무시한다. 시간을 비용으로 여기는 사람조차 흔치 않다. 《당신의 1분은 얼마인가》는 미국의 유명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의 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요약·정리해 소개한 책이다. 원저는 중국의 유명 컨설턴트가...
메타버스, 한권에 담았습니다 2021-11-23 17:25:34
탐구했다. 로지·루시 등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의 활약이 커지는 가운데 가상 인간을 만드는 기술을 심층 분석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뉴럴 렌더링 등 미래 메타버스 기술도 짚었다. “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메타버스를 할까” “메타버스 개발자 몸값은 얼마일까” “메타버스...
차세대 발굴과 육성으로 예술계의 명맥을 잇다, ㈜아르떼문신 최성숙 회장 2021-11-19 18:01:01
한다. 이러한 가운데, 존재만으로도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예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세계적인 조각가로 활동하며 한국 조각사에 한 획을 그은 조각가 고(故) 문신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아르떼문신이 그 주인공이다. 세계 3대 조각 거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문신은...
[책마을]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건 '생각' 2021-11-18 18:04:16
저서다. 인간의 생각이 시각, 청각, 미각, 후각과 같은 생물학적 감각임과 동시에 세계와 나를 연결하는 감각이라는 설명이다. 저자는 칸트와 헤겔, 하이데거와 하버마스의 나라가 배출한 21세기의 대표 철학자다. ‘존재론’ ‘의미론’ 같은 철학적 전통에 충실하게 입각해 ‘생각이란 무엇인가’를 다각도로 다룬다....
눈동자 없는 눈으로…채울 수 없는 고독을 말하다 2021-11-18 16:44:18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 내면의 감정과 정신세계를 기하학적 형태로 단순하게 표현한 원시미술은 서구 전통미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미술 영역을 개척하던 예술가들에게 강한 영감을 줬다. 파리의 진보적 예술가들은 유럽 문명인들이 야만적이고 미개한 사회라고 배척한 원시인의 예술에서 혁신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책마을] 과학의 한계, 그 벽을 깨는 질문들 2021-11-11 18:04:05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 짓는 지점이 어디였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다만 한 번 본 문장을 몇 번을 다시 살펴도, 밑줄을 그어가며 읽어도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구석이 많다. 부피와 구조가 없는 전자와 같은 ‘페르미 입자’가 모여서 큰 복합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지, 크기가 거의 없는 쿼크와 렙톤을 무수히...
[천자 칼럼] 도스토옙스키가 우리 곁에 있다면 2021-11-10 17:25:37
백치, 사회주의자, 호색한 등을 통해 인간 본성의 뿌리를 관찰하고 탐구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의 작품과 요즘 세태가 절묘하게 겹쳐진다. 장편《가난한 사람들》의 궁핍한 하급관리 마카르는 연인에게 “나를 파멸하게 하는 건 돈이 아니라 삶의 이 모든 불안, 이 모든 쑥덕거림, 냉소”라고 고백한다. 갈 곳 없는 우리...
11일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연민과 공동체 정신 팬데믹 시대의 '큰 울림' 2021-11-09 16:54:31
모든 고통은 전대미문의 천재성과 합쳐져 인간 비극을 밑바닥까지 파헤치는 심오한 문학을 창조했다. 《가난한 사람들》에서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 이르기까지 도스토옙스키의 거의 모든 소설이 탐구하는 선과 악, 신과 인간, 자유, 사랑, 구원의 문제는 고통으로 회귀한다. 고통은 절대적이고 동시에 상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