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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침공했다가 시리아에서 대가 치렀다 2024-12-09 15:34:04
작년 무장반란 시도 이후 시리아 작전에서 배제된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의 유진 루머 러시아·유라시아 프로그램 국장은 러시아가 이번 사태로 중동 및 지중해에서의 유일한 거점을 상실한 데 더해 아프리카에 대한 영향력도 약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동에서의 가장 오랜 고객조차...
안과의사 출신 학살자…결국 야반도주한 '중동의 불사조' 아사드 2024-12-09 12:24:11
부친의 후계자가 될 운명은 아니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1965년 다마스쿠스에서 차남으로 태어난 아사드는 부친이 권좌에 올랐을 때 불과 5세였다. 일찍부터 군대와 정치에 관심을 보인 형제·자매들과 달리 과학과 의학에 관심이 많은, 온순한 아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형이자 장남인 바셀...
시리아 권력공백에…미·러·이란·튀르키예 속타는 각축전 돌입 2024-12-09 12:14:00
현지시간으로 8일 해외로 도주했고, 시리아 반군은 수도 다마스쿠스를 접수하고 권력을 이양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중해와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지정학적 중요성에 더해 중동 내 민족·종파 갈등의 중심지라는 측면까지 고려하면 향후 수립될 시리아 새 정부가 어떤 노선을 택하느냐에 따라 주변 열강들은 희비가 엇갈릴...
트럼프 '안보 무임승차론' 반복…취임 앞둔 동맹들 다시 초긴장 2024-12-09 11:39:44
꺼내 들었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이 나토 회원국들의 안보를 공짜로 지켜주는 상황에서 무역을 통해 막대한 손해까지 보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이 고쳐지지 않을 경우 나토 탈퇴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북미와 유럽 31개국으로 구성된 나토에서 미국은...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 러시아 망명…각국 반군 승리 인정 2024-12-09 07:33:50
유보했고, IS의 득세를 막기 위한 군사 작전을 벌였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궁의 한 소식통은 국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아사드와 그 가족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며 "러시아는 인도주의적 고려에 따라 그들에게 망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아사드가 시리아를 떠나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美중부사령부 "시리아 중부 이슬람국가 표적 75개 공습" 2024-12-09 04:47:56
중부사령부는 시리아 반군이 알아사드 정권을 전복시킨 8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에 있는 이슬람국가(IS) 기지와 대원들을 수십차례 공습했다. 중동 내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B-52, F-15, A-10 등 공군 자산 여럿을 동원해 75개 이상 표적을 공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ISIS(...
네타냐후 "아사드 몰락, 이란·헤즈볼라 공격한 결과"(종합) 2024-12-09 04:45:02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 공세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붕괴한 것이 자국군의 군사작전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북쪽 시리아와 접경한 골란고원 점령지를 찾아 "이란 '악의 축'에서 핵심 고리였던 아사드 정권이...
네타냐후 "아사드 몰락, 이란·헤즈볼라 공격한 결과" 2024-12-09 00:47:10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 공세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붕괴한 것이 자국군의 군사작전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북쪽 시리아와 접경한 골란고원 점령지를 찾아 "이란 '악의 축'에서 핵심 고리였던 아사드 정권이...
국제사회, 시리아 아사드 정권 붕괴에 '환영 속 불안' 2024-12-08 21:15:09
중동정책 담당 부차관보는 8일(현지시간)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에서 "사실로 확인된다면 아사드 정권의 종말에 아무도 눈물을 흘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아사드 정권과 군사적으로 대립하면서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 등 친미 성향의 반군을 지원하기도...
미 "시리아 내 기지는 유지"…반군 승리에 입장 '모호' 2024-12-08 20:20:49
시리아 반군이 8일(현지시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고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미국은 시리아 동부에 있는 미군 기지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레인 마나마를 방문 중인 대니얼 샤피로 미국 국방부 중동담당 차관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ISIS의 지속적인 패배를 보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