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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석 칼럼] 행복하자, 부러워 말고 2024-02-08 16:32:37
왜곡된 인식은 정부 정책에도 반영된다. 저출산 대책이 대표적이다. 사고 회로의 수순은 대략 이렇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는 돈이 많이 든다→지금 젊은 세대는 취업난 등으로 부모 세대보다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다→삶이 행복하지 않고 불안한데 누가 2세를 생각하겠나?→그러니 아이를 낳게 하려면 삶의 행복도...
"국가소멸 위기감"…日언론, 한국 인구문제 심각성 조명 2024-02-08 12:32:58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가 최근 부쩍 해외 주요 언론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8일 외국인 이민자 수용 대책에 초점을 맞춰 한국의 인구 문제를 다뤘다. 이 신문은 이날 '한국 국가소멸 위기감'이라는 제목으로 1면과 3면에 걸쳐 한국의 인구 상황과 한국 정부의 대응책을 소개했다. 우선 한국...
尹 "기업 발전하면 근로자도 혜택…증시에서 자산 형성 기회 보장" 2024-02-08 00:00:07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효율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저출산 해소를 위해 구체적인 합계출산율 목표치를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물가 관리, 의료개혁 분야 등에 대한 국정과제도 상세하게 제시했다. ○저출산 목표치 제시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올해 1.8조 들여 예비부부까지 지원한다 2024-02-06 18:55:59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1조8000억원을 들여 청년, 신혼부부 등 예비 양육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6일 출산·돌봄·양육·주거 분야 20개 핵심과제, 5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가 2022년부터 추진하던 저출산 대책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확장판이다....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에 힘 쏟는 서울시…1.8조 투입한다 2024-02-06 16:06:39
서울시는 6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저출산 대책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출산 돌봄 양육 주거 분야 20개 핵심과제 5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가 재작년부터 추진하던 저출산 대책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확장판이다. 아이를 낳을 의사가 있는 난임부부·예비부부·청년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한 게...
저출생 해법, 구미형 보건의료체계에서 찾는다 2024-02-06 13:24:31
발맞춘다는 취지다. 그동안 구미시는 저출산 위기 상황의 선제 대응으로 생명과 직결되지만, 수익성이 낮은 필수보건의료에 집중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에 주력해 왔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 TF팀을 출범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연년생 아이 낳은 직원, 2억 받았다…이중근 회장의 '파격' 2024-02-05 11:55:24
열린 시무식에서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와 국가 안전보장,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이런 대책을 내놨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시사이슈 찬반토론] 춘천·아산까지 GTX, 134조원 투입할 가치 있나 2024-02-05 10:00:03
더 커진다. 저출산만큼이나 심각한 문제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 격차가 더 악화되는 것이다. GTX 이용 가능 지역의 인구와 경제는 서울에 더 빨려 들어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서울의 지하철이 연장된 파주·김포·양주·포천 등지에서는 상권이 위축되면서 서울로 흡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과 춘천이...
오세훈 시장 "기업 도움없이 저출산 문제 해결하기 어렵다" 2024-02-02 13:18:13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기업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제2회 한국최고경영자 포럼'의 2일 차 강연자로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경영인 등 300여명 대상으로 시정 핵심 철학인...
[기고] 인구, 정해진 미래는 없다 2024-01-31 18:12:59
정책 방향이다. 따라서 축소 사회 적응 대책 수립은 저출산고령위의 또 다른 주요 임무가 돼야 한다. 최근까지 저출산고령위가 적응 문제를 소홀히 한 적도 없다. 고령사회 대응은 물론 다양한 적응 대책을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기본법의 범위를 적응 정책까지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졌다. 온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