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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나비효과'…연간 소비지출 152억↑ 2019-09-09 07:19:02
소비지출 152억↑ 조세특례 심층평가보고서 "1인당 최대 16만7천원 稅부담↓…이전소득과 같은 효과" (세종=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내집마련용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가 민간 소비지출을 연간 150억원 이상 늘리는 효과도 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적자성 국가채무 2023년 700조 돌파…이자비용 16조 2019-09-04 06:07:00
뜻하는 국가채무는 국민에게 거둬들이는 조세를 재원으로 해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와 융자금(국민주택기금)이나 외화자산(외국환평형기금) 등 대응 자산이 있어 자체 상환이 가능한 금융성 채무로 나뉜다. 채권을 회수하면 되는 금융성 채무는 상환을 위해 별도 재원을 마련할 필요가 없지만, 적자성 채무는 순전히 ...
내년 국세감면 52兆…감면율 2년째 법정한도 초과 2019-08-29 17:12:38
등 조세지출(국세감면) 실적과 전망을 항목별로 분석한 자료다. 내년 국세감면 규모는 근로장려금 지급(4조4975억원), 보험료 특별소득공제·세액공제(4조721억원), 연금보험료 공제(3조1910억원), 면세농산물 등 의제매입세액공제(3조1445억원),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2조4798억원) 순으로 많다. 기재부는 내년...
[2020예산] 세수 10년만에 감소…반도체 부진에 법인세 19%↓ 2019-08-29 09:00:20
뜻하는 조세부담률 전망치는 내년 기준 19.2%로, 올해보다 0.4%포인트 낮았다. 조세부담률은 2018년 20.0%까지 치솟았다가 올해 19.6%, 내년 19.2%로 줄어드는 양상이다. 국세·지방세에 실질적으로 세금과 비슷한 사회보험료까지 고려한 수치인 국민부담률은 올해 26.8%까지 치솟았다가 내년에는 26.7%로 떨어질 전망이다....
[시론] '문재인 케어'가 놓치고 있는 것들 2019-08-22 18:13:57
당당하게 설득해야 한다. 이와 함께 소득 재분배 기능이 큰 조세, 특히 법정 국고지원금부터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 ‘건강보장세’ 도입 논의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정작 문재인 케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다. 의료비 폭증 우려가 그것이다. 최근 10년간 국민 의료비 연평균 실질증가율이 6.8%...
'제조업 강국으로 가는 길' 토론회 지난 20일 개최 2019-08-22 16:27:33
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학과 교수(한국조세정책학회장)는 "가업상속공제 요건 문턱을 낮춘 정부의 세제개편 수준이 급변하는 기업환경 대응에 역부족"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오교수는 "고용유지의 문제도 중견기업의 경우 근로자수의 120%에서 100%로 조정한 것도 방향성은 맞지만, 인건비총액기준으로 하는...
홍남기 "내년 소재·부품 예산 2조원 반영 생각도"…日 수출규제 대응 머리 맞댄 민관정 [종합] 2019-08-14 17:04:33
했는데 기재부 장관으로서 말하면 총액으로 2조원 이상 반영할 생각도 있다"며 "오는 9월 3일 내년 예산안을 제출한다. 예산 편성이 후반전 중에서도 막바지에 왔다. 소재·부품·장비 관련 예산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확실하게 확보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연합시론] 내년 500조 슈퍼예산, 지혜로운 살림살이 필요 2019-08-13 14:28:56
여당에 유리하게 쓰이는 일이 빈번하다며 총액삭감론을 펴는 경우가 많다. 실무적으로 예산을 짜야 하는 정부 부처는 함부로 예산을 편성하면 재정운용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곤 한다. 정부가 돈을 많이 풀면 이 돈이 마중물이 되어 기업이 활력을 갖는 데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푼이라도...
한경연 "대기업 경영권 승계 위한 '적극공익법인' 도입 필요" 2019-08-12 06:00:01
도입을 제안했다. 한경연은 진금융조세연구원 김용민 대표에게 의뢰해 검토한 이 보고서에서 "다른 나라는 공익재단을 통한 지배가 없더라도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제도들이 인정되지만, 한국은 이런 방법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경영권 방어수단이 없으면서 공익법인을 통한 지배도 사실상 봉쇄하는...
연금수령시 소득계층간 '빈익빈부익부'…"공적연금 강화해야" 2019-08-02 06:00:00
총액은 155만원가량에 달했다. 그러나 저소득계층이 기초연금을 수급하지 않는다고 가정 할 때 월 100만원 미만 저소득자는 노후 예상 연금총액이 월 55만원, 월 150만원 소득자는 월 67만원, 250만원 소득자는 월 96만원가량에 그쳤다. 성 부연구위원은 "소득이 높은 계층의 경우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활용해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