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경제 석학의 눈②] 신장섭 "단기 이익 쫓는 주주보다 기업가 키워라" 2018-07-13 11:41:22
경쟁은 계속되기 때문에 혁신을 위한 경쟁은 자본주의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 수백조 쌓인 `사내 유보금`…"혁신 위해 풀어라" 신 교수는 기업들이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필요 조건으로 ‘인내 자본’을 강조했다. 기업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자...
[경제 석학의 눈①] 장하준 "국내 대기업, 외국 주주 탓에 투자 못해" 2018-07-12 17:08:20
개방되면서 단기이익을 추구하는 외국인 주주들의 입김이 세졌고, 이들이 고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요구하며 대기업은 장기투자가 힘들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들어온 돈은 나간 돈의 1/3밖에 되지 않는다"며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을 현금 자동인출기로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장...
"투기자본 입김에 투자 못해…장기주주 가중의결권 필요" 2018-07-10 17:20:35
주주의는 사람에 가는 거고, 이건 돈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제도라도 만들어 가지고 장기주주의 이익을 보호를 해야 됩니다." 또 다른 연사로 나선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 역시 배당금 확대 등 주주 가치 극대화를 경영의 중심에 두는 주주자본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교수는 중국기업의 성장...
장하준, 文정부 경제정책에 "평가 보류…시간 더 필요"(종합) 2018-07-10 17:10:02
그는 "1990년대 당시 최종현 전경련 회장이 주주자본주의 논리를 들여오면서 기업은 주주의 것이니 간섭하지 말라고 정부에 요구했고, 시민단체에서 이를 거꾸로 받아들여 '지분 5%로 황제경영을 하는 재벌 총수'를 공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전경련이 아직 주주자본주의 논리에 집착하고...
장하준 "투기자본 방어 위해 장기주주 가중의결권 필요" 2018-07-10 13:51:39
포이즌필(Poison Pill), 황금주 등은 주주자본주의에 대한 방어 장치가 되기 어렵다고 평가했으며, 차등의결권 역시 기존 기업이 도입하기엔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도 이날 대담에서 주주자본주의의 단기이익 추구성향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중국 기업의 약진에는 단기이익 추...
[김홍일쌤의 서양철학 여행] (47) 마르크스(상): 철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2018-06-25 09:00:14
냉전이라는 기간에 자유민주주의가 공산주의와의 체제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만큼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도전할 수 있는 이념과 철학 체계가 없다는 점에서 역사가 종말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이제 냉전 이후 전 세계가 하나의 공동 시장이 되고, 자유주의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21세기에 마르크스를 언급하는...
"6·13 지방선거 민주당 압승…주주자본주의 강화 속도 낼 듯" 2018-06-15 08:11:02
과반을 넘어선 만큼 핵심 주주자본주의 법안의 추진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일감몰아주기, 금융계열사가 보유한 주식 의결권 제안, 지주회사 요건 강화 등 핵심 주주자본주의 법안은 계류 중인 상태였다"며 "이들 법안의 추진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김상조 "핵심 계열사 주식만 보유, 비주력 계열사 지분 처분해야" 2018-06-14 16:41:51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사적재산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갑을관계 개혁으로 가맹, 유통, 하도급, 대리점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고 자평했습니다. 재벌개혁과 관련해서는 "일관된 원칙을 갖고 기업집단의...
[책마을] 자유와 민주주의 틈새… 포퓰리즘이 파고든다 2018-06-07 17:31:43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자유민주주의란 다분히 ‘역사적 우연’의 산물이지 필연적 조합이 아니라는 것이다. 2차 대전 직후 주요 민주주의 국가는 전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이들 국가를 구성하는 국민은 대부분 종교, 인종 등의 측면에서 동질적이었다. 일부 극단주의자들의 목소리는 소수의...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서울교육감 선거 '통일교육' 화두 2018-05-23 14:20:15
주주의 가치를 이해시키는 교육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북한 교사는 남한에서 자본주의를 배우고 남한 교사는 북한에서 북측의 실태를 공부하는 정기연수를 운영하고 통일에 대비해 북한(평양)과 교육행정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지낸 보수성향 이준순 예비후보(대한민국미래교육연구원장)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