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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타 3개' 류중일 LG 감독, 친정 삼성 잡고 7연승(종합) 2018-04-27 22:06:18
류 감독은 1987년 유격수로 삼성에 입단해 코치, 감독을 거치며 2016년까지 삼성의 푸른 유니폼만 입었다. 30년 동안 '삼성맨'으로 살아온 류 감독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삼성과 '적'으로 맞섰다. 첫 대결 승자는 류 감독이었다. LG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타격 기계' 김현수가 홈런, 3루타,...
'김현수 장타 3개' 류중일 LG 감독, 친정 삼성 잡고 7연승 2018-04-27 21:47:54
류 감독은 1987년 유격수로 삼성에 입단해 코치, 감독을 거치며 2016년까지 삼성의 푸른 유니폼만 입었다. 30년 동안 '삼성맨'으로 살아온 류 감독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삼성과 '적'으로 맞섰다. 첫 대결 승자는 류 감독이었다. LG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타격 기계' 김현수가 홈런, 3루타,...
잠실로 돌아온 '삼성' 손주인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8-04-27 17:49:19
이름이 들렸다. 류중일 감독과 이병규 타격 코치 등 코칭스태프부터 박용택, 양석환 등 선수들까지 LG 트윈스 선수단 모두가 손주인의 잠실구장 방문을 반겼다. 27일 삼성 유니폼을 입고 서울시 잠실구장을 찾은 손주인은 "잠실구장에 오니 좋다. 기분이 색다르다"고 웃었다. 손주인은 지난 시즌까지 LG 선수로 뛰었다....
짜릿한 끝내기 안타 12개째…한화 정근우 12개로 통산 1위 2018-04-26 10:41:16
다이노스 이도형 코치는 통산 최다인 6방의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끝내기 보크(통산 4회), 끝내기 패스트볼(7회), 끝내기 밀어내기 몸에 맞은 볼(17회)은 희귀 기록이다. 1997년 6월 27일 당시 한화 포수 강인권(현 한화 배터리코치)은 6-6이던 9회말 1사 만루에서 삼성 타자 정경배의 타격을 방해해 역대 유일의 끝내기...
'KIA전 8연승' 두산 장원준 "공을 때린다는 느낌든다"(종합) 2018-04-20 22:28:44
투구했고, 체인지업(15개)과 슬라이더(13개), 커브(8개)로 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흔들었다. 앞선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0.61로 좀처럼 제 모습을 찾지 못하던 장원준은 팀의 6-4 승리를 이끌어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그는 2016년 4월 30일 광주 경기부터 이어 온 KIA 상대 연승 행진을 '8'로...
KIA 양현종이 완투 다음 날 외야 수비훈련 자청한 이유는 2018-04-20 18:23:24
코치님들과 이야기할 기회다. 코치님들이 외야에서 타구를 쫓아가는 게 순발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 하나의 효과도 있다. 팬 서비스와 훈련 보조 스태프에 대한 배려다. KBO리그 최고 스타인 양현종이 외야에서 수비훈련을 소화하자 일찍 야구장에 입장한 팬들은 그를 보기 위해 펜스 쪽으로...
KBO 상벌위, 류중일 감독 출전정지 징계 놓고 난상토론 2018-04-20 17:16:24
타격을 입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벌위원들은 이견을 조율한 끝에 류 감독에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지 않는 대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LG 구단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벌금 2천만원과 감독 역대 최고 제재금 1천만원을 각각 부과하는 것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KBO 상벌위원회는 전력분석팀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고...
'준비된 초짜' 코라 감독의 매직…보스턴 새 역사 쓴다 2018-04-20 10:07:03
애스트로스 벤치코치(수석코치)이던 코라에게 올 시즌 새로 팀을 맡겼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6개 팀에서 뛴 코라 감독은 현역 때 센스 있는 선수로 유명했다. 2012년 은퇴 후엔 고향인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리그 팀 감독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단장을 지냈다. 빅리그에서 사령탑에 오른 건...
포수 사인을 훔치면 도루에 얼마나 유리할까 2018-04-19 12:44:56
매년 2월 실시하는 해외전지훈련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수가 던질 구종을 알려주고 방망이를 치는 '시드 배팅'을 종종 한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구종을 알고 치면 타구의 질이 달라진다"며 "투수가 특급이 아닌 일반적인 수준인 경우에는 시드 배팅에서 7할, 8할 타율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실 각...
'화목한 한화 더그아웃' 한용덕 감독의 칭찬 세례 2018-04-18 18:01:54
0.367의 고공비행을 벌이는 양성우의 타격 재능, 전력 질주하는 적극성까지 칭찬했다. 칭찬 릴레이가 시작됐다. 한 감독은 "불펜에서 송은범이 정말 잘해준다. 송은범은 이제 마무리 정우람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이라고 말하더니 "외국인 투수 둘(키버스 샘슨, 제이슨 휠러)도 고전했지만, 한국에서 기술적인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