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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ㆍ금감원ㆍ한은, 역외탈세 '합동 조사' 착수 2013-06-05 06:01:25
등 감독·사정 당국이 협업 체제를 구축한다. 단순한 조사 내용 통보가 아니라 관련 기관 간 접촉을 통해 역외 탈세에 효율적으로 공동 대응하는 차원이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지하경제 양성화' 작업이 조직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세청, 관세청,...
< CEO 퇴진 타당성 논란 불붙은 BS금융> 2013-06-05 06:01:22
금융당국이 BS금융지주 이장호 회장에게사실상 퇴진을 압박한 것은 그가 은행 임원과 지주회장으로 재임한 12년간 장기집권에 따른 폐해가 적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이 민간 금융사 회장에게 거취 표명을 요구하는 '강수'를 둔 것은 현정부의 '금융권 새판 짜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BS금융이...
200억원 세금포탈 양주 수입업자들…실제가격 30% 신고 '덜미' 2013-06-04 17:32:47
2000만원이 넘는 현금 출금은 고액현금거래(ctr)로 분류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된다는 점을 알고 1900만원으로 쪼개 출금한 뒤 환전해 해외에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양주수입업자 김모씨(44)는 2009년 6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외국에서 양주 100만병(112억원 상당)을 수입하고 실제 가격은 16억원만...
[엔저기조 꺾이나] "日 주가 급락은 과도한 쏠림 조정되는 과정…재정 적극 확대해야" 2013-06-04 17:11:16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국무부 경제담당 부차관 등을 지냈다. 아베노믹스를 설계한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 명예교수의 스승이다. 그는 “아베노믹스가 실패할 경우 전 세계가 타격을 받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한국 기업들의 수출 여건도 더 나빠질 것”이라며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베노믹스의 성공 조건으로는...
우리은행, STX 담보주식 매각 `고심`..."매각이 원칙" 2013-06-04 16:36:38
정보를 이용한 주식 불공정 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에 대해서는 "자율협약이 진행 중인 상황이고, 이미 시장에서도 수순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이 우리은행에 공식적인 매각 반대입장을 전달한 것은 아니여서, 우리은행이 STX 담보주식을 처분할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황당한 카드사 보험상품 ‥감독당국은 뒷짐 2013-06-04 16:21:45
동의한 것도 아닌데 가입된 것도 황당하지만 정보를 제공했는 데 씨티카드에서는 아무 책임이 없다니.. 하지만 정작 해당 금융회사들은 복잡한 약관을 내세우며 별 다른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LIG손보 관계자 "이 보험은 약관상 사람을 따라가는 것..새로 카드를 발급 받아도 자동으로 가입하게 되있다."...
국민검사청구제도·민원처리 실시간 공개…강화되는 금융소비자 보호 2013-06-04 15:35:00
예정이다. 작년 말부터는 이처럼 정보공개를 강화하는 추세에 맞춰 ‘금융소비자리포트’가 나오고 있다. 1호는 연금저축, 2호는 자동차금융이 주제였다. 오순명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특정 상품을 전문적으로 비교 분석하는 것이 일반인들이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어 3호부터는 다양한 금융 소비자를 ...
과장으로 승진한 김모씨 "이자 깎아 주세요"…대출금리 0.3%P 인하…연 9만원 이자 줄였다 2013-06-04 15:30:01
최근 금융당국의 지도와 금융권의 소비자보호 강화 추세 덕분에 알아두면 요긴하게 써 먹을 수 있는 권리다. ○금리 인하 신청 올 들어 급증세 은행에서 대출금리를 깎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길은 활짝 열렸다. 은행연합회가 지난해 금리 인하 요구권, 금리 공시 등을 담은 ‘대출금리 모범규준’을 의결하면서다. 이...
관세청, 양주 수입 200억원대 관세포탈 적발 2013-06-04 12:01:05
현금 출금은 고액 현금거래(CTR)로 분류돼 관계 당국에 보고된다는 점을 알고 1천900만원으로 쪼개 출금한뒤 환전해 해외에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수사 당국의 추적을 피하려고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4번씩이나 설립과 폐업을 반복하며 업체를 운영했고, 저가 신고한 차액은 외국으로 밀반출해...
해외금융계좌 이달 신고해야…위반시 명단공개도 2013-06-04 12:00:56
신고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해외 과세당국과의 정보교환 활성화 등 국제공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역외탈세 차단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로서 해외금융계좌신고제도를 차질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