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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풍경] 모잠비크에는 눈이 오지 않는다 2013-01-03 17:23:31
사회에 눈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고 이뉴잇족의 언어에 비와 관련된 표현들이 풍성해질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창밖으로 쌓인 눈을 바라보며 언어와 환경의 밀접한 관계를 되새기게 된다. 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다산칼럼] 民生은 이념이다 2013-01-03 17:21:44
조건이다. 세계 각국의 흥망성쇠 역사는 한 사회가 발을 딛고 서있는 이념에 따라 커다란 결과적 차이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국과 북한,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 국가들, 중국, 홍콩, 유럽 각국의 사례 등등 수없이 많다.민간의 경제 활동에 대한 정치인과 관료들의 개입이 강화되면 개인의 자율과 책...
"약자 보호·사회공헌" 마음 무거워진 금융CEO 2013-01-03 17:20:54
개최한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는 금융회사들에 대한 ‘압박의 장’이나 다름없었다. 금융사들은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불황까지 겹쳐 수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압력도 만만치 않았다.이날 행사에는 박 장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LG, 협력사 경조금 안받는다 2013-01-03 17:19:24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정도 경영과 사회 전체를 생각하는 윤리 경영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며 “협력회사가 성장의 동반자임을 잊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사회를 돌아보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하자”고 했다. 구본무의 '正道경영' 의지…위반 땐 인사 불이익lg의 경조사 자정 운동은 일부 대기업...
민주, 정체성 논란 가열 2013-01-03 17:15:26
사회·노동계 출신의 진보성향 의원들은 정면으로 맞섰다. 김기식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원인 진단도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당의 정체성과 노선을 오히려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조차도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 (같은) 민주당의 노선을 좇아오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2013년 신년기획] 성장엔진 다시 돌려 '한국의 허리' 춤추게 하라 2013-01-03 17:12:41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갈려 ‘성장이냐, 분배냐’를 놓고 이분법적 대립에 빠져 있던 미국 사회는 ‘이데올로기는 잊어라’라는 보고서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중산층 복원을 위해 초당파적 협력을 강조한 것. 표면적으로 보고서 작성은 민주당 성향 인사들이 주도했다. 하지만 월가(미국...
朴당선인, 총괄간사 등 인수위 인선 이르면 4일 발표 2013-01-03 17:09:11
의원 등이 거론된다.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로는 박민식 의원과 이상돈 중앙대 교수, 고용복지분과 이종훈 의원이, 교육과학분과위에는 민병주 의원이, 여성문화분과위는 김현숙·민현주 의원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엔 이날도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행정실...
김정은 만나 '北 빗장' 여나 2013-01-03 17:07:02
따라 국제사회를 향해 북한이 빗장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이날 “슈미트 회장의 북한 방문은 지난달 12일 실시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부터 검토된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다음주 중 방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ap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슈미트 회장이 리처드슨 전...
[시론] 美재정절벽 합의는 했지만 … 2013-01-03 17:05:42
급여에서 원천징수하는 사회보장세를 한시적으로 2%포인트 인하했는데 이번 협상에서 급여세율이 다시 환원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미국 시민들은 1월부터 세금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가처분소득이 감소한다. 이는 미국 gdp의 70%를 차지하는 가계의 소비지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직 세금정책이나 정부지출...
[책마을] 콩고 비밀요원이 한국난민 되기까지 2013-01-03 17:05:20
외국인 노동자, 불법 체류자로서 겪어야 했던 한국 사회의 배타적 시선을 담담하게 서술했다. 이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소통과 우정, 6년 만에 자녀들을 다시 만난 과정, 대학원 진학, 조국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에 대한 고민 등 따뜻한 이야기들도 함께 담았다. (욤비 토나·박진숙 지음, 이후, 340쪽, 1만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