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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는 지분 팔고, 개미는 비명…모두 루저 만드는 상속세율 2024-01-18 18:30:59
주가 흐름은 대한민국 주요 기업의 경영권 상속 과정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잘 보여준다. 상속자산의 60%에 달하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 오너들은 보유 지분을 처분한다. 부인과 자녀들에게 물려주면서 분산된 지분이 더 줄어들어 경영권이 약화된다. 과거 유통되지 않던 지분이 시장에 풀리면서 주가가 하락한다....
'징벌적 상속세' 덫에 걸린 한국 증시 2024-01-18 18:28:49
여러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삼성전자 오너가처럼 막대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경영권 약화를 감수하고 어쩔 수 없이 보유 지분을 내다 파는 사례가 나왔다. 경영권 승계를 앞둔 많은 상장사가 상속세 부담을 덜기 위해 주가를 억누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1400만 개미투자자와 다수의 학자 및 증시 전문...
7억 주고 산 회사 119억에 팔았다…어느 회사의 '성공 투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1-18 11:36:43
오너일가 지분이 모두 줄었지만, 권 사장과 권 전무는 일신홀딩스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아이에스지주 경영권을 강화했다. 일각에서는 권 사장과 권 전무가 일신홀딩스를 통해 아이에스지주 지배력을 더 강화해 경영권을 승계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권 사장 남매→일신홀딩스→아이에스지주→아이에스동서 및...
정용진 "안티 많아 너무 행복"…솔직한 '용진이형' 화제 2024-01-18 08:01:43
정 부회장은 오너 3~4세 경영자들도 본인처럼 세상 밖으로 나와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가 SNS에서 네티즌들과 친밀감을 쌓고 있는 이유다. 지난해 12월 23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내 한지희씨 플루트 독주회에서 자녀들의 모습을 공개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정 부회장은 자신을...
요리하는 정용진 "경영은 제 숙명이고 요리는 취미입니다" 2024-01-18 06:01:01
고맙죠"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오히려 다른 오너 3∼4세 경영자들도 세상 밖으로 나와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작년 12월 23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내 한지희 씨 플루트 독주회에서 자녀들을 공개한 것도 이런 점에서다. 국내 재계 11위의 신세계그룹 최고경영자인 그에게 이마트 등 주요...
RSU가 뭐길래…한화가 쏘아올린 어쩌면 큰 공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2024-01-17 11:03:56
RSU는 경영진의 단기 성과급보다는 좋아보이는 면이 있겠습니다. 당장 회사의 돈이 경영진들 보너스로 빠져나가는 것보다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 자사주를 나중에 주는 식의 문화가 정착된다면 기업의 주가는 지금보다 우상향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지요. 자사주 매입은 대표적인 주주친화정책이기 때문에...
'8년 만의 탈환'..BMW 국내 판매 1위의 의미 2024-01-17 07:30:04
모든 충전기를 전기차 오너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서 운영 중이다. 수도권과 부산, 고급 복합시설에 편중된 일부 브랜드들과 달리 고속도로 등 전국 곳곳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차이다. 이렇게 세밀한 접근이 가능했던 건 한국인 경영진이 오랜 기간 임기를 이어왔다는 점도 한몫을 한다....
[데스크 칼럼] 기업을 살리는 구조조정의 원칙 2024-01-16 17:53:38
두산 오너 일가 30여 명이 지주회사인 ㈜두산 지분을 담보로 내놓겠다는 각서가 담긴 봉투였다. 두산중공업에 ‘면사첩(免死帖)’을 주면 모든 걸 걸겠다는 ‘증표’를 내놓은 셈이다. 당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군말 없이 3조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했다. 진정성과 절박함에 대한 화답이었다. 대주주의 책임과 고통...
[시론] 기업 재탄생 이끌 '리파운더' 절실하다 2024-01-16 17:49:20
이렇듯 창업자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경영을 이뤄낼 ‘리파운더(refounder)’를 찾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한국의 경영 승계는 3세를 넘어 4세까지 왔는데, 과거처럼 오너냐 전문경영인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리파운더냐가 중요하다. 1∼2%대 저성장에 접어든 한국의 경제구조에서 리파운더에 대한 갈급함은 너무나...
이종합병 '윈·윈' VS 경영권분쟁·R&D 부담 2024-01-15 17:36:39
국내 경영계에서 유례없는 '이종 합병'이 '형제의 난'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칫 경영권 분쟁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건데, 이번 통합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박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가 조금 덧붙여 말씀을 드리면 한미사이언스 측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