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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피소서 '렛 잇 고' 부르던 소녀, 전 세계 울린 국가 열창 2022-03-23 07:56:32
"이 노래는 가족을 치유하는 이야기"라며 "마음의 빛을 퍼트려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을 치유하는 마술과 같다"고 했다. 한편, 아니소비치 양은 할머니, 형제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폴란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그의 부모는 여전히 키이우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백혈병 투병 최성원 "유서 작성한 적 있어" 2022-03-22 14:05:04
입을 모았다. ‘사적인 이야기’ 두 번째 주인공들은 1942년생 동갑내기 부부이자 230만 팔로워를 울린 이찬재, 안경자 부부였다. 손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찬재 할아버지가 그린 그림과 안경자 할머니가 쓴 글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우리 사이’에서는 60년 간 늘 함께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마 물어보지...
벙커 속 `렛잇고` 부른 7세 소녀, 폴란드 무대서 국가 불러 2022-03-22 13:33:35
뒤 "이 노래는 가족을 치유하는 이야기"라며 "마음의 빛을 퍼트려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을 치유하는 마술과 같다"고 적었다. 간신히 폴란드로 탈출한 아멜리아는 지난 20일 폴란드 중부 도시 우치의 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선 콘서트에도 출연했다. 아멜리아는 키이우의 방공호에서 `렛 잇 고`를...
‘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X기소유, 할머니 손녀의 어색한 동거기 ‘귀염뽀짝’ 2022-03-22 12:00:03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옴니버스 드라마 특징을 담은 각기 다른 ‘에피소드 티저’를 연이어 공개 중이다. 이런 가운데 극 중...
[우크라 침공] 방공호 속 '렛잇고 소녀' 폴란드 무대서 국가 불러 2022-03-22 11:55:31
'렛잇고 소녀' 폴란드 무대서 국가 불러 할머니·오빠와 폴란드로 탈출…부모는 여전히 키이우에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방공호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가 '렛 잇 고'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우크라이나 소녀가 폴란드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무대에 섰다고 AP통신 등...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우리 일상 생글 기자가 취재했어요! 2022-03-21 00:29:43
취재한 이야기를 전해 왔어요. 코로나가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면서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재택근무하는 아빠, 점심시간에 학교로 마중 나와요 박지우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 서강초 3학년 코로나가 생긴 이후 어른들의 직장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아빠를 인터뷰했다....
'파친코' 이민호 "'꽃남' 이후 13년 만에 오디션…새로 태어나는 느낌" 2022-03-18 14:45:38
풀어낸다. 어머니와 딸, 연인, 아버지, 할머니, 갱스터 그리고 스트라이프 정장 차림의 사채업자들이 등장하는 ‘파친코’는 서로 다른 세 시대를 살아가는 ‘선자’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1915년 영도의 허름한 하숙집에서부터 1989년 북적이는 인파와 화려함으로 가득한 뉴욕을 배경으로 재일조선인(자이니치)...
윤여정 "난, 나로 살다 죽을 것"…진하 "나의 마스터" [인터뷰+] 2022-03-18 12:14:45
경험이 있어요.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셨지만 1911년에 태어나셔서 일제를 겪었죠. 아버지는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시고, 꼭 일본어를 해야만 했던 가족도 있어요. 그런 역사를 미국 TV쇼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제 역사와 가족의 이야기를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윤여정 얼굴로 그려낸 한국의 역사…'파친코' 애플TV 구원투수 될까 [종합] 2022-03-18 10:03:29
당부했다. 어머니와 딸, 연인, 아버지, 할머니, 갱스터 그리고 스트라이프 정장 차림의 사채업자들이 등장하는 ‘파친코’는 서로 다른 세 시대를 살아가는 ‘선자’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1915년 영도의 허름한 하숙집에서부터 1989년 북적이는 인파와 화려함으로 가득한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일본에서...
[책마을] 화이자의 과감한 베팅…'코로나 1호 백신' 만들었다 2022-03-17 18:00:46
책은 화이자 CEO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실제 연구진이 어떻게 백신을 개발했는지보다는 경영자 입장에서 큼직큼직한 결정을 내린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때때로 자기 자랑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래도 사건에 얽힌 사람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상황을 전달하는 것은 굉장한 가치를 지닌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