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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인도 모디의 도박! 화폐개혁…한국도 해야 하나 2016-11-27 19:26:15
표기한다는 뜻이다. 일부에선 국내 정세가 혼탁한 최근 같은 상황에 기습적으로 단행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하지만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금리인상, 내년 1월 트럼프 정부 출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등 굵직한 대외 현안을 앞두고 국내 정세가 혼탁한 때에 리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하거나, 논의하는...
[천자칼럼] 친중파 커밍아웃 2016-08-05 18:30:41
논설위원 kecorep@hankyung.com 조선은 ‘중화제국’의 제후국이었다. 중국은 내정에 간섭하지 않았지만, 조선은 중국을 대국으로 섬겼다. 조선은 태생부터 그랬다. 사대의 대상은 명나라였다. 특히 명의 도움으로 임진왜란을 극복한 뒤에는 소중화라는 이름으로 사대가 내면화됐다. 대륙의 주인이 명에서 청으로...
[시사이슈 찬반토론] 개헌 필요할까요 2016-06-24 16:47:44
있다. 이번 논의에 본격 불을 붙인 것은 정세균 국회의장이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20대 국회에서 개헌이 매듭지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정종섭 새누리당 의원 등도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통령 선거를 일정 기간 남겨두기만 하면 되풀이되는 개헌 논의가 이번에도 예외 ...
대이란 경제 제재 `해제`,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 2016-01-18 14:39:22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79년, 이란 주재 미국 대사관 인질 발단 1979년 주재 미국 대사관 인질사건을 계기로 이란에 대한 제재가 시작되었으며, 1990년 양자 제재가 3자 제재로 변경되었다. 2002년, 이란에서 우라늄농축시설이 발견되면서 이란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었으며, 작년 7월 이란과 미국의 핵 협상...
[천자칼럼] 소프트 타깃 2015-11-15 18:04:5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20세기까지만 해도 테러는 정치적 목표물을 겨냥했다. 정부나 공공기관 등 하드 타깃(hard target)이 주요 대상이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과녁이 달라졌다.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 즉 소프트 타깃(soft target)까지 무차별로 공격하고 있다. 2001년 9·11테러로 수많은 민간인...
263편. 돈 많이 풀렸다…`화폐개혁`과 `현찰 폐지론` 불 붙는다. 2015-10-05 14:35:52
충분히 일리가 있다. 최근처럼 국내 정세가 어수선하고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금융불안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하거나, 논의하는 그 자체도 상당한 부작용이 예상된다. 국내 정세가 안정되고 국민의 공감대가 충분히 성숙될 때 논의되고 추진해야 한다. 한국은행의 해명이 따르긴 했지만 이주열 총재...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웬 '리디노미네이션' 발언…'화폐개혁'하자는 건가 2015-09-20 19:07:07
정세가 어수선하며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금융불안이 심 蠻測?상황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하는 것은 물론 논의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부작용이 예상된다. 국내 정세가 안정되고 국민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될 때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 한국은행의 해명이 따르긴 했지만 이 총재의 발언이 귓전에 계속 맴도는...
[천자칼럼] 'DMZ 평화' 잠꼬대 2015-08-12 19:16:43
논설위원 kdh@hankyung.com 1953년 체결한 정전협정문은 남북의 군사분계선을 말뚝으로 표시했다. 임진강에서 동해안까지 1292개의 말뚝을 박고 이것을 이은 선을 휴전선으로 삼았다. 이 말뚝선을 기준으로 설정한 남북 2㎞씩의 충돌 방지용 완충지대가 곧 dmz(demilitarized zone·비무장지대)다. 군사분계선에서...
[천자칼럼] 원폭이 없었더라면… 2015-08-07 18:07:24
공산군 수중에 들어갈 상황이었다. 이런 급박한 정세까지 아울러 보면 일본 원폭의 비극을 보는 한국인들의 심정은 복잡미묘해진다.그때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면서, 한편으로는 가슴을 쓸어내려야 하는 이 슬픈 역사의 아이러니라니. 가미카제 자살 소년들의 마지막 외침이 “일본 만세”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