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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9월 카자흐 공식방문…종교지도자대회 참석 2022-04-12 13:36:37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리 시대에 매우 중요한 종교 간 대화, 통일, 국가 간 화해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카자흐 방문과 종교지도자 대회 참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교황은 지난 '주님 수난 성지 주일'(성지 주일) 미사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일문일답] "'정부 의도 따르라' 역사 교과서 출판사에 압력" 2022-04-11 14:05:27
'종군위안부'라는 표현도 정부의 통일된 견해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 ▲ 아마도 지금 문부과학성에 물어본다면 나중에 이뤄진 각의 결정이 우선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각의 결정한 내용이 역사를 올바르게 표현한다는 보증은 어디에도 없다. 정치로 교육을 비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정말 가장 중요한 원칙...
'이은해 남편 살인'으로 수난 복요리…韓日간의 유별난 인연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4-08 08:27:06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복어식용 금지령을 내리면서 에도시대(1603~1867년) 내내 복어는 금지식품이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복어를 먹는 것을 금지한 계기가 임진왜란이었다. 조선 침략의 거점이었던 규슈 시가현에 집결한 병사들이 인근 바닷가의 복어를 먹고 잇따라 복어독에 중독사했기 때문이었다. 통치자가...
제로 코로나 의문 품는 중국인…대관식 앞 시진핑 도전 2022-04-07 18:35:05
제20차 당대회라는 '대관식'을 통해 장기 집권 시대를 열고자 하는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 '최대 업적' 제로 코로나 포기 못하는 시진핑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오미크론 감염 확산의 여파로 2020년 우한 사태 때보다 더 많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3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김영춘 이어 최재성까지…빨라지는 '86그룹 퇴장' 2022-04-06 17:32:41
전 수석은 이날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소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김 전 장관이 “이제 민주주의, 통일, 기득권 타파 등 거대 담론이 아닌 생활 정치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그 속에 내 역할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던 것과 비슷하다. 이들의 은퇴가 86그룹과 문재인 정부 출신 등 민주당 내 기존 주류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대대로 전해져 온 '한민족 삶의 지침' 단군신화…인본주의·생명주의 품은 가치 높은 유산이죠 2022-04-04 10:00:03
삼국통일, 몽골(원나라) 지배의 100여 년 세월, 조선 500년 동안의 사대주의와 성리학, 일제의 식민지배 35년, 최근에는 자본주의와 서양 문화의 영향까지 거론한다. 하지만 주변의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을 보면 우리보다 더 자의식에 충실하고, 자문화를 토대로 외부 문화를 수용했다. 그럼 우리 것이 없었기 때문일까?...
'12첩 수라상' 같은 해파랑길 2022-03-31 17:40:41
통일전망대까지 이르는 750㎞의 장대한 길이다.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의 해파랑길 중 가장 인기 있는 길은 ‘해파랑길 39코스’다. 푸른 바다와 몸을 섞는 39코스를 직접 걸었다. 해파랑길 39코스의 원래 주인은 강원 강릉바우길 5구간이다. 강릉바우길은 강릉을 대표하는 트레킹길로 2009년 민간이 조성했다. 2012년...
‘정주영 회장의 정신으로’, 아산상회 4기 입학식 열려 2022-03-31 10:26:57
“아산상회를 통해 창업 기회를 잡고, 통일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싶다”며, “서로 다른 경험치를 가진 팀원들과 합심해 임팩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아산상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극복하고 어우러져 글로벌 팀...
북한 "우주개발이 국력…힘없으면 강대국 먹잇감" 2022-03-23 07:40:05
사회과학원 연구사는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에 보낸 기고문에서 정찰위성으로 찍은 국토 사진을 보니 민족의 과거 수난이 떠올랐다고 썼다. 그는 "약육강식이 작용하는 이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침략자들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고금동서의 인류 역사가 증명한 철리"라며 "오늘 한걸음 늦어지면...
중국 매체 "인도, 러시아 비난 동참 거부…쿼드 의견차이" 2022-03-21 11:23:32
전통적으로 중립 외교를 펼쳤지만, 과거 냉전 시대에는 미국보다는 러시아(옛소련)와 더 밀접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러시아는 인도 무기 수입의 49%를 차지하는 등 국방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첸펑 칭화대 국가전략연구원 연구부 주임은 "인도가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미국, 호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