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읽고 쓰고 그리고…아날로그 감성이 '새록새록' 2013-05-09 15:29:12
음악이든 예술은 기본적으로 ‘즐기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서울미술관에서 내달 13일까지 열리는 전시회 ‘love actually’도 ‘미술 대중화’ 작업의 일환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속 장면, 음악, 명대사 등이 미술 작품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전시다. “사람들은 보통 영화를 보고 그에 대한 얘기를 나...
'미나문방구' 정익환 감독 "올 로케 경주 촬영, 날씨가 좋아서 다행" 2013-05-08 17:39:20
협소해 문방구 안이 시끌벅적했다. 문방구는 안에 세팅만 미술팀이 건들였을 뿐 원래 모습 그대로다. 경주의 풍경 역시 영화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진짜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방구'라는 소재를 이야기에 주제로 담은 이유에 "문방구라는 장소 자체가 현재...
산업사회에 찌든 우리들의 초상…'영혼 수집가'의 붓끝서 피어나다 2013-05-05 17:34:15
고 리얼리즘에 인물화를 접목시키는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했다. 무어미술대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그에게 1974년 뉴욕 휘트니미술관의 회고전은 국제 화단에서 재조명받는 계기가 됐다. 탄생 100주년을 맞은 2000년에는 휘트니미술관 필라델피아미술관 워커아트센터 등 세계적인 뮤지엄에 잇달아 초대됐다. 아시아에서는...
월급쟁이·경영자·화가…박해룡 회장의 인생 삼모작 2013-05-01 18:25:57
그를 ‘볼(ball)집 아이’라 불렀다. 열여섯 살 때 서울 경동고 미술반에서 김진명 화백(1916~2011)을 만났다. 모두가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인지라 그림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다. 김 화백의 미대 진학 권유에도 불구하고 성균관대 약대를 선택했다. 대학 졸업 후 종근당에 입사해 25년가량 월급쟁이로 생활하...
이청승 이사장의 4대 가족 미술사랑 2013-05-01 16:49:35
모양”이라며 “나머지 가족들도 대부분 미술을 전공하거나 디자인 계통에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미술은 아니지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며 평소 가슴에 담아 왔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고, 서로 작품 품평회를 열기도 한다”며 “그림과 민화, 디자인, 서예 등 장르는 다르지만 가족 간의 사랑을 확...
박기웅, 손에 접착제 발라가며 피나게 기타 연습한 결과? "日 팬미팅서…" 2013-05-01 16:01:27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기타를 치는 취미가 생겼다고 밝혔다. 4월3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출정식이 진행돼 장철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그리고 원작자 hun(훈)이 참석했다. 박기웅은 이번 영화에서 북한 최고위...
오방색으로 수놓은 브라질 山水…"미술 한류 앞장설 것" 2013-04-30 16:56:08
무작정 찾아갔더니 수묵화에 생소한 미술관 전시위원들이 의외로 관심을 보여 초대전이 이뤄졌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지필묵으로 그린 수묵화에 브라질 사람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수묵화뿐만 아니라 여백의 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것. 하지만 매스컴의 반응은 달랐다. 3개 메이저 텔레비전에서 그의...
유영국 화백 판화전, 고향 울진의 山에 취해 한평생 色과 노닐다 2013-04-28 19:08:11
비구상적인 형태로서의 자연이다”라고 설명했다. 미술평론가 이인범 상명대 교수는 “끈기 있게 다듬은 색면 작품들은 구체적인 대상으로서의 자연이 아니라 작가의 정열적인 감성을 색깔로 승화해낸 자연”이라며 “그 속에서 배어 나오는 듯한, 광휘에 찬 색채가 체온을 뜨겁게 한다”고 평했다. 유 화백의 그림값은...
"욕망의 열차에서 잠시 내려 멈춤의 미학을 붓질했죠" 2013-04-28 18:14:29
가까운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다.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땐 각국 대표의 얼굴 작품을 코엑스 전시장에 걸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친구인 제롬 바스키에 주한 프랑스대사의 후원으로 열게 됐다고 한다. “제 친구 바스키에는 서울에서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다 만났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화가들과 동고동락 30년…"끼·열정을 샀죠" 2013-04-23 16:50:15
“미술사업이란 생소한 영역에서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수많은 화가와 동고동락하며 한길을 걸어왔다”고 회고했다. 친구와 동업하다 1983년 서울 관훈동의 건물 2층에 가나화랑을 따로 개업한 그는 당시 전시실 하나짜리 화랑으로 시작해 지금은 평창동 전시공간 가나아트센터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장흥아트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