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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임영록에 '직무정지' 초강수 이유는>(종합) 2014-09-12 19:22:17
회장이 직무상 감독의무 이행을 태만히 했다는 점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을 불러 4차례에 걸쳐 유닉스시스템 전환에 소극적인 IT본부장을 교체할 것을 요구했고 자신이 추천한 인사를 승진시키도록 함으로써 금융기관의 건전한 운영을 저해했다는 것이 금감원 주장이다. 임 회장은 이날...
<금융위, 임영록에 '직무정지' 초강수 이유는> 2014-09-12 17:31:36
회장이 직무상 감독의무 이행을 태만히 했다는 점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을 불러 4차례에 걸쳐 유닉스시스템 전환에 소극적인 IT본부장을 교체할 것을 요구했고 자신이 추천한 인사를 승진시키도록 함으로써 금융기관의 건전한 운영을 저해했다는 것이 금감원 주장이다. 임 회장은 이날...
<금융수장, 추석 연휴 반납…KB임영록 제재안 '열공'> 2014-09-09 06:05:06
금융감독원장도 연휴내내 여의도 사무실로 나와 중징계 결정의 타당성을입증할 논리 등을 점검했다. 금융당국 수장의 이러한 행보는 그동안 KB내분사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고 국민은행을 비롯한 KB금융그룹의 경영안정화를 위해선 임 회장을 둘러싼 제재논란을 조기에 끝내야 한다는 공감대 때문이다....
임영록 KB금융 회장, 중징계 결정에 "권리구제절차 밟겠다" 2014-09-04 20:21:33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결정에 대해 "권리구제절차를 밟겠다"고 말해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임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나란히 중징계 조치를 받았지만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국민은행의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한 검사...
임영록 KB금융 회장 사퇴 거부 "진실 규명에 최선 다할 것" 2014-09-04 18:53:21
"감독의무 이행을 태만히 하여 금융기관의 건전한 운영을 저해했다"면서 징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행장은 금감원의 중징계 조치 발표 후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행장은 "은행장으로서 할 일을 다 했다"며 "내 행동에 대한 판단은 감독당국에서 적절하게 판단하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임...
금감원, 바젤위원회 SIG 회의 26일부터 이틀간 개최 2014-08-26 12:35:29
금융감독원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산하 감독이행그룹인 sig(supervision implementation group)회의를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위원회가 2012년부터 시행중인 바젤회원국 대상 바젤기준 이행평가 프로그램(rcap) 진행상황과 최근 은행감독관련 주요 현안 등이 논의될...
금감원, 바젤위원회 감독이행그룹 회의 개최 2014-08-26 09:51:31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산하 감독이행그룹(SIG)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는 글로벌 은행규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감독이행그룹은 회원국의 기준 도입 및 이행 여부와 바젤Ⅲ 규제 이행상황 등을 점검·평가한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금융규제 '완화 카드' 시장선 시큰둥 2014-07-11 21:47:23
보험금 지급여력비율(rbc)을 150% 수준에 맞추도록 하는 감독당국의 권고 기준이 단계적으로 사라지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주들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0.4%로 소폭 올랐지만 lig손해보험(-0.93%), 삼성화재(-1.13%) 등의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금융당국의 보험료 통제와 같은 핵심 규제를 풀지 않...
<채권단 부실 대기업 자율협약 처방 '엉터리'> 2014-07-08 04:00:13
그룹에서 동부제철이 자율협약을 통해 채권단공동관리 절차를 개시하면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촉법상 근거를 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과 달리 채권단 자율협약이나 재무개선 약정 방식은 법적 강제성이 없어 투명성과 책임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런방식은 은행연합회 준칙이나 은행업 감독규정 등에...
당국·채권단, 대형 기업들 부실 감시 강화 2014-06-26 06:01:12
방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동부그룹 등 기업 구조 조정은 마지노선 없이 하루빨리 이행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라면서 "채권단도 기업을 살리면서 채권 회수를 바라고 있어 동부그룹은 실기하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부실 대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경한 입장을 반영해 은행들도 하반기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