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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은 질병코드일까…통계청 "2030년 개정 때 결정" 2024-07-17 06:17:03
통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제표준분류를 반영해야 하는 현행법의 구속력을 낮추고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강 의원은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에 도입될 경우 전체 콘텐츠 수출의 67.8%에 해당하는 국내 게임 산업 규모가 2년 새 8조8천억원 상당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당, '불법파업 조장' 노조법 제동…환노위 처리 '불발' 2024-07-16 12:35:22
2·3조 개정을 골자로 한 법안에 대해 안건조정위 회부를 신청했다. 안건조정위는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 요구로 구성된다. 위원은 위원장 포함 총 6명, 여야 동수로 꾸려진다. 안건조정위에 회부된 법안은 최장 90일간 처리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환노위 고용노동소위를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노란봉투법을 가결...
"게임이용장애 질병 분류 막는다" 통계법 개정안 발의 2024-07-16 10:12:15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은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에 도입될 경우 전체 콘텐츠 수출액의 67.8%에 해당하는 국내 게임산업 규모가 2년 새 8조8천억원가량 줄어들고, 8만 명의 취업 기회가 사라지는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매우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기 방심위 마지막 전체회의…YTN 재심 인용 등 의결 2024-07-15 16:04:21
규정을 신설한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일부 개정에 관한 건도 원안대로 접수했다. 한편, 5기 마지막 전체 회의에서도 여야 추천 위원들간 갈등은 이어졌다. 야권 추천 김유진 위원은 안건마다 '의결보류' 의견을 내면서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더 커지고 있고,...
"이사 충실의무 대상 넓히면 오히려 '코리아 디스카운트' 우려" 2024-07-15 14:00:03
연계해 폐지가 논의되는 배임죄에 대해 '상법 개정과 관계없이 적용을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이사 충실의무 확대에 대해 재계가 반발하자 당근책으로 '배임죄 폐지'를 언급한 바 있다. 배임죄 폐지는 재계의 오랜 숙원이지만 이번 상법 개정과 연계하는 데 대해...
'정부서 예산 독립부터' 22대 국회 첫 한국은행법 발의 2024-07-15 06:15:00
기재위에서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되 의사 결정은 금통위원들과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은법이 22대 국회에서 개정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직 임기 초반이기도 하지만, 과거에도 국민 관심이 집중된 쟁점 법안이 아니다 보니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었다....
8월말 개원 앞둔 무역안보관리원…조직강화·역할확대 '잰걸음' 2024-07-14 09:28:30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대외무역법 개정으로 전략물자관리원이 무역안보관리원으로 개편되고, 무역안보관리원의 기능이 강화되는 데 따른 후속조치다. 산업부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과 함께 무역안보관리원 기능...
농업 호우 피해 지원액 대폭 늘린다…2배 인상 추진 2024-07-14 06:15:01
농식품부, '자연 재난 복구 비용' 고시 개정하기로 사과 탄저병 '자연 재해성 병충해'로 보장할지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최근 호우로 축구장 1만4천개 넘는 넓이의 농작물이 침수된 가운데 정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민에 대한 지원 규모를 2배 정도로 확대한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책무구조도 조기도입 위해 시범운영…제재 비조치 '인센티브' 2024-07-11 12:00:02
이달 3일 개정 지배구조법 시행에 따라 금융회사가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 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사 대표이사와 임원은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담하며,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위반한 임원 등은 신분제재를...
은행 횡령 발생해도 '방지 노력' 소명하면 제재 감면 2024-07-11 12:00:00
3일부터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횡령과 같은 금융사고의 경위와 정도, 피해결과가 제재 수위 판단의 결정적 기준이 될 전망이다.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담당 책무자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가 제재 감면 기준이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