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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태풍도 안 왔는데…" 장마 참사에 놀란 지자체들 '비상' 2023-07-18 16:23:21
밝혔다. 대규모 공사장 주변이나 포트홀(도로파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도 요주의 대상이다. 광주광역는 도시철도2호선 주변 지역 등에 대한 시민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안전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도 이강덕 시장 주재 하에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절개지, 대형...
청주시장, 참사 언급 없이 복구에 '총력'…시민단체 "사과 먼저" 2023-07-18 13:16:52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연동 부재가 빚은 참사라는 지적에도 이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공식 사과와 함께 명확한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 지역 20개 개인 및 단체...
[단독] 한 달 전 안전점검 해놓고…"오송 지하차도 문제 없다" 2023-07-18 11:38:26
지하차도 침수 사태의 핵심 중 하나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직원과 이상래 청장이 사고 발생 한 달 전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미호천 인근 공사 현장을 찾아 작업 상황을 살펴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당일은 물론 이전에도 참극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여러 차례 있었다는 지적이다. 18일 행복청에 따르면...
"호우 사망·실종자 50명" 2023-07-18 05:46:43
도로 사면유실·붕괴는 183건이며 도로파손·유실은 58건이다. 토사유출은 117건이며 하천제방유실은 171건에 이른다. 주택침수 186채, 주택파손 52채 등의 피해도 있었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2만6천933.5㏊(침수 2만6천893.8㏊, 낙과 39.7㏊)로 축구장(0.714㏊) 약 3만8천개를 합친 넓이다. 농경지는 180.6㏊가...
[내일 날씨] 장맛비 또 거세진다…충청·남부·제주 '주의' 2023-07-17 21:06:08
산사태, 토사 유출, 하천 하류 지역 침수 또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정부·지자체는 사흘째 "지하차도·하천 우리 관할 아냐" 2023-07-17 18:16:24
침수 사고를 놓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정부 부처 등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핑퐁’을 벌이고 있다. 도로 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서로 ‘네 탓’ 하기에 나서는 꼴이다. 1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번 참사와 관련해 충청북도와 청주시, 행정안전부 등은 미호강의 침수, 사고...
두산, 5억 성금…카드사는 피해고객 결제대금 유예 2023-07-17 18:15:17
성금은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의 7~9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준다. 결제 예정 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카드도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
'지하 참사' 그때그때 땜질 처방…어이없는 지하차도 비극 불렀다 2023-07-17 18:09:08
역시 14명으로 늘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 둑이 폭우로 무너지면서 하천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와 발생했다. 미호천교는 행복청의 ‘오송~청주(2구간) 도로 확장 공사’의 일환이다. 마을 주민 등은 수차례 요구에도 지난해에도 범...
집 잃은 오송 주민들…"눈 뜨니 물바다, 가슴팍까지 차올랐다" 2023-07-17 18:07:52
오송읍 일대는 도로와 논·밭이 흙탕물로 온통 범벅돼 지저분했다. 시민 자원봉사자, 시청 공무원, 군인 등 약 300명이 침수 피해입은 마을을 청소하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육군 측은 군 장비를 동원해 장병들과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대형 나무를 치우는 한편 파손된 도로 등을 정돈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오송읍사무소...
'물난리' 환불되나…펜션 업주 "일단 오세요" 2023-07-17 17:28:43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농지가 침수됐으며 공산성·무령왕릉 등 세계문화유산마저 곳곳이 물에 잠겼다. A씨가 계속 환불 요청을 하자 B씨는 "펜션으로 오는 모든 방향의 길이 정상 진입할 수 있어 이용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자꾸 천재지변이라고 하는데 정부가 보내는 문자는 안전에 유의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