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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로 워크아웃 순항…티엠씨 컨소시엄 700억원 투입 2024-03-21 16:16:26
영입하는 등 기초체력을 닦았다. 이후 조선업이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자 사업은 금방 정상궤도로 접어들었다. 오퍼스 PE와 NH PE는 회사를 정상화한 뒤 조선업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태화그룹에 보유 지분을 팔고 1년 6개월여 만에 투자금을 회수했다. 내부수익률(IRR)은 47%에 달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임종윤 사장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쥐면 1조원 투자 유치하겠다" 2024-03-21 15:12:09
오랜 친분이 있으신 분"이라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추가적인 지분 매입 계획도 밝혔다. 그는 "이번 주총 표 대결에서 지더라도 지분 매각은 없다"며 "장기적으로 지분을 사들여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67%까지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신용공황시대, 기업분석혁명 준비해야"…리스크컨설팅코리아, '고급 리스크아카데미' 개강 2024-03-20 10:06:48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장학성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장은 'PE 투자 실무, 그리고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서울 서초동 리스크컨설팅코리아 강의실에서 진행횐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다. 리스크컨설팅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KCGS "임종윤·임종훈 이사 선임 찬성"…한미 장·차남 손 들어줘 2024-03-19 18:42:06
OCI홀딩스를 대상으로 하는 2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아달라는 내용을 담은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사장 모녀가 이 회장과 추진 중인 대주주 지분 맞교환 및 그룹 통합 작업은 전면 중단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제주맥주, 코스닥 상장 3년만에 경영권 매각 2024-03-19 11:21:52
당할 가능성도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관계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대 주주이긴 하지만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라며 "이번 경영권 매각은 제주맥주에서 결정한 일"이라고 말했다. 경영권 매각 소식이 알려진 제주맥주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19.8% 하락한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마유크림' 리스크에 휩싸인 SK증권… 소송 금액만 270여억원 2024-03-19 10:04:15
손해배상액을 지급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산은캐피탈과 미래에셋증권, BNW인베스트먼트가 소송을 한 건 맞다"며 "소송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해배상액은 이미 충당금으로 쌓았기 때문에 소송에 지더라도 리스크가 커지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실탄 확보하는 티맥스그룹…티맥스소프트 되사온다 2024-03-18 15:49:18
이번에 유치하는 투자금 가운데 일부를 콜옵션 행사에 사용하고 남은 자금은 운영비용으로 쓸 계획이다. 스카이레이크는 티맥스소프트 투자금 회수 방안을 놓고 계획별로 전략을 설계한 바 있다. 티맥스그룹이 콜옵션을 행사하면 스카이레이크는 IRR 16%를 보장받고 지분을 팔 수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국민연금 "행동주의 요구, 삼성물산 주주가치에 도움 안돼" 2024-03-15 18:32:35
△차등적 현금 배당 등 안건도 자동 폐기됐다. 한편 유한양행 주총에서는 28년 만에 회장·부회장 직제를 신설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회장 직제 부활을 앞두고 일부 직원이 “특정인이 회장직에 오르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며 반발하기도 했지만 표결에서는 95%의 찬성을 얻었다. 배태웅/박종관 기자 btu104@hankyung.com
삼성물산, 행동주의 펀드에 완승 2024-03-15 18:31:42
76.5% 많은 금액이다. 그러나 삼성물산 지분 7.01%를 쥔 국민연금이 주주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대표를 던졌고, 소액주주들도 반대해 표 대결은 삼성물산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최대주주와 2대주주 사이에 표 대결이 벌어진 다올투자증권도 최대주주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배태웅/박종관 기자 btu104@hankyung.com
[단독] ISS "방경만 KT&G 사장 선임 반대"…행동주의펀드 FCP 손 들어줘 2024-03-15 08:33:48
KT&G를 상대로 주주 캠페인을 펼치며 거버넌스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행동주의펀드다. KT&G의 단일 최대주주는 지분 6.93%를 보유한 IBK기업은행이다. 국민연금은 2대 주주다. KT&G 관련 재단과 기금, 우리사주조합의 합계 지분율은 9.6%다. FCP는 KT&G 지분을 약 1% 보유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