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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횡령·배임범죄에 별도 양형기준 설정해야” 대법 양형연구회 심포지엄 2019-11-25 18:41:55
후 특경법상 횡령·배임죄 실형률이 증가했지만 ‘기업범죄의 특성에 맞는 양형기준’을 설정하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송 판사는 “기업의 횡령·배임죄는 국민경제질서의 교란을 방지하고 국가경쟁력이나 기업의 대외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양형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시론] 기업가 정신 가두는 규제환경 바꿔야 2019-11-20 17:40:07
만큼 배임죄는 오·남용의 소지가 많다. 모든 기업인에게 공통적인 공포의 대상이다. 이 때문에 경제계는 다른 나라처럼 우리도 신의·성실에 기초한 도전적 기업가 정신이 실패해도 형벌로 처벌받지 않도록 ‘경영판단원칙’을 도입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배임죄의 모호한 구성요건은...
경총 "배임·횡령 기업인 재직제한은 과도한 이중처벌" 2019-11-11 12:00:06
적용되고 있다. 무기징역이 가능한 구간(이득액 50억원 이상) 기준은 1984년 이후 35년간 조정되지 않았다. 경총은 "최선의 경영판단을 하였음에도 결과에 따라 경영실패로 처벌받을 수 있는 '업무상 배임죄'에 대해서는 더욱더 세밀하게 가중처벌과 취업제한 부과에 대한 적용 완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가지급금, 분개 잘해야 징벌적 세금추징 벗어나 2019-11-06 11:41:53
형법상 횡령이나 배임죄에 해당될 수도 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결과적으로 가지급금의 방치는 소득세는 물론이거니와 법인세의 중과세까지도 부담해야 하므로, 기업의 세금 전략에 있어서 `실패`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 행해지는 법인자금을 활용한 일부 증여나 상속재원으로 활용하는 편법적인 방법과 절차...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미처분 이익잉여금의 정리가 필요하다 2019-10-21 09:00:00
배임죄로 고발당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미처분이익잉여금은 막대한 세금과 함께 가업승계에 걸림돌이 되고 폐업이나 기업 청산 시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평상시 세금계산서와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를 정확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며 이익금에 대한 급여, 상여금, 배당 등의 출구전략을 활용해야...
하태경 "청년들에게 미안하다더니" 사표 수리 20분 만에 서울대 복직신청 2019-10-15 15:24:10
관련해 공직자윤리법, 웅동학원은 업무상 배임죄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 장관 임명 과정에서 드러난 거짓말은 셀 수 없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에게 형법 강의 다시 맡기는 건 학생들에 대한 모독이자 서울대의 명예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것이다"라며 "조국은 위선학 강의 개설할...
아내 소환·동생 영장심사 받는 날…조국 장관은 왜 개혁안 발표 서둘렀나 2019-10-10 14:48:53
"배임죄는 민사상 채무불이행과의 경계영역이 중첩되어 있어 유무죄 판단이 1심 2심 달리 나는 경우가 많아 대법원에서 확정날 때까지 다툼이 상존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영장단계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돈을 준 사람 전달한 사람 모두 구속된 상황에서 죄질이 가장 나쁜 받은 사람을...
조국 동생 영장 기각에…전 영장판사 "법원 스스로 오점 찍은 것" 일침 2019-10-10 07:47:43
나아가 조국 동생은 거액의 배임 혐의도 있다. 그런데 배임죄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기각을 하다니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해당 글에서 자신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로 재직한 2004년에도 조씨의 영장기각과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4년 여택수 당시 청...
조국 동생 건강문제에 이례적 영장 기각…수사 차질 불가피 2019-10-09 21:46:27
기소 이후에도 유무죄를 많이 다투는 배임죄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교사 채용 대가로 2억원 안팎의 뒷돈을 받은 채용비리 혐의를 법원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구속 여부가 달렸다는 관측이 많았다. 그러나 명 부장판사는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점"을 영장 기각 사유로 들었다. (오후...
웅동학원 비리 수사도 막바지…대출받은 35억 '조국 펀드' 유입 추적 2019-10-04 17:13:32
경우 업무상 배임죄 적용에 대한 공소시효상 문제가 있다. 하지만 검찰은 2006년 소송이 2017년 소송과 동일선상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공소시효에 문제가 없다는 법리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웅동학원 관련 증거인멸 혐의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조 장관 일가가 이번 수사를 앞두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모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