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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조조정 몰아치는 저축은행, 신뢰 회복이 관건 2024-04-16 17:44:15
부동산 대출과 취약한 위험관리 능력으로 부실 채권을 떠안은 행태는 2011년 당시와 달라진 게 없다. 저축은행 고유 기능인 지역 서민 및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중개는 소홀히 한 채 고위험·고수익 사업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게다가 시중은행이 대출하지 않는 사업장에 중·후순위로 돈을 빌려주며 건설경기...
저축은행, 최대 1000억 '2차 정상화 펀드' 만든다 2024-04-15 18:34:51
경기 침체로 사업이 중단된 PF 부지 또는 부실채권을 매입한 뒤 사업성을 갖춘 현장으로 개선하는 재구조화에 나선다. 업계가 지난해 9월 조성한 1차 펀드는 지난달 말까지 5개 사업장에 전액 집행됐다. 저축은행업권이 1차 펀드 소진 직후 곧바로 2차 펀드 조성에 나선 것은 그만큼 PF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서다....
이복현 "밸류업, '부동산→자본시장' 위해 일관되게 추진해야" 2024-04-15 14:36:59
사업장은 원활한 촉진 차원에서 함께 노력(자금 공급)하는 금융사에 한시적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 등 자금 공급을 전제로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투트랙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해 "지난 몇 년간 수십차례에 걸쳐 부동산 규제 정책을 했는데 이를 우회해 불법적인...
PF 사업장 평가 세분화…'회수 의문' 4단계 신설 추진 2024-04-14 18:57:43
내고 있다. 14일 당국에 따르면 이달 말 PF 사업장 옥석 가리기의 기준이 될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행 사업성 평가는 ‘양호(자산건전성 분류상 정상)-보통(요주의)-악화 우려(고정이하)’ 등 3단계로 나뉘는데 이를 ‘양호-보통-악화 우려-회수 의문’ 등 4단계로 세분화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금융당국 부동산 PF 구조조정 가속…"뉴머니보다 재구조화 우선" 2024-04-14 06:07:00
사업장 옥석 가리기의 기준이 될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을 추진 중이다. 현행 사업성 평가는 '양호(자산건전성 분류상 정상)-보통(요주의)-악화우려(고정이하)' 등 3단계로 나뉘는데 이를 '양호-보통-악화우려-회수의문' 등 4단계로 세분화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달...
[연합시론] 기준금리 10연속 동결…불안한 물가에 총력 대응할 때 2024-04-12 16:54:00
금융 시장의 부실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발 불안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부실 사업장 정리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한은은 국내 경기와 관련해 "소비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 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
"PF 부실사업장 정리·재구조화 차질없이 이행" 2024-04-12 11:18:40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사업장에 대한 정리와 재구조화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원장은 12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PF발 불안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이복현 "PF발 불안 차단…부실사업장 정리·건설사와 소통" 2024-04-12 10:46:45
이복현 "PF발 불안 차단…부실사업장 정리·건설사와 소통"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발 불안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과 부실 사업장 정리·재구조화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오전 미국 물가상승세와...
"부동산 PF 구조조정 속도 낸다"…당국, 은행·증권·보험 연쇄 면담 2024-04-11 18:20:28
토지만 확보한 초기(브리지론) 단계 사업장 대출은 주로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등 제2금융권 회사들이 해왔다. 최근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으로 건전성에 타격을 입은 저축은행과 캐피털사는 신규 자금 공급을 꺼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자금 운용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은행과 보험사들이 초기 단계인 PF 사업장에 신규...
총선 후 정리 본격화?…건설업계 "4월 리스크 무서워" 2024-04-11 16:58:37
PF 사업장 지원에서 정리로 옮겨가면 자금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중견 건설사 사업 담당은 “정부 대책에도 현장에서 자금난을 호소하는 건설사가 적지 않다”며 “이달 이후 PF 사업장이 정리 수순에 들어가면 여력이 없는 중소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