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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오늘부터 달라집니다] 산뜻해진 지면·홈페이지…알찬지식·대입정보 가득 2021-11-29 10:00:06
세계사 속 경제사’ 등 인기 연재 코너를 홈페이지 메인에 배치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동영상 경제 강의.진로 탐색 콘텐츠 강화동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온리’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오철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오철의 복싱 경제학’ 영상 강의를 연재합니다. 오 교수는 아마추어...
고교 국·영·수 수업 105시간 줄어든다…수능 '대수술' 예고 2021-11-24 17:43:27
현재 한국지리, 세계사, 정치와 법, 경제, 윤리와 사상 등 9개 과목에서 세계시민과 지리, 세계사, 사회와 문화, 현대사회와 윤리 등 4개 과목으로 축소된다. 정치, 경제, 법과 사회 과목 등은 진로 선택 과목으로 편제됐다. 수능 사회탐구 과목을 일반 선택으로 한정한 현 입시 체제대로라면 경제·정치 과목은 수능에서...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14세기 유럽 떨게한 '죽음의 공포' 페스트…전대미문 전염병은 하층민 황금시대 열었다 2021-11-22 09:02:12
14세기 유럽을 강타한 페스트(흑사병)는 그야말로 당대인들에게 충격과 공포였다. 유럽 거의 전역이 추풍낙엽처럼, 유럽 민화에 나오는 죽음의 신이 휘두르는 낫에 쓸리듯 전염병의 희생양이 됐다. 네덜란드 일부와 벨기에, 피레네산맥 인근 프랑스 일부, 폴란드 등만이 간신히 페스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13세기 佛프로방스선 법으로 귀족의 노동 금지, 천민과 구분하기 위해…중세엔 일을 벌로 생각 2021-11-15 09:01:54
13세기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영주인 레이몽 베랑제 5세는 천생 ‘귀족’이었다. 당시 귀족들은 육체적 노동을 할 필요가 없었다. 한마디로 일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레이몽은 이 같은 관습법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경멸해 마지않던 천한 농민과 건달들을 귀족과 구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구축해...
[책마을] 유학과 서학의 다리가 된 '茶山' 2021-11-11 18:00:13
《세계사 속의 다산학》은 유학자와 정치학자, 개혁론자, 철학자로서 다산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본 책이다. 김영호 경북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국내 학자들과 노지현 프랑스 리옹3대학 교수, 송재윤 캐나다 맥마스터대 교수 같은 재외 한국인 학자뿐 아니라 미야지마 히로시 도쿄대 명예교수, 나카 스미오 교토부립대 교수,...
'역사 왜곡 논란' 설민석, 방송서 사라지더니…'반전' 소식 2021-11-09 20:04:56
대모험' 4권도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9월에 나온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0권 역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 지난해 MBC TV '선을 넘는 녀석들',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 영역을 넓히던 설민석은 역사 왜곡 논란, 논문 표절 문제가 연이...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12세기 북독일 상인연합체로 출발…유럽으로 확산, 소금·옷감 등 동유럽 상품, 서유럽에 유통 역할 수행 2021-11-08 09:00:48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 등에 그 흔적이 남아 있는 ‘한자동맹(Hanseatic League)’은 12세기 중엽 시작돼 17세기 중엽에 소멸했다. 시작은 1159년께 북독일 지역 도시인 뤼베크가 서유럽의 동방 진출 관문 역할을 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뤼베크는 이후 지정학적 입지를 최대한 활용해 한자동맹의 중심지 역할을...
[주목! 이 책] 세계사를 바꾼 50가지 동물 2021-11-04 18:21:24
왔다고 전제한다. 하지만 수많은 동물이 세계사의 향방에 영향을 끼쳐왔다. 개와 돼지, 말은 인류의 생활상을 바꿨다. 로마군을 괴멸 직전에 구한 거위, 그리스 왕을 죽인 원숭이도 있다. 다윈의 핀치나 인공위성에 탑승했던 원숭이, 복제양 돌리처럼 과학 발전의 최전선에서 큰 역할을 한 동물도 적지 않다. 동물이 써...
[다산 칼럼] 공인에 대한 평가 2021-11-01 17:27:53
동구권 몰락, 소련의 개혁·개방이라는 세계사적 전환을 활용해 소련·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도 그 연장선상에서 가능했다. 모든 남북 합의를 무시하기 일쑤인 북한조차 필요할 때면 노태우 시대에 만든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들고나온다. 공(功)이 과(過)를 ...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상업에 무관심한 군사집단이 장기간 중동지역 지배…교역 주도권이 유럽에 넘어가며 '대항해 시대' 불러 2021-11-01 09:00:24
전반적으로 전근대 시기 이슬람권의 산업기술은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는 게 중론이지만 교역 측면에선 여건이 좋았다. 산업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것은 주변 환경의 영향이 컸다. 인력과 축력이 주로 이용됐다. 풍력과 수력을 이용한 풍차와 수차는 사용되긴 했지만 유럽보단 널리 퍼지지 못했다. 자동화기기는 간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