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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82조7천억원…작년 동기대비 8.8%↑ 2022-09-22 06:00:03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82조7천억원…작년 동기대비 8.8%↑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작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82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3조7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9% 감소했고, 민간공사는...
산업용 전기료, 가정용보다 더 올린다…한전 적자 줄이면서 물가 충격 완화 2022-09-21 21:00:23
것이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용량 사용자의 전기요금을 차등 조정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며 “과거 대기업 등 에너지 다소비 분야는 저렴한 요금을 적용받더라도 원가 회수율이 높았지만, 최근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대기업 전력의 원가 회수율도...
산업용 전기요금 더 올린다 2022-09-21 18:17:56
이유다. 대기업 등 에너지 다소비 분야는 전체 호수(공장, 회사 등 전기사용 계약 단위) 기준으로 0.2%에 불과하지만 전기 사용량은 국내 총사용량의 50% 안팎에 달한다.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7월 산업용으로 2612만㎿h, 주택용으로 755만㎿h의 전기를 판매했다. 전체 전력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반도체장비, 여러 국가서 분할수입해 조립해도 완성품 관세 혜택 2022-09-16 09:16:20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앞으로는 대형 반도체 장비와 의료기기 등을 수입할 때 여러 국가에서 부분품을 나눠 반입하더라도 완성품에 적용되는 통관·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오는 19일부터 2개 이상의 국가에서 대형 장비를 분할 수입하는 경우에도 '수입신고 수리 전 반출 제도'를 활용할 수...
"포스코, 피해 큰데 정상 가동만 부각" vs "상황 숨길 이유 없다" 2022-09-14 18:16:19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3일부터 포항제철소 2·3·4고로 3기는 모두 정상 가동 하고 있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본 압연 라인은 배수와 진흙 제거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이날 브리핑에서도 포스코의 피해 규모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장 차관은 “포스코 열연2공장은 최대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
[단독] 민간 기업에 '태풍 피해' 책임 묻겠다는 정부 2022-09-14 18:09:06
포항제철소의 완전 정상화 시기에 대해선 “열연2공장은 최장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고 스테인리스스틸 등 다른 부분도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정상화에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포항제철소는 힌남노에 따른 침수로 지난 6일부터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13일까지 3개 고로(용광로)는 가...
SK, 비수도권에 'BBC(배터리·바이오·반도체)' 67조원 투자한다 2022-09-14 17:25:36
구미2공장의 웨이퍼링·에피 그로잉 생산설비를 증설했다. 새로운 투자계획도 내놨다. 2025년까지 구미에 1조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는 내년까지 경북 영주·상주, 세종 등에 1조원을 투입해 특수·산업 가스와 배터리 소재 생산공장을 신설·증설한다. SK E&S도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충남 보령...
산업부 "철강산업 피해 심각…공장 정상화에 상당 기간 걸릴 것"(종합) 2022-09-14 11:23:43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포항 철강산업 피해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태풍 힌남노가 충분히 예보된 상황에서도 이런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한번 따져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차관은 이어 "업계에 따르면 경기 침체에 따른 재고가 있어 당장 수급 문제는 걱정할...
SK그룹, 5년간 非수도권에 67조원 투자…국내 성장동력 강화 목표 2022-09-14 10:59:45
▲ 바이오·기타 2조8천억원 등으로 나뉜다. SK하이닉스가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인 충북 청주 M15X(eXtension)에 총 15조원을 투자하는 것이 이번 투자의 대표적 사례라고 SK그룹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SK실트론은 SiC 웨이퍼(차세대 전력반도체용으로 주목받는 기초 소재) 제조공정 확대를 위해 최근 1천900억원을 들여...
"원청이 산재 책임지는 사업장 범위는…" 첫 법원 판단 살펴보니 2022-09-06 18:04:18
임직원만 처벌을 받았고 모회사 공장장은 처벌을 받지 않은 점등을 종합할 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수급인 사업장은 도급인 사업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이 사건은 산업안전보건법상 도급인 사업장에 대한 해석론이 불분명하고 고용노동부 해석이 지나치게 넓은 상황에서 해당 쟁점에 대해 판단한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