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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임종석 소환키로…비공개 방침 논란 2019-02-27 11:16:06
김 전 수사관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비리 의혹을 보고했으나 청와대 '윗선'에서 이를 묵인했으며, 특감반이 전직 총리 아들이나 민간은행장 등을 대상으로 사찰을 했다는 것이 주된 폭로 내용이었다. 이 밖에도 김 전 수사관은 환경부로부터 지난해 1월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표 제출 현황을 담은 문건을 받아서...
"'우윤근 1천만원 수수' 추가자료 제출"…건설업자 검찰 출석 2019-02-27 10:15:08
= 우윤근(61) 주러시아 대사가 취업알선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해온 건설업자가 "(우 대사의 금품수수를 입증할) 추가자료를 검찰에 제출하겠다"며 "우 대사가 진실하게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남우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9시 30분 부동산 개발업체 C사 대표 장모 씨를 고소인...
검찰, '우윤근 대사 금품수수 의혹' 수사 착수…건설업자 소환 2019-02-25 15:25:20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로 불거진 우윤근(61)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남우 부장검사)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부동산 개발업체 C사 대표 장모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앞서 장씨는 지난 18일 우 대사를 사기...
서울동부지검에 몰리는 청와대 의혹수사 2019-02-24 18:49:09
등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에 대한 비위 첩보를 묵살했다는 혐의(직무유기)로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함께 고발됐다. 드루킹 특검 수사 정보 부당 파악 지시 등도 검찰의 수사 대상이다.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도 동부지검에 배당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12월 27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우윤근 대사 금품수수 의혹'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2019-02-13 10:42:42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다. 서울동부지검은 부동산개발업체 C사 대표 장 모씨가 우 대사를 사기,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우 대사가 장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한 사건도 함께 중앙지검으로 넘겨졌다. 검찰은 "주거지...
만세운동 재현 등…각국 재외동포도 3·1운동 100주년 기린다 2019-02-04 09:00:13
독립유적지 탐방, 문화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오는 2월 19일까지 모스크바에 있는 국립동양박물관에서 '새로운 미래주의'라는 주제로 한국화가 황은성 화백의 작품을 선보인다. 러시아 연방 문화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1905년...
미·러 INF 탈퇴절차…냉전 때처럼 신무기·군비경쟁 불붙나(종합) 2019-02-02 20:00:05
아시아 안보, 동북아 정세까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위성락 전 주러시아대사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루프홀(구멍)을 틈타 중거리 전력을 많이 개발했고 미국이 이를 의식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동아시아 쪽 상황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의 방침에...
미·러 '미사일경쟁' 불붙나…동북아정세·북핵 영향 '주목' 2019-02-02 12:53:45
시아에 대응해 유럽 지역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과 더불어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 등 동아시아에도 공격 및 방어무기 배치를 늘리려 할 소지가 다분하다. 위성락 전 주러시아대사는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국이 루프홀(구멍)을 틈타 중거리 전력을 많이 개발했고 미국이 이를 의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로...
작년 한-러 교역 248억 달러…전년보다 31% 증가 2019-01-24 17:28:45
대러시아 제재와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크게 위축됐던 한-러 교역이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현지시간) 주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한-러 교역 규모는 전년 대비 31% 증가해 2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2014년의 양국 교역 규모(258억...
김태우 "민정수석실 출장비 부당 수령…인사 검증 실패"(종합2보) 2019-01-21 14:37:52
조회, 조국 수석의 인사 검증 실패,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금품 의혹, 특감반 활동비 등에 대해 그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해왔던 주장을 되풀이했다. 김 수사관은 "지인이 수사를 받는 사건을 조회한 사실이 없다"며 "그런데도 청와대는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며 언론에 (나와 관련된) 여러 사안을 배포하기 시작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