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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철수한 현대차가 힘주는 곳…'글로벌 요충지' 삼는다 2024-01-18 14:06:56
지정학적 리스크에 결국 공장을 처분한 것이다. 대신 현대차가 새롭게 투자하는 곳은 인도·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의 아세안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지역에 최근 공장을 인수하거나 판매 법인을 설립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대를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인도는 글로벌 3위 자동차 시장으로...
'직장내 괴롭힘' 법정다툼 2년… 3만6000자 판결문의 교훈 2024-01-16 16:14:48
출장 보고를 직접 본인에게 하지 않은 사실을 질책하는 과정에서 J에게 고함을 지르고, J가 면담을 녹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녹음을 지우라고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S와 J 사이에는 가벼운 말다툼이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S는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이유로 사업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는데, 이게...
술 먹고 가는길 '초과근무' 입력…"2억 토해야" 2024-01-16 14:27:11
정도가 심한 상위 5명을 감사원이 직접 조사해 보니 평일에 저녁 식사나 음주를 한 뒤 귀가하던 도중에, 또는 주말에 특별한 업무가 없으면서 정부청사에 들러 잔여 업무를 위해 초과 근무를 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나타났다. 비위 정도도 매년 심해졌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한 사무관은 2020년에 전체 초과 근무 횟수 중...
[르포] IT 폐기물에 새생명 주는 곳…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 2024-01-16 11:00:10
IT 자산 처분서비스(ITAD)를 담당하고 있다. ITAD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투명성과 정보보안 역량이다. IT 기기에는 개인정보를 비롯한 중요 데이터가 대량 저장된 경우가 많아 작업 과정에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해야 한다. 작업을 의뢰한 고객들도 이 같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 빼려다 중독됐다…청소년 마약 급증 2024-01-15 11:40:45
진행했다. 검찰로부터 치료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마약 투약 청소년 4명은 매주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심리 치료를 받았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지난해 마약 전담 검사와 수사관이 중·고등학교 12곳에 직접 찾아가 마약 예방 교육도 했다"며 "중독자의 경험담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청소년들이 쉽게 마...
'친중' 몰디브 대통령, 인도 겨냥해 "소국이라고 괴롭히지 말라" 2024-01-14 13:56:30
인도를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대선에서 자국 주둔 인도군 70여명의 철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무이주 대통령은 취임 직후 인도군 철수를 요구하는 등 친중국 행보를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몰디브 차관 3명이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온라인상에서 조롱해 파문이 일었다. 이들은 모디 총리가...
우여곡절 끝 워크아웃 개시…'꼭 살려내겠다' 태영 자구책 2024-01-11 18:48:10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직접 지원하지 않고 TY홀딩스의 연대채무 상환에 사용하면서 '미이행' 논란이 일었고, 결국 지난 8일 TY홀딩스가 윤재연 씨로부터 빌린 돈과 윤석민 회장을 대상으로 416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해 마련한 돈 등을 합쳐 890억원을 직접 태영건설에 투입했다. 계열사 에코비트...
부당이득만 수백억…증권사 부동산 PF 부정행위 적발 2024-01-11 00:31:00
직원이 비공개 정보를 활용해 직접 부동산을 사들인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C증권사의 한 임원은 업무 과정에서 부동산임대 PF 정보를 알아내 가족법인을 통해 900억원 상당의 부동산 11건을 취득하거나 임대했다. 이 중 3건은 처분해 100억원 상당의 차익을 냈다. C증권사는 채무보증 의무 이행을 회피하기 위해 사업장 간...
개발사업 미공개 정보로 500억 '꿀꺽'…증권사 직원 딱 걸렸다 2024-01-10 17:59:23
부동산PF 담당 직원이 비공개 정보를 활용해 직접 부동산을 사들인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B증권사의 한 직원은 기존 PF 주선 과정에서 시행사가 사업 부지 인근에 추가 개발을 추진하다는 비공개 정보를 파악한 뒤 동료·지인과 함께 투자조합을 결성해 신규사업 시행사에 약 10억원을 지분투자했다. 이 직원은 20억원가량...
PF 비공개 정보 빼돌려 500억 챙긴 증권사 임원 적발 2024-01-10 14:31:56
11건을 취득, 임대하고 3건을 처분해 100억원 상당의 매매차익을 얻었다. 처분된 부동산 중 1건은 전 임차인이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부동산 매수 자금을 조달했는데, 부하직원들이 이 업무를 담당해 증권사 고유 자금으로 해당 CB 일부를 인수했다. 승인받지 않은 대출을 실행하거나 채무보증 의무 이행을 피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