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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가 꺼져도 괜찮아…포스코의 배터리 소재 '잭팟'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2-12-21 13:53:45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항에서 출발했고 제철, 그러니까 철을 생산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포철은 일제 식민시대 피해에 따른 배상 즉, 일본으로부터 받은 대일 청구자금으로 세워진 기업입니다. 박태준 초대 회장은 조상의 혈세이며 피의 대가로 설립됐으니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나라에 보답하자는 의미로...
포스코, 신용등급전망 하향…공장 침수에 철강 수요 위축 겹쳐 2022-12-21 08:36:40
내외를 차지하는 포항제철소에 있는 19개 공장이 모두 침수되어 가동률이 저하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저하가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신평은 중장기적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이 유지되겠지만, 향후 개선될 여지는 적다고 평가했다. 연결기준 2조~3조원 내외의 경상적인 투자 소요가 지속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수도권까지 덮친 미분양 공포…건설사 줄도산 '뇌관' 되나 [김진수의 부동산 뜯어보기] 2022-12-20 17:46:14
포항과 경주는 3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9개월째 관리지역으로 남아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물량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요건 중 한 개 이상을 충족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HUG의...
경북의 착한 기업과 똑똑한 소비자가 만나다 2022-12-20 17:08:12
화제다. 2009년 포항의 한동대생 3명이 창업한 향기내는사람들(대표 임정택,이민복)의 카페 ‘히즈빈스’는 전국 직영점과 가맹점이 19곳과 필리핀점 등 20곳으로 늘었다. 이곳의 바리스타는 모두 장애인들이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을 내는 문화를 바꾸기 위해 직영점과 함께 기업이나 공기업이...
"중앙·지역 함께 디지털 정책 수립…지역 간 격차 해소 발판 될 것" 2022-12-19 16:17:39
다양하게 설치됐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부설 경북SW진흥본부의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지원을 받은 리하이(대표 추혜성)를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드론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과 ‘문화재의 관리·보존을 위한 3D모델링 공유 SW 플랫폼’을 내놨다. 리하이 측은...
'민노총 꼼수'에 당한 고용부…포스코 탈퇴 두번 퇴짜놓고 뒷북 수습 2022-12-18 18:05:13
밝혔다. 고용부는 “관할관서인 포항고용노동지청에서 본부로 (포스코지회의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 관련) 법령 해석 및 적용 관련 유권해석을 문의했다”며 “관련법에 따라 법과 원칙에 맞게 이른 시일 내에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계 관계자는 “고용부가 포스코지회의 민주노총 탈퇴 신청을 반려한 것에...
'휴보 개발' KAIST 오준호 교수 등 한국과학·공학상 수상 2022-12-15 14:30:15
김 교수의 연구 성과는 난치성 질환 표적 약물 등 국내외 신약 개발 시장을 주도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0세 미만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젊은과학자상'은 고등과학원 최경수 교수, 포항공대 이길호 교수, KAIST 한순규 교수, 서울대 정충원 교수가 받았다. zero@yna.co.kr (끝)...
포스코, 13년 연속 '세계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2022-12-13 14:57:35
8.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WSD는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 공동 개발 노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고유의 제철소 운영 능력, 지속적인 수익 창출, 재무 건전성 등도 1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사유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의 뒤를 이어 2위는 미국의 뉴코어, 3위는 룩셈부르크의 아르셀로미탈, 4위는 일본의...
동국제강, 3개사로 쪼개 재상장…기업분할 `공포` 2022-12-12 18:55:59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형 혹은 1억원 이상 벌금형을 내리는데, 공장을 가지고 있는 철강 회사들을 분사하면 그 책임을 물어야 할 주체가 지주사가 아닌 사업회사 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동국제강의 경우 지난 3월 21일 포항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돼 장세욱 부회장이 처벌 대상으로...
화물연대 결국 백기투항…원희룡 '원칙 승부' 통했다 [김은정의 클릭 부동산] 2022-12-10 07:15:01
거부는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곧바로 부산항에 임시 사무소를 차리고 현장에 머물면서 항만 현장을 살폈습니다. 이후 연일 경남 김해에 있는 레미콘 생산 현장, 인천 검단에 있는 건설 공사 현장,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산 범일 공사 현장, 인천 중구에 있는 시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