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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내년도 계속…하반기엔 1300원대로 진정" 2024-12-29 17:35:26
상승 속도다. 지난 9월 말 달러당 1310원에서 불과 3개월여 만에 150원가량 급등했다. 3개월 동안 원화 가치가 10% 넘게 하락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그에 따른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이 환율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내년 금리...
임종룡 "고환율 취약업종 모니터링…차질없이 유동성 공급" 2024-12-29 16:15:59
집중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6일부터 비상 경영 체제에 준해 경영 관리를 강화해왔다. 우리은행도 이날 정진완 차기 은행장 내정자 주재로 긴급 임원 회의를 열어 환율 상승에 따른 유동성 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hanjh@yna.co.kr (끝)...
나스닥 33% 오를 때 코스닥은 23% 내렸다…34개국 지수 중 '꼴찌' 2024-12-29 13:50:27
회복되기 어려울 정도로 억눌려있고 증시는 물론, 환율, 채권시장까지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개선보다는 악화하고 있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국내 경...
환율쇼크에 중소기업 '비명'…환차손 눈덩이 2024-12-29 12:50:51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면 중소기업들이 당장 겪는 손해를 넘어 장기적으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환율 급등으로 원자재 확보에 어려움이 생기면 생산·납품에 장애가 발생해 거래처가 끊기거나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원가 절감, 투자 축소 등에 나서 제품 경쟁력이...
"외식할 때 아니다"…연말특수 '실종' 2024-12-29 11:56:25
부진했다. 내년에는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가까지 오르면 소비자들이 더욱 지갑을 닫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감세 정책으로 강달러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다 국내 정국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더해지면서 원화 가치는 최근 급격히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中 진출 기업 37% "5년 후 사업 철수 및 이전·축소 전망" 2024-12-29 11:00:04
정책(21%), 생산 비용 상승(18%), 정치적 제재(15%), 불공정 경쟁·외자기업 규제(11%) 등을 대내 환경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가장 민감한 글로벌 대외 환경으로는 미중 분쟁(35%)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지정학적 위기(24.2%), 한반도 이슈(23.6%), 공급망 변화(6.8%), 환율 변화(5.6%), 보호무역주의 확대(3.6%) 등...
일본 증시도 날았다…버블 후 35년만에 최고의 해 2024-12-29 10:13:58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엔화 환율이 161엔대로 올라서는 '슈퍼 엔저'가 나타나면서 닛케이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엔화 가치 하락은 닛케이지수에 대거 편입된 일본 수출 기업들의 실적 호조 요인이다. CLSA증권의 서비스 집행 책임자인 다케오 카마이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최근 혼다와 닛산의...
"환율, 1500원대 찍을 수도" 2024-12-29 09:33:27
넘어섰다. 통상적인 환율 변동선을 3∼4%로 본다면 환율은 큰 충격이 없다고 해도 1420∼1539원 수준에서 등락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산업연구원(KIEP)도 달러 강세 등 대외 요인에 의해 주로 움직이던 원/달러 환율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기존 달러화 흐름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33% vs -23%"…역대급 '디커플링'에 '멘붕' 2024-12-29 08:34:26
"국내 경기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개선보다는 악화하고 있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국내 경제 펀더멘탈 약화가 환율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더해 정국 불안 장기화 리스크로 인한 성장 둔화 및 국가 신인도 하락이 환율 추가...
나스닥 33% 올랐는데…국내 증시 올해만 254조원 '증발' 2024-12-29 07:32:18
홍콩항셍지수도 각각 14.26%, 17.82% 상승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여타 주요국 증시도 고공행진을 펼치는 동안 한국 증시만 고꾸라진 셈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부진에 환율 상승,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국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도 높아 내년에도 반등을 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