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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법인은 말로만 '제2 본사' 2013-01-21 17:01:20
한국인 변호사는 “기존 설비를 중국 기업에 매각하려는 한국 기업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한국 기업의 구조조정 시장이 로펌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을 정도”라고 했다.그러나 인력 구조조정과 철수만이 능사는 아니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성장률이 7.8%로 주춤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하면 여전히...
워크아웃 졸업한 팬택, 부활 총력전…美퀄컴에서 260억 '실탄' 확보 2013-01-21 16:57:35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다. 2011년 말 워크아웃을 졸업한 팬택은 서울 상암동 dmc팬택빌딩을 2000억원에 매각하는 구조조정과 베가레이서 등 신제품 출시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팬택은 국내에서 2위 자리를 놓고 lg전자와 다투고 있지만 시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승엽...
윤석금 웅진회장, 홀딩스 회생위해 사재출연(종합) 2013-01-21 16:26:07
웅진씽크빅을 매각하라는 채권단협의회 요구에 웅진홀딩스가그룹의 모태가 된 기업은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이 같은 제안을 한 것. 웅진홀딩스는 기업 정상화를 위해 '알짜 계열사'였던 웅진코웨이(현 코웨이)를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했으며 주요 계열사인 웅진케미칼[008000]과 웅진식품도...
동아제약, 분할 놓고 찬반 논란 격화…"박카스 상장시켜야" 2013-01-21 15:27:38
동아제약의 기업 분할을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동아제약은 오는 28일 기업 분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의결권 대리행사의 권유에 들어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분할 논란의 쟁점은 핵심 수익원인 박카스가 분할 후 비상장사에 속한다는...
[마켓인사이트] ‘영업용 채무·대손상각’ 건설사 유동성 부담 가중 2013-01-21 15:24:07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배문성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1월 kr 크래딧세미나에서 "건설업계 전 공종에 걸친 채산성 저하와 대규모 대손상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추가적인 대손처리 부담과 영업용 채무로 인한 부실화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건설사들은 지난 몇 년간...
경기악화에 상장사 자사주 처분 증가 2013-01-21 12:00:47
매입(7천23만주)보다 7천531만주 많았다. 자사주를 처분한 기업의 수와 처분건수도 85곳과 121건으로, 자사주를 매입한기업의 수와 매입건수(73곳ㆍ89건)를 크게 넘어섰다. 다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보유한 자사주 규모는 전년도말 57조5천억원에서2012년말 64조6천억원으로 약 12.3% 증가했다. ...
"G2 호조에도 코스피 디커플링..정부조직 개편 주시" 2013-01-21 10:19:01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인수위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설에 따라 IT, 콘텐츠 관련 사업, 플랫폼, 네트워크의 사업에 정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부동산, 방위산업, 여행/레저,...
[마켓인사이트] ‘영업용 채무·대손상각’ 건설사 유동성 부담 가중 2013-01-18 18:23:25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배문성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1월 kr 크래딧세미나에서 "건설업계 전 공종에 걸친 채산성 저하와 대규모 대손상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추가적인 대손처리 부담과 영업용 채무로 인한 부실화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건설사들은 지난 몇 년간...
직원 90% '강추'해야 투자…배급 영화마다 '흥행 홈런' 2013-01-18 17:17:34
기업보다 낮다. 김 사장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경영인이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에모리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삼성물산을 다니다 오리온그룹으로 옮겨 투자배급사 쇼박스와 극장 메가박스 사장으로 10여년간 일했다. 2007년 오리온이 메가박스를 사모펀드에 매각하자 작지만 자신의 회사인 new를 창업했다. “주변...
대한민국 증권사 IB 업무 현주소…회사채 재고 쌓아놓고 금리만 쳐다봐 2013-01-18 17:06:18
미매각 회사채 증가는 증권사들이 비생산적인 가격 경쟁에만 매달린 결과물인데, 금리가 떨어진 덕분에 같은 방식의 영업을 재개할 여유를 갖게 됐기 때문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발행 기업에 잘보이기 위해 팔릴 만한 가격보다 비싼 값(낮은 금리)에 회사채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수익성 악화와 ib 역량 정체라는 부작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