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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곳곳에 시장원칙 보다 정치논리 횡행> 2013-07-18 06:09:05
실패는 결국 국민의 피해로이어지고, 정치인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게 '저축은행 사태'다. 저축은행의 부실이 커져 속으로 곪아가는 상황을 알았음에도 정권 수뇌부 차원에서 정치적인 부담을 의식해 선제적인 구조조정 건의를 묵살했다는 주장이 '저축은행 청문회'에서 제기된...
[한경데스크] 우려되는 '금융의 정치화' 2013-07-17 17:22:47
금융’이란 말을 쓴다.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노라면 이제 그 용어도 접어야 할 것 같다. ‘관치’라는 말로 담아내기 힘들 만큼 퇴행적 움직임이 많아서다. 안하무인의 자세와 성난 얼굴을 감추지 않고, 위만 바라보는 당국자의 모습에서 ‘정치 금융’ 시대의 도래가 감지된다. ‘관치’ 넘어 ‘정치’로 치닫는 당국...
"라응찬 신한지주 전 회장 비호 의혹 감사요청권 발동해야” 2013-07-17 17:21:19
준법감시인 등 내부감시체계를 형해화시켰으며, 정치권과 사정기관, 금융감독 당국까지 로비 등 음성적인 관리를 통해 감시와 규제 장치를 무력화해 왔음. -2009년 3월 대검 중수부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당시 라응찬 전 회장이 2007년 3월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건넨 50억원의 출처가 차명계좌라는...
한때 같은 진보…지금은 살인 용의자와 피해자 2013-07-17 13:25:45
3년 전부터 김씨와 정치·사회 분야의 인터넷 사이트에 진보적인 성향의 글을 함께 올리며 도타운 사이로 지냈다. 백씨는 그러다 지난해 김씨의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김씨는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말했고 백씨는 해운대경찰서 게시판에 사과하는 글을 올려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이 보였다. 백씨와...
[사설] 국회나, 사법부나…17일 제헌절에 법치를 생각한다 2013-07-16 17:52:00
갈수록 무한권력의 유혹에 빠져들고 있는 상황이다. 법을 제정하는 국회부터가 문제다. 대중인기에 영합한 채 헌법정신에 맞지도 않는 포퓰리즘 입법을 마구잡이로 쏟아내면서 법의 존엄을 희생시키고, 법을 정치에 굴복시키는 곳이 바로 국회다. 방망이를 두들기기만 하면 법이라는 식의 입법 횡포 속에 무소불위 막말...
[한경포럼] 어리석은 혀는 제 몸을 벤다 2013-07-16 17:37:45
했다. 막말 정치꾼들의 '막장 드라마'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긍정어법을 쓰는 사람은 원하는 것을 부드럽게 얻는다. 부정어법을 쓰는 사람은 금세 대결상황을 만든다. 상반기 베스트셀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에 나오는 ‘하지만’과 ‘그리고’의 차이만 봐도 알 수 있다. “문서를 훌륭하게 잘...
김승연 회장 없는 한화…中·터키 공세에 2·3단계 수주 '불투명' 2013-07-15 17:09:48
말리키 총리 연임 이후 정치상황이 안정된 데다 최근엔 원유생산량까지 증가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한화건설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추가 수주가 이어진다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외화 획득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동반진출 효과도 기대된다. 그러나 중국과 터키 등 낮은 인건비를 무기로 한 개발도상국은...
"G2 경제 정책, 글로벌 경제 최대 화두" 2013-07-15 08:21:52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상당히 정치적인 인물, 정치 9단으로 알려져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JP모간 실적 보고서를 보니 금리 인상이 실보다 득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채권금리나 모기지 금리 오르는 것이 어떻게 보면 금융사 수수료 수익에 더 좋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MSCI 한국지수를...
[다산 칼럼] 1996년, 2007년 그리고 2013년 2013-07-14 18:19:54
경제상황과 정책들을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1996년과 2007년 모두 성장률은 상승하고 그 결과 물가 상승압력도 커지고 있었다. 1996년에는 1년 전부터 지속된 원·엔 환율 하락으로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었고, 2007년에는 흑자를 유지했으나 2004년부터 계속된 원·엔 환율 하락으로 3분기를 정점으로 흑자폭이...
[사설] 결국 중소기업만 죽이고 마는 일감과세 2013-07-14 18:12:23
지금의 상황이다. 일감과세 대상은 6200여개 기업에 1만명 정도라지만 30대 그룹의 과세대상자는 100명도 안된다고 한다. 세수 규모도 1000억원에 한참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걷을 세금에 비해 보이지 않는 엄청난 비효율을 만들어 낸다면 그 책임은 오로지 무지와 오류를 법제화한 국회가 져야 한다. 일감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