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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한길 민주당은 종북과의 결별부터 확실히 하라 2013-05-05 17:13:27
구태 정치에서 벗어나려면 바로 그 영혼을 바꾸겠다는 과감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당 강령·정책을 두고 좌편향이었던 정책지향점이 일부 중도로 전환됐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다수 국민들의 눈으로 보면 멀어도 아직 많이 멀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가령 ‘기업의 건전하고 창의적인 경영활동에 대한...
[한경과 맛있는 만남] 문희상 "남의 얘기 들어준다는 말은 듣기와 수용 다 포함한 것" 2013-05-03 17:43:05
때 당 상황이 어땠나. “예전에 김대중 대통령 모시고 정치할 때는 국회의원 숫자는 적어도 보이지 않는 국민들의 성원이 느껴졌다. 지금은 정말 싸늘하다. 그래서 더 서러웠고 참기 힘들었다. 지금은 ‘그래도 민주당’이 아니냐는 얘기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박 대통령을 견제할...
[사설] 광란의 촛불 5년, 아무도 반성문을 쓰지 않았다 2013-05-03 17:42:04
해프닝이었다. 정치 단체들의 선동과 대중의 광기가 결합하면서 불 붙어오른 괴담 시리즈는 끝이 없었다. ‘미국 소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나면서 죽게 된다’에서부터 ‘광우병은 공기로도 전염된다’는 등의 괴담은 온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말았다. 하나같이 허무맹랑한 것들이어서 한국인의 평균적인...
그 많던 '재잘거림'은 어디로 갔나…맞팔에 지쳐 '트위터' 떠나는 SNS족 2013-05-03 17:28:57
정치색 짙은 트위트 남발 △트위터에서 흘러다니는 정보에 대한 신뢰 부족 △파워트위터리안 외엔 주목받기 힘든 상황 등도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맞팔’에 지저분해진 타임라인 한국 트위터리안들이 가장 신경쓰는 것 중 하나는 ‘팔로어(내 트위트를 받아보는 사람)’ 숫자다. 과시욕이 강한 문화 때문이다....
문성근, 全大 하루 앞두고 전격 탈당 2013-05-03 17:13:15
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주류 측 김한길 후보와 친노를 포함한 범주류 측 이용섭 후보가 서로 폭로전을 펼치는 등 진흙탕 싸움을 하는 것으로 비쳐지면서 누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양측 간 갈등을 제대로 봉합하기 어려울 것이란 얘기도 있다. 결국 10월 재·보선을...
[Focus] 남북경협의 상징 '개성공단'…정치논리에 존폐 기로 2013-05-03 15:51:09
남북관계를 개선시키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수단이자 동력으로 작용해왔다. 사람과 물자가 자유롭게 남북을 오갈 수 있는 상황이 돼야 한반도의 경쟁력을 총체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 남북의 교류 및 협력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고리인 개성공단이 이대로 폐쇄돼서는 안 될 것이다. 향후 이번 잠정폐쇄가...
정몽규 회장, 책으로 소통하며 차세대 리더 키워간다 2013-05-03 15:22:38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즐겨 읽는 정몽규 회장은 때때로 임직원들에게 책을 전달한다. 최근에도 프랭크 파트노이의 ‘속도의 배신’과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본사 및 계열사 임원들에게 나눠주는 등 정몽규 회장은 직접 말로 생각을 전하기보다는 경영철학 및...
[생글기자 코너] 한국은행의 독립성은 어디까지 지켜져야 할까? 등 2013-05-03 14:24:11
때문에 정치권력이 함부로 개입할 수 없다. 이는 통화, 금융정책 결정권이 한국은행장의 재량에 따른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존중해 주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중앙은행이 외딴 섬처럼 멋대로 해서는 안 된다. 한국은행은 시장과는 소통하고 면밀히 조사하여 통화정책을 실시해야 하며 금리는...
‘내연모’ 한채아, 물오른 깨알연기 선사 2013-05-02 19:14:38
것’(이하 내연모)에서 정치부기자 안희선 역으로 맹활약 중인 배우 한채아의 깨알연기가 물이 올랐다.1일 방송에서 노민영(이민정)은 자신의 의원사무실을 찾아온 안희선(한채아)이 송준하(박희순)를 만나겠다고 하자 “나랑 준하오빠 사이 이간질해서 불편하게 만들려는 거 아니냐”며 안희선을 오해, 신경전을 벌이는...
[김정호 칼럼] 재계 목소리는 들어볼 가치도 없나 2013-05-01 18:02:49
했다. 책임윤리를 망각하는 순간, 정치가의 신념은 이미 좌절된 신념일 뿐이다. 그게 포퓰리즘이다. 정치란 열정과 균형적 판단을 겸비하고 단단한 널빤지를 강하게, 그리고 서서히 뚫는 작업이라고 했다. 역시 베버의 명언이다. 하지만 구멍을 뚫으려다 널빤지를 부러뜨리고 마는 것이 지금 한국의 정치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