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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없는 한화…中·터키 공세에 2·3단계 수주 '불투명' 2013-07-15 17:09:48
말리키 총리 연임 이후 정치상황이 안정된 데다 최근엔 원유생산량까지 증가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한화건설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추가 수주가 이어진다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외화 획득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동반진출 효과도 기대된다. 그러나 중국과 터키 등 낮은 인건비를 무기로 한 개발도상국은...
"G2 경제 정책, 글로벌 경제 최대 화두" 2013-07-15 08:21:52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상당히 정치적인 인물, 정치 9단으로 알려져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JP모간 실적 보고서를 보니 금리 인상이 실보다 득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채권금리나 모기지 금리 오르는 것이 어떻게 보면 금융사 수수료 수익에 더 좋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MSCI 한국지수를...
[다산 칼럼] 1996년, 2007년 그리고 2013년 2013-07-14 18:19:54
경제상황과 정책들을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1996년과 2007년 모두 성장률은 상승하고 그 결과 물가 상승압력도 커지고 있었다. 1996년에는 1년 전부터 지속된 원·엔 환율 하락으로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었고, 2007년에는 흑자를 유지했으나 2004년부터 계속된 원·엔 환율 하락으로 3분기를 정점으로 흑자폭이...
[사설] 결국 중소기업만 죽이고 마는 일감과세 2013-07-14 18:12:23
지금의 상황이다. 일감과세 대상은 6200여개 기업에 1만명 정도라지만 30대 그룹의 과세대상자는 100명도 안된다고 한다. 세수 규모도 1000억원에 한참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걷을 세금에 비해 보이지 않는 엄청난 비효율을 만들어 낸다면 그 책임은 오로지 무지와 오류를 법제화한 국회가 져야 한다. 일감과세는...
[월요인터뷰] 문국현 "정치는 잊은지 오래…한솔섬유서 유한킴벌리 신화 재현하겠다" 2013-07-14 17:51:34
문 사장은 자신의 정치 활동에 대한 단상이나 박근혜 정부의 정책,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 활동, 정쟁 상황 등 정치에 관한 잇따른 질문에 “정계를 은퇴한 지 오래됐고 관심도 없다”며 끝까지 언급을 피했다. ▷왜 한솔섬유를 택했습니까. “한솔섬유는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100% 수출기업’이에요....
박근혜 대통령 "개성공단, 北 선택에 달렸다" 2013-07-14 17:19:40
박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의 정치시사잡지 ‘폴리틱 앵테나쇼날(politique internationale)’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개성공단이 실패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이 실패로 끝나게 된다면 한국은 물론이고 국제 사회의 어느 나라, 어떤 기업도 북한을 믿고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 올...
피치,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포르투갈 국채금리도 급등 2013-07-14 17:13:23
신용등급을 강등할 때도 자국의 경제 상황을 비교적 좋게 평가했다. 그랬던 피치마저 신용등급을 내렸다는 것은 그만큼 프랑스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달 초 비토르 가스파드 재무장관과 파울루 포르타스 외무장관이 긴축정책에 반대해 사임하면서 촉발된 포르투갈의 정쟁은 해결 기...
中, 성장 포기하나…세계경제 '먹구름' 2013-07-13 03:10:03
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양회)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를 7.5%로 제시했고, 이후 공식적으로 이보다 낮은 전망치를 내놓은 적은 없다. 중국의 정부 고위 관료가 올해 성장률 목표를 7%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의 발언을 놓고 외신들은 12일 “사실상 중국 정부의 내부적인 조율을...
[인터뷰] 이동욱, 도전이라는 두 글자 새겨준 작품 '천명' 2013-07-12 15:54:15
듯하다가 계속해서 상황이 꼬이면서 20회 내내 달렸고 '이런 전개가 반복됐는데 어땠냐'고 묻자 그는 이번에도 시청자 걱정부터 했다. "지루하고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시청자들한테 카타르시스를 드리고 시원하게 권선징악이 돼야 하는데 그러질 못한 거 같아서요. 하지만 이게 역사다 보니 어쩔 수...
[Global Issue] 꽁꽁 언 '아랍의 봄'…이집트 사태 미궁속으로 등 2013-07-12 15:28:59
정치 체제의 충돌이다. 무르시 정부의 실책은 경제구조 개혁은 미루면서 이슬람 정치 규범을 강요하고 독재를 답습한 것이다. 무르시는 야권의 다수가 세속주의, 자유주의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권한을 대폭 강화한 ‘헌법 선언문’을 발표했다. 무바라크의 ‘현대판 파라오’라는 별명까지 물려받았다. 취임 100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