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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백혈병' 故황유미씨 산재 2심도 인정…삼성 "판결 존중" 2014-08-21 15:26:22
사망한 근로자, 고 황유미씨와 이숙영씨에 대한 산업재해를 받아들였다.2011년 황씨 사망원인이 반도체 공장 근로환경과 관련이 있다며 산재를 첫 인정한지 3년 만에 나온 상급심 판결이다. 당시 근로복지공단은 1심 판결(2010구합1149)에 불복, 항소를 제기했다. 21일 서울고법 행정9부(이종석 부장판사)는 황씨와 이씨...
이기권 고용장관 "취약계층 임금체불은 생계위협 범죄" 2014-08-20 15:35:27
건설일용직, 비정규직, 저임금 근로자, 청소년 아르바이트, 외국인 근로자 등이 대상이다.그는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만약 체불이 발생하더라도 생계비 지원, 체당금 지급 등 여러 지원제도를 통해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장관은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의...
[현장] 깊어가는 갈등…반올림 장외투쟁에 삼성 "왜곡" 반박 2014-08-18 16:24:44
뒤 "산업재해 보상을 방해하고, 피해자 가족과 활동가 등을 폭행 및 고소 고발한 점도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혈병 등 직업병 발병의 직접적 이유가 삼성전자 공장 근로 환경 때문인데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삼성전자 측 협상 행태에도 분통을 터뜨렸다.반올림은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및 lcd 공장에서...
[칼럼]현대차 노사, 파업 손실과 이익 보전 2014-08-18 13:41:11
먹잇감에 불과한 셈이다. 파업은 분명 법으로 정해진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다. 또한 이익 보전으로 차 값이 인상됐다면 그것 또한 탓할 수 없다. 선택은 철저히 소비자 개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업 자체는 근로자와 이들을 고용한 기업의 내부 문제일 뿐 소비자가 피...
LH 건설현장서 매년 사상자 100명 발생 2014-08-14 10:20:45
건설현장에서 1년에 100명꼴로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총 586명의 재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해 부상당한 근로자 수는 지난 2011년 80명,...
<세법개정 요약> ②민생안정 2014-08-06 11:31:12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금액 1천600만원 이하 사업자와 중소기업 재직 고졸이하 청년 근로자 전업 임업인의 기자재와 농업용 양파망·마늘망, 축산 착유용 라이너, 축산용 분만실 깔판, 축산용 대인소독기, 축산용 방역복 추가. ▲축사용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2017년까지 연장. ▲영농자녀 증여농지...
안행부, 지자체 공사때 재해율 낮은 기업에 가산점 확대 2014-08-04 14:54:32
가산점을 현행 최대 3점에서 최대 4점으로 올렸다. 재해율은 상시 근로자 수에 재해를 입은 근로자 수의 비율이다.안행부는 재해율 가산점이 적용되는 공사 규모를 현행 50억원 이상에서 3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공사규모 50억원 이상인 자치단체 계약수는 251건, 30억원 이상은 541건이었고, 계약금액...
[궁금궁금]돼지고기 먹으면 미세먼지 정화, 진실은? 2014-07-31 13:57:47
됐다. 2007∼2008년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에서, 근로자 58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섭취 실험을 한 결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대조군에 비해 납은 2%, 카드뮴은 9% 이상 감소해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외에도 미세먼지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여러 가지가 추천되고 있다. 우선...
'답 안나오는' 삼성-반올림 백혈병 협상… 장기화 예상 2014-07-30 15:58:49
때 "근로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고 강조한 바 있다.백 전무는 반올림 측의 반복적 사과요구가 협상 발목을 잡고 있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그는 "대표이사를 포함해 우리 측이 3차례나 사과했지만 반올림이 사과 요구만 2시간 반이 넘게 계속해 대화가 지연됐다" 며 "가족...
다른 수단없어 자가용통근중 사망 사고··`업무상 재해` 2014-07-29 16:47:14
통근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근로자가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다가 당한 사고는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단독 박형순 부장판사는 자신의 승용차로 퇴근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조 모(사망당시 21·여)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不)지급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