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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외교자문단 띄우며 北風정국 대응…'준비된 후보' 부각 2017-02-16 10:22:27
잇따른 '북한 변수'로 대선 초기지형에 안보문제가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안보 역시 문재인이 강하다'는 인상을 각인시키려는 행보다. 최근 전직 장·차관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자문단을 발족하며 세몰이를 가속하는 흐름의 연장선에서 모든 분야에서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려는 게 문 전...
경기북부 '포켓몬 고' 성지로 부상…이용자 발길 이어져 2017-02-15 06:10:02
남이섬도 포켓몬고의 성지다.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에다 좀처럼 볼 수 없는 희귀한 몬스터와 포켓스탑, 체육관이 있어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평가다. 특히 80개가 넘는 포켓스탑이 섬 안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남이섬 내 호텔 주변에 희귀 포켓몬으로 알려진 '망나뇽' 등이...
트럼프 초반부터 '리더십 위기'…'러 커넥션' 의혹에 입지 흔들 2017-02-15 04:52:02
7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90일간 금지하고 난민의 입국을 120일간 불허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나 지난 3일 시애틀 연방지법에서 1차 제동이 걸린 데 이어 9일 샌프란시스코 제9 연방항소법원의 항고심에서도 패소했다. 이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대법원 상고, 항소법원 전원재판부 재심, 새 행정명령 발...
佛 정치인 선호도 사회당 아몽 대약진…대선정국 '안갯속' 2017-02-14 18:43:17
급락 부동의 1위 마크롱 좌우로 갈린 佛 정치지형 뛰어넘을지 주목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프랑스 대선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30대 신예 마크롱이 스캔들로 고전하는 제1야당 후보 피용을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결선에 진출해 극우포퓰리스트 르펜에게 압승하리라는 관측이 많지만, 표심...
北 '북극성 2형' 등장에 미사일 방어체계 개편 필요성 대두 2017-02-14 15:38:37
기존 차륜형과 비교하면 속도는 느리지만, 산악지형에서 더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북한은 지난 12일 북극성 2형을 시험 발사하면서 발사각을 89도로 높여 최대고도 550여㎞에 도달하게 하면서 사거리는 500㎞로 줄였다. 당시 최대속도는 마하 8.5(음속의 8.5배)였다고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
'트럼프 탄핵' 베팅하는 도박사들…중도퇴진 가능성에 돈 몰려 2017-02-13 10:07:26
지난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사임했을 뿐 약 240년의 미국 역사에서 대통령 탄핵이 이뤄진 사례는 아직 없다. 다만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의회 지형을 고려하면, 2년 뒤 중간선거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은 작다고 폴리티코는 덧붙였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얼어붙은 하천 문제없다"…軍 기계화부대 파빙 도하훈련 2017-02-12 12:00:16
가르며 60도에 육박하는 강원도의 험한 경사로 지형을 신속하게 기동해 가상의 적을 향해 포신이 불을 뿜었다. 첨단 사격통제장치(FCS)를 이용해 환한 대낮에 사격하는 것처럼 안정적이고 정밀하게 70여 발의 포탄 사격을 이어갔다. 훈련을 지휘한 11사단 기계화보병대대장 김남욱(44) 중령은 "하천이 많은 한반도 지형과...
양동이 들고 몰려든 자원봉사자…뉴질랜드 고래 구조 '구슬땀' 2017-02-12 10:50:54
특히 지난 11일 240마리의 고래들이 새로 해안으로 접근하면서 현장의 자원봉사자 약 200명은 '인간 띠'를 만들어 고래들의 접근 차단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행히 두 번째로 갇힌 240마리 중 대부분은 11일 늦은 밤 만조를 이용해 스스로 탈출할 수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제 17마리만이 물이 들어와 탈출할 수...
골프존, 2016-17 롯데랜터카 WTOUR 매치 4차 대회 결선 개최 2017-02-10 17:24:24
지난 대회 화제를 몰고 온 남매 동반 우승의 주역 최예지(22·새마을금고)와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신주원(23·세븐언더),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수비(23) 등을 주목할 만하다. 시즌 후반 대상포인트와 상금경쟁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게 진행되어 이 부분을 주목하면 대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영화로 금맥을 캐는 사람들 ③] '15년 경력' 영화투자 전문가의 사표…"창피했다" 2017-02-10 11:10:36
잔잔한 영화 투자업계의 지형이 흔들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되고 마케팅 중인 영화들은 일명 '대박(800만 관객 이상)' '중박(500~800만)'을 치려는 것이 아니라고 윤 이사는 지적했다. 이들은 예측 불가능한 콘텐츠의 성격을 이해하고 '소비의 다양성'에 베팅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