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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조 '소득 사각지대'…건보료 부과 길 열려 2013-08-11 17:10:01
상속·증여 소득자, 일용근로 소득자에게도 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011년 기준 이들의 총 수입은 193조원(과세 대상 소득 기준 130조원)에 달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들 소득에 보험료를 모두 부과하면 연간 보험료를 5조원가량 더 걷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보험료 부과 기반...
전문가 "근로소득세제 개편 방향 맞다…보완은 필요" 2013-08-11 06:07:05
근로소득세 부담 확대로 1조3천억원의 재원을 조성하고 예산 4천억원을 추가해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 자녀장려금(CTC) 도입 등에 필요한 돈 1조7천억원을 충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 소장은 "상대적으로 불공평하다"며 "법인세나 금융거래세 등 고소득층이 혜택을 많이 보는 계층을 거의 건드리지 않아...
심형래 면책허가, 법원 170억 채무 탕감 결정 2013-08-10 14:38:13
14일 이내에 항고하지 않으면 면책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에 면책된 심형래의 채무 규모는 약 170억 원으로 알려졌다. 원 판사는 지난 3월 7일 심형래에게 파산을 선고한 바 있다. 이번 면책 허가는 파산 선고와 함께 선임된 관재인이 뚜렷한 면책 불허가 사유가 있는지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후 최종 결정됐다....
"근로자의 72%, 세부담 감소"…기재부 정면 반박 2013-08-09 19:57:08
걷은 1조3천억원을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와 자녀장려세제(CTC) 도입 등 저소득 계층의 세 부담 경감 재원(1조7천억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논리적으로는 반박이지만 주무부처로서 세법개정안에 대한 여론 기류가 심상치않고 정치권도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데 대한 걱정 섞인 반응인 셈이다. 김낙회...
연봉 5000만원 稅부담 16만원↑…복지비용이냐? 폭탄이냐? 2013-08-09 17:18:47
핵심은 고액 연봉자들에게 걷은 세금을 근로장려세제와 자녀장려세제 등으로 저소득층에 나눠주는 것이라며 세금 폭탄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기획재정부는 그 근거로 소득세 개편에 따른 실효세율 변화를 들고 있다. 실효세율은 각종 공제를 제외한 뒤 납세자가 실제 내는 세액을 총급여 대비 비중으로 계산한 것이...
OECD 기준으로 보니…9만원 돌려받는 중산층도 있어 2013-08-09 17:15:32
8일 정부가 발표한 2013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대상은 연소득 3450만원 이상인 소득자들이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중산층 통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준이다. 즉 ‘중위소득의 50~150%’다. 현재 한국 중위소득은 연 4200만원, 중위소득의 50%는 2100만원, 150%는 6300만원으로...
'중산층 세금폭탄' 공방 가열 2013-08-09 17:06:36
“근로소득자를 때려잡기 위한 것이 아니며 상대적으로 소득이 많은 분들에게 결과적으로 세금을 더 많이 내게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총 급여가 3450만~7000만원인 분들의 추가 세 부담은 1년에 평균 16만원으로 월로 따져 1만3000원”이라며 “우리 사회에서 이 정도는 (고통을) 분담하는 측면에서 받아들여질...
[Cover Story] 행복·자유·도덕…정의를 보는 엇갈린 시각들 2013-08-09 14:42:41
크게 떨어진다고 판단하면 근로자 고용 자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해외의 임금이 국내의 최저임금보다 상당히 낮으면 고용주는 생산시설을 해외로 옮길 가능성도 크다. 이 경우 근로자 전체의 소득이 최저임금제 도입 이전보다 높아질지 혹은 낮아질지는 노동 수요곡선의 탄력성이 결정한다. 탄력성이 1보다 작으면 근로자...
억대연봉자 실효세율, 5천만원 연봉자보다 5배 더올라(종합) 2013-08-09 11:50:20
돈을 근로장려세제(EITC)나 자녀장려세제(CTC)로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억대 연봉자들이 더 부담한 세액은 8천400억원 상당으로 총급여 4천만원 이하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근로장려세제나 자녀장려세제에 투입되는 자금 약 1조7천억원의 자금의 절반가량을 부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효세율이 가장...
내년 1억이상 연봉자 실효세율 상승폭, 그 이하의 5배 2013-08-09 07:32:10
돈을 근로장려세제(EITC)나 자녀장려세제(CTC)로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억대 연봉자들이 더 부담한 세액은 8천400억원 상당으로 총급여 4천만원 이하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근로장려세제나 자녀장려세제에 투입되는 자금 약 1조7천억원의 자금의 절반가량을 부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효세율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