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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0억 이상 대주주, 이달 말까지 양도세 신고하세요 2023-08-13 17:52:10
충족한 경우 대주주에 포함된다. 지난해 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 주식 양도분부턴 상장법인 대주주를 판단할 때 최대주주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따라 합산하는 특수관계인의 범위가 달라진다. 최대주주인 경우 본인과 배우자(사실혼 관계 포함), 4촌 이내 혈족, 3촌 이내 인척을 비롯해 경영지배 관계 법인, 친생자로 입양된...
'1억5천만원 증여세 공제' 몇집이나 혜택받나…순자산 기준 78% 2023-08-06 06:01:01
부채를 뺀 순자산은 6억5천240만원이었다. 정부의 2023년 세법 개정안에 담긴 결혼 자금 증여세 공제의 최대한도(1억5천만원)보다 자산이 많은 가구는 전체 가구 중 83.2%였다.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이 1억5천만원 이상인 가구도 전체 가구 중 78.2%에 달했다. 결혼 적령기 미혼 자녀를 둔 가구 5집 중 4집은 자녀 1명이...
[칼럼] 명의신탁주식 해결책은 없는가 2023-08-03 11:13:26
있었다. 명의신탁주식은 2001년 상법 개정 이후 법적인 제재를 받고 있다. 경영권을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가업승계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또 명의수탁자가 변심하여 주식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거나 신용상의 문제로 주식을 압류당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명의수탁자의 상속인...
野 "결혼자금 공제, 부자감세"…與 "갈라치기" 2023-07-31 18:19:27
합산)까지 증여세를 공제하는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소득 상위 10%에만 혜택이 집중되는 초부자 감세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결혼과 출산 유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인데 민주당이 또다시 ‘국민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이재명 “초부자 특권 감세”이재명 민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등 개편…총선 이후로 미뤄질 듯 2023-07-31 09:21:01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세법 개정안에 담지 않았다. 국회 역학 구도에 더해 부의 대물림을 촉진한다는 반대 여론을 정부는 신중히 검토하는 모습이다. 유산취득세뿐만 아니라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등 손봐야 하는 관련 제도가 방대한 측면도 있다. 이들 방안의 개편은 내년 총선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자 감세...
남은 부동산세제·상속증여세 개편,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질 듯 2023-07-31 06:01:03
따르면 올해 국회에 제출할 '2023년 세법개정안'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를 위한 근본 개편안은 제외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안은 작년 말 경제정책방향에서 예고한 과제다. 양도세 중과를 다주택자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보고 이를 조세 원리에 맞게 정상화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부동산...
주담대 '영끌족' 이자 갚은 돈, 年 2000만원까지 소득공제 2023-07-30 17:44:42
18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리는 세법개정안을 지난 27일 내놨기 때문이다. 소득공제받을 수 있는 주택 요건도 기준시가 5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장기 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대출받아 집을 산 근로소득자의 이자상환액을 과세 대상 소득에서 빼주는 제도다.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게는...
'숨은 보조금' 조세지출, 머나먼 구조조정…국가재정 추가압박 2023-07-30 05:30:20
◇ 세법개정안 3건 중 2건꼴, 조세지출 확대·신설·연장 기획재정부의 '2023년 세법개정안'에 담긴 주요 정책과제 75건 가운데 약 50건은 조세지출을 확대하거나 연장 또는 신설하는 내용이다. 이번 세법개정안이 감세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와 별도로,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조세지출에...
맥주·막걸리 값 올리는 '물가연동제' 폐지 2023-07-27 18:49:38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서 맥주·탁주 주세에 탄력세율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세는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가제에서 술의 양을 기준으로 하는 종량제로 2020년 전환됐다. 세율을 매년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의 -30∼30% 범위에서 조정하는 물가연동제도 이때 함께 도입돼 매년 물가 상승에...
개인연금 月 125만원 받는 은퇴자, 소득세 200만원 낮아져 2023-07-27 18:49:07
위해 ‘2023년 세법개정안’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사적연금소득 분리과세 기준 상향은 2013년 이후 10년 만으로, 물가 상승 등 그간의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했다는 것이 기재부의 설명이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사적연금 수령액이 연 1200만원 이하인 경우 나이에 따라 3~5%의 세율로 분리 과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