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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범죄에 형사처벌은 위헌 소지…가석방 제도 적극 활용해야" 2015-06-23 21:03:29
경제 관련 법률에 형사처벌 조항을 둔 것은 헌법에 위배되는 과도한 징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와 정부의 ‘형벌만능주의’가 경제 주체들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경제범죄에 형사처벌이 아닌 행정처벌을 가하는 게 사회적 이익을 보호하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꼽혔다.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다산칼럼] 사법의 공법화를 우려하는 이유 2015-06-09 20:33:36
< 강원대 명예교수·경제학 kwumin@hanmail.net > 최근 우리 사회 일각에서 흥미로운 개념이 사용되고 있다. ‘사법(私法)의 공법화(公法化)’가 그것이다. 이 어려운 개념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거기에 오늘날 한국이 처해 있는 저성장, 고실업, 빈곤 등 심각한 경제문제의 진단과 해법이 담겨 있기...
"과도한 규제·무리한 검찰 수사…기업인 과잉처벌로 경제치사(致死) 우려" 2015-05-27 21:02:32
과잉 범죄화 때문에 경제치사(經濟致死)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기업을 한다는 것은 마치 교도소 담장 위를 걸어가는 것과 같다”며 “기업이나 기업인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법 집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배임을 대표적 과잉 형법 규정으로...
[사설] 경영판단까지 처벌하는 과잉범죄화의 문제 2015-05-27 20:35:38
업무상 배임죄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른다. 형벌만능주의가 반기업 정서를 올라타고 벌이는 사법 폭행이다. 권태신 한경연 원장이 “기업을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낙인 찍는 과잉범죄화 때문에 경제치사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한 것은 절대 엄살이 아니다.경영 판단까지 처벌하는 과잉범죄화는 기업가 정...
[다산칼럼] 출자는 자르고 일자리 늘리라는 모순 2015-05-03 20:44:16
대기업을 경제 파탄 주범으로 지목했다. 구조조정을 빌미로 부채비율감축, 출자총액제한, 사업 빅딜 등 규제를 덧씌웠다. 단기간에 부채비율감축을 압박한 결과 계열기업 순환출자가 급증했다. 노무현 정부는 지주회사를 통한 순환출자 정리를 몰아붙였다. 경제민주화 구호를 내건 원죄 때문에 박근혜 ㅊ灌?역대 정부가...
[시사이슈 찬반토론] 성매매 처벌 위헌일까요 2015-04-17 18:32:14
인정하되 인권 유린은 막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영역이다.김선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kst@hankyung.com[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다산칼럼] 질주하는 차두리, 풀 죽은 2세 기업인 2015-04-09 20:44:34
기업인도 많은데 대부분 교도소에 수감된다. 형벌을 피해 해외를 떠돌기도 하고 지분 없이 경영을 맡아 뛰어다니기도 한다. 2세 기업인이 흥청망청 제멋대로 사는 tv 드라마는 공상이다. 기업경영에 성공하려면 피땀 흘리며 뛰어야 하고 실패하면 숨어 살기 바쁘다. 유능한 인재를 찾기도 어렵다. 인사권 전횡을 뜻하는 소...
[시사이슈 찬반토론] 간통죄 폐지 잘한 걸까요 2015-03-06 18:42:03
윤리적 비난과 형벌로 다스려야 하는지의 판단은 별개”간통죄 폐지 찬반 논란과 관련해 가장 많이 생기고 있는 혼동은 간통죄 위헌이 마치 간통 허용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간통죄 폐지에 반대하는 사람 중 상당수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간통죄에...
[사설] 김영란도 얼굴 붉힐 소위 김영란법…19대 국회의원은 제외되고 내수경기는 박살나고 2015-03-03 20:37:26
형벌 명확성의 원칙’ ‘과잉금지의 원칙’ 등 헌법의 핵심가치를 위배하고 있다는 지적은 어물쩍 무시됐다. 15개 부정청탁 유형은 일일이 판단하기 어려워 위헌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조차 ‘선정주의적 포퓰리즘’이요 ‘졸렬입법’이라고 하는...
부정청탁 기준 모호…위헌논란 '후폭풍' 예고 2015-03-03 02:46:36
안에 적시된 부정청탁 유형 15가지가 분명치 않아 헌법의 형벌 명확성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부정청탁’의 기준이 불분명해 국민들의 정당한 청원이나 민원 제기까지도 ‘부정청탁’으로 매도될 수 있다. 공무원 사회의 복지부동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