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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의 시각] 모두를 괴롭히는 '괴롭힘 금지법' 2024-06-16 17:58:25
고용노동부와 노동위원회에 진정·접수된 사건 수가 폭증하고 있다. 2019년 2130건에서 2020년 5823건, 2021년 7774건, 2022년 8976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1만 건을 넘어섰다. ‘괴롭힘을 당했다’는 신고는 급증했지만, 신고 사건이 실제 검찰로 넘어가 기소되는 비율은 1%도 되지 않는다. 대부분 취하, 화해 종결되거나 법...
"안전운임제 재도입"…서울 도심 곳곳 집회 2024-06-15 19:19:44
열고 화물 노동자들이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안전운임제 재도입을 촉구했다. 주최측 추산 약 1만명이 모인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들은 안전운임제가 종료된 후 지난해 한 해에만 화물차 사고로 847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화물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들의...
"디올 노동착취 정황…핸드백 8만원에 만들어 380만원 팔아" 2024-06-14 18:30:48
근무한다는 점을 적발했다. 또한 이들이 안전장치가 제거된 기계를 작동한다는 점도 확인했다. 앞서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지난 4월 법원으로부터 디올과 비슷한 처분을 받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아르마니의 하청업체는 10시간 일한 노동자에게 2~3유로(약 3~4천원)를 지불하며 가방을 만들어 이를 아르마니 공급업체에...
"장인이 만든 줄 알았는데"…380만원 명품가방 원가에 '충격' [1분뉴스] 2024-06-14 08:22:44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 4곳의 노동 실태가 담겨 있었다. 이들 공장은 대부분 중국인이 운영하고, 중국이나 필리핀에서 온 불법체류자들을 주로 고용해 24시간 휴일도 없이 운영했다. 이 때문에 작업자들은 작업장에서 잠을 자며 근무했다. 기계를 빠르게 작동하게 하기 위해 안전장치까지 제거했다. 노동력 착취로 생산...
안보리, 열달만에 北인권회의…의장국 한국, 관련회의 처음 주재(종합2보) 2024-06-13 03:23:26
노동과 자국 노동자들의 착취에 의존하고 있다"며 "여기서 부끄러운 것은 북한을 보호하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명백한 노력"이라고 비판했다. 야마자키 가즈유키 주유엔 일본대사는 "북한은 심각한 인권 침해를 해결하기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또한 핵개발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안보리 결의를...
안보리, 열달만에 北인권회의…"인권침해 멈추면 핵개발 멈출것" 2024-06-13 01:56:47
노동과 자국 노동자들의 착취에 의존하고 있다"며 "여기서 부끄러운 것은 북한을 보호하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명백한 노력"이라고 비판했다. 야마자키 가즈유키 주유엔 일본대사는 "북한은 심각한 인권 침해를 해결하기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또한 핵개발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안보리 결의를...
국힘 노동특위, 삼성물산 현장 방문해 폭염 준비상황 점검 2024-06-12 16:29:26
국민의힘 임이자 노동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김형동·김위상·우재준 위원들이 12일 폭염·호우 대비 상황을 살피기 위해 삼성물산의 반포3주거구역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노동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열어 호우?태풍 대비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건설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호우 등에 따른...
한전KPS, 공기업 경영평가 1위…석탄공사·한전은 최하위 2024-06-12 06:01:00
한전KPS, 한국가스기술공사 등도 환경 우수 기업으로 평가됐다. 한전KDN은 안전 인력 151명 모두 자격증 소지자, 전공자, 경력자 등 전문가로 구성해 안전 인력 전문성을 100%로 끌어올리며 사회 항목의 최우수 기업으로 꼽혔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
尹 "카자흐, 비핵화 모범국가…북한 핵개발은 무책임" 2024-06-11 11:30:45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핵개발은 한국과 카자흐스탄과 같은 국가들이 그동안 굳건하게 수호하며 발전시켜 온 국제 비확산 레짐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을 "냉전 시기에 수백 번의 핵실험이 이루어진 세미팔라틴스크...
트럼프 집권 시 ESG 약화?…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2024-06-10 16:08:49
도입했다. 노동정책 또한 마찬가지다. 노동조합 설립과 활동을 제한하는 여러 조치를 시작했고 연방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했으며, 작업장 및 화학물질 안전 관련 규제를 완화해 노동환경을 악화시켰다. 많은 사람이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약화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인권과 노동 이슈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