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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나라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통하지 않으니…애민군주 세종, 독창성·탁월함 갖춘 한글 만들다 2022-04-18 10:00:38
‘어린 백성(愚民)’은 그리스나 로마의 특수한 시민이나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등장한 신사(부르주아지)가 아니었다. 세종의 정책 근간은 백성의 생활 편의와 풍족함을 실현하는 일이었다. 《농사직설》을 편찬하고 측우기를 만들어 농사에 도움을 준 점, 조세를 감면해 ‘공평화’를 도모한 점에서 드러난다. 그뿐 아니라...
의학적으로 본 '인간 예수'의 죽음…"어깨 탈골로 동맥파열" 2022-04-15 17:51:09
시대라며 진위 논란이 일었으나 2010년대에 이뤄진 조사에선 수의의 천이 예수 시기에 만들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폴리치노는 수의에 새겨진 예수의 형상을 보면 오른팔이 왼팔보다 10㎝가량 늘어난 모습으로, 이는 오른쪽 어깨가 탈구된 흔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수가 오른쪽 어깨가 탈구된 상태에서 십자가에...
'총알 박힌 시신' 마피아 범죄 잔혹성 알린 伊사진작가 별세 2022-04-14 23:40:59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마피아의 잔혹성을 전 세계에 알린 전설적인 사진작가 레티치아 바탈리아가 별세했다고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 등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바탈리아는 전날 밤 고향인 시칠리아 주도(州都) 팔레르모에서 87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그는 1970∼1990년대 사진기...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민족 간 충돌·구성원 간 갈등이 판치는 시대…단군신화는 조화·합일 통한 상생 사상 추구 2022-04-11 10:00:44
결정된다. 그래서 그리스·로마·일본 등의 신화는 신들 간의 갈등, 신과 인간 간의 투쟁을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다. 반면 단군신화는 문명과 나라의 교체라는 역사적인 결과보다 관계 맺는 과정과 방식, 사상을 더 중시했다. 환웅과 곰은 하늘과 땅, 빛과 어둠, 부와 모, 천손 신앙과 지모신 신앙, 유목문화와 농경문화 등...
[책꽂이] '2030 마켓 트렌드' 등 2022-04-08 17:15:14
로마사 전문가 김덕수 교수가 로마의 지도자 9인을 통해 지도자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김덕수 지음, 위즈덤하우스, 272쪽, 1만6000원) 스토리 유니버스 스토리가 돈이 되는 시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이동은 지음, 사회평론아카데미, 540쪽, 2만5000원)...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조선시대 마을마다 글 읽는 소리 낭자하고…양반 문중마을로 숨는 사람 늘어난 까닭은 2022-04-04 10:00:10
조선시대 평민에게 군포(軍布)를 징수하기 시작한 것은 1626년이다. 인조가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뒤 명나라를 돕기 위해 용병을 모집했는데, 이 비용을 충당하고자 군포제를 시행했다. 문제는 이때 인조가 양반층엔 군역을 면제해주고 평민에게만 군역 면제 대가로 포(布)를 받았다는 데 있다. 조선 초에는...
[과학과 놀자] 코로나 닿으면 빨간줄…진단키트에 금 나노입자 쓰죠 2022-04-04 10:00:02
이용해 로마 시대에는 리쿠르고스 잔과 같이 화려한 양색성 유리잔을 만들어 사용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는 이런 귀금속 나노입자의 광학적 특성을 활용한 것이다. 항원은 우리 몸속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바이러스 표면의 단백질 성분에 해당한다. 항원이...
추운 홋카이도서 와인 생산?…佛 명문 와이너리 진출 이유는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4-02 07:50:50
로마네 콩티에 사용되는 고급 품종이지만 냉해 등에 약해 재배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드 몽띠유가 홋카이도에서 피노누아를 재배할 수 있게 된 건 지구 온난화 덕분이다. 홋카이도의 기온은 지난 100년 동안 2.6도 올랐다. 4~10월 평균 기온이 14도를 안정적으로 웃돌아 피노누아 재배가 가능해 졌다는...
교황, 캐나다 원주민 기숙학교 사태 공식 사과…"부끄럽다" 2022-04-01 21:27:45
여론이 일자 작년 9월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엄청난 학대가 저질러졌음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했다. 교황도 이 일로 매우 고통스럽다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남미 대륙에서 배출한 사상 첫 로마가톨릭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 아메리카 식민 시대 가톨릭교회가 복음 전파라는 미명 아래 저지른 악행에 대해 여러...
포스코인터, 세넥스에너지 인수 완료…친환경 에너지사업 본격화 2022-03-31 11:02:46
가스전(아틀라스·로마 노스·루이지애나)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된 가스를 호주 동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액화플랜트와 가스발전소 등에 판매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모델도 갖추고 있다. 가스전 외에도 로키바·아르테미스 등 2개의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탐사에 성공할 경우 추가적인 천연가스 매장량 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