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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아베…이번엔 거액 '기부금' 의혹(종합2보) 2017-03-16 19:57:44
'기부금' 의혹(종합2보) 모리토모학원 이사장 "아키에 여사가 1천만원 기부" 野 "총리가 기부금 냈다면 퇴진해야"…아베 "기억 없다"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가 신설 예정 초등학교의 교장을 맡았던 오사카(大阪) 모리토모(森友)학원의...
아베로 향하는 '아키에 스캔들'…이번엔 '기부금' 의혹(종합) 2017-03-16 17:48:56
맡았던 오사카(大阪) 모리토모(森友)학원의 국유지 헐값매입 사건의 칼끝이 아베 총리를 향하고 있다. 문제의 학원 이사장은 16일 아베 총리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다고 증언했고, 아베 총리는 즉각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야당은 "사실이라면 퇴진해야 한다"고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 모리토모학원의 가고이케...
"총리가 문제학교에 기부금"…日'아키에 스캔들' 아베로 향한다 2017-03-16 16:28:08
오사카(大阪) 모리토모(森友)학원의 국유지 헐값매입 논란의 칼끝이 아베 총리를 향하고 있다. 문제의 학원 이사장은 16일 아베 총리가 이 학교에 기부금을 냈다고 증언했고, 야당은 "사실이라면 퇴진해야 한다"고 공세 강도를 높이고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리토모학원의 가고이케 야스노리(籠池泰典)...
'자고나면 새 의혹' 日 방위상, '버티기' 성공할까 2017-03-16 11:29:06
이 학원의 법정 대리인을 맡아 법정에도 나섰지만, 그는 "그런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다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내 기억이 틀렸다"고 머리를 숙여야 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5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서 "나의 기억에 의존해서 (법정대리인을 맡았던 적이 없다고) 답했던 것인 만큼 허위 답변은 아니다"라고 강변해 야당...
"아베 힘내라" 선서시키던 日유치원,이번엔 '원생 학대' 의혹 2017-03-15 15:23:14
일본 모리토모(森友)학원 운영 쓰카모토(塚本)유치원이, 이번에는 원생들에게 학대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됐다. 15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 유치원의 전 보호자들은 유치원측이 오줌을 가리지 못한 아동에 대해 여러차례 혼내는 등 학대를 의심하게 할만한 지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베 말발 안 먹힌 日춘투…임금인상폭 작년 밑돌아 2017-03-15 14:57:38
오사카 모리토모가쿠엔(森友學園) 비리에 연루되는 이른바 '아키에 스캔들'로 휘청댄 것도 재계의 외면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는 관측도 나온다. 아베 총리는 올해 재계와 노조가 벌이는 춘계 임금협상인 춘투(春鬪)를 앞두고 "최소 전년 수준의 임금인상"을 요청한다고 밝혔지만, 15일 대부분 기업의 임금인상...
日 정부 "총리 부인 아키에는 공인 아닌 사인" 2017-03-15 11:32:42
오사카(大阪) 학교법인 모리토모(森友)학원의 국유지 헐값매입 의혹에 연루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여사는 공인일가 사인(私人)일까. 이런 의문에 대해 일본 정부가 "총리의 부인은 공인이 아니라 사인"이라고는 결론을 내렸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아키에 스캔들' 연루 극우日방위상, 거짓말 들통…사임 위기 2017-03-14 16:54:01
중심에 있는 모리토모(森友) 학원의 법정 대리인을 맡은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나다 방위상이 전날 변호사 시절 그가 모리토모 학원의 고문 변호사를 맡았다는 야당 의원의 의혹 제기를 전면 부인한 것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다. 그는 "내가 법률상담을 했다는 것은 완전한 허위다. (모리토모 학원의) 가고이케...
日, 제국주의 교육칙어 수업활용 "문제없다"…교실 우경화 우려 2017-03-14 12:22:22
핵심에 있는 오사카(大阪) 학교법인 모리토모(森友) 학원이 유치원생들에게 교육칙어를 외우게 해 비판을 받는 가운데 나왔다. 일본 정계에서는 모리토모 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각에 아베 총리 부부가 관여됐다는 의혹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극우 인사인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도 연일 포화를 맞고...
日 아베 연임에도 빨간불…지지율·3연임 찬성론 동반하락 2017-03-14 09:14:07
스캔들의 진원지인 오사카(大阪) 모리토모(森友)학원의 고문 변호사를 맡은 사실이 새로 드러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파상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지지율도 추락하는 양상이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11~12일 전국 유권자 1천2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49%로...